7/18 세상에서 가장 작은 도서관 '세작도' 활동모습

[룰룰루~[홍경숙]]

2015. 7. 18 토요일 상일동주민센터

지난 토요일 서울의 5개지부를 돌며 진행했던 세상에서 가장작은 도서관 프로젝트의 마지막 10회차가 강동에서 있었다.

세상에서 가장작은 도서관 일명.. '세작도' 프로젝트는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교보생명의 후원을 받아..

공익프로그램 기획사 그리고와 열린사회시민연합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자신이 추천하는 도서관 다른 지역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손편지를..

전문가가 추천한 다른 책들과 함께

직접 만든 도서수납형 목재의자에 담아  농어촌지역의 청소년 시설이나 학교에 보내는 프로젝트와

받은 도서로 사후활동을 하고, 3곳의 시설에서 인문학 콘서트를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구성되어 있다.

그 첫번째 프로젝트 도서관 만들기 그 마지막 회..

아이들보다.. 먼저 도착한 스탭들은..

목수님의 설명을 들으며.. 기초작업을 진행하고..

아이들은 주민센터 3층에서..

내가 읽었던.. 다른 지역 청소년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에 대한 이야기와 손편지 쓰기를 진행한 후..

든든하게 점심을 먹고..

기대했던 프로그램이었던 만큼..

아이들이 진지한 모습으로 도서수납형 목재의자 만들기를 시작합니다.

꼼꼼한 사포질에..바니쉬도 칠하고.. 단단하게 포장해서..

박스에 담아.. 송장을 붙이고.. 택배차량에 상차까지.. 완벽하게 마무리..

늘 기대이상의 역할을 하는 청소년들입니다.

오늘 만든 작은 도서관은..

인제 원통고등학교, 홍천 농업고등학교, 여수 율촌중학교로 보냈어요.

이 곳들과 새로운 교류의 인연이 맺어지기를 희망해봅니다.

[신상진]

왜 내머리 가운데가 비워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