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매매가격] 광역시와 기타지방 중심으로 상승

[청출어람]

[8월 매매가격] 광역시와 기타지방 중심으로 상승

국민은행 제공 | 2011.09.05 16:26

1) 개황

■ 전국 주택매매가격은 수도권이 보합을 나타내고 광역시와 기타지방은 상승함

전국(0.5%)의 주택매매가격은 광역시와 기타지방을 중심으로 상승함.

서울(0.0%)등 수도권(0.0%)은 전월과 같은 수준을 나타내며 보합세를 보였고, 광역시(0.8%)와 기타지방(1.0%)은 전월에 이어 공급물량 부족과 매수심리 호전 등으로 상승세를 지속함.

조사 대상지역인 전국 146개 시ㆍ군ㆍ구 가운데 가격이 상승한 지역(98개)은 증가하였고, 보합인 지역(21개)은 전월과 동일하였으며, 하락한 지역(27개)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됨.

2) 지역별 매매가격동향

(1) 서울

■ 서울의 주택매매가격은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보이며 보합세를 나타냄

강북지역(0.0%)의 주택매매 가격은 광진구의 상승세가 지속되었으며, 노원구와 도봉구는 전월대비 하락함.

광진구(0.3%)는 아파트가 2개월 연속 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소형의 저가 연립주택과 단독주택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지속함.

동대문구(0.1%)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실수요자 중심의 소형주택에 대한 수요로 전월대비 소폭상승함.

노원구(-0.2%)는 매도물량에 비해 매수세 부족으로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미국 신용등급 하락이 매수심리에 부담을 주면서 매매시장은 한산한 모습.

강남지역(0.0%)은 아파트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강서구의 하락이 두드러짐.

강서구(-0.2%)는 국제 금융시장의 불안정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되며 가격이 하락함.

영등포구(-0.1%)는 부동산 경기침체로 매수세가 감소하며 거래부진으로 소폭 하락함.

(2) 광역시

■ 광역시는 물량부족으로 상승세를 지속함

광주(1.5%)는 최근 전세가격 급등으로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의 차이가 줄어들면서 매매로 전환되는 수요증가로 상승세를 지속함.

광산구(2.2%)는 공급이 부족한 가운데, 최근 아파트가 중·대형 위주로 공급되면서 중·소형 주택 부족으로 상승세를 보임.

대전(1.4%)은 중·대형 물량은 비교적 풍부한 가운데, 실수요자 중심의 중·소형 주택의 물량이 부족해지면서 상승세를 지속함.

중구(2.2%)는 과학밸트 지정 호재로 대전지역의 가격상승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전지역에서 상대적으로 가격부담이 크지 않은 중구로 유입이 늘어나면서 상승함.

부산(1.0%)은 각종 개발호재와 매수심리 호전으로 상승세를 지속하였으나 최근 들어 상승폭은 다소 줄어드는 모습.

부산진구(1.6%)는 하야리야부대 이전 후 공원조성과 KTX 대구~부산 개통으로 교통환경이 개선되면서 상승함.

(3) 기타시도

■ 전 지역에서 상승세를 나타낸 가운데 강원의 상승폭이 두드러지는 모습

강원(2.7%)은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로 강원지역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가운데, 수도권에 인접한 원주(3.8%)와 복선전철이 개통된 춘천(1.5%)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지속함.

청주(1.4%)는 상당구(2.0%)가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와 전세가격 상승으로 인한 매매전환 수요가 증가하면서 중·소형 주택을 중심으로 상승함.

창원(0.9%)은 통합 창원시 출범으로 창원지역의 주택가격이 상승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비교적 가격이 높지 않은 의창구(1.4%)가 중·소형 주택을 중심으로 상승함.

3) 주택유형별 매매가격동향

■ 전국의 주택유형별 매매가격은 아파트를 중심으로 상승함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0.7%)의 상대적인 강세가 꾸준한 가운데, 단독주택(0.2%)과 연립주택(0.2%)도 소폭의 상승세를 지속하는 모습.

서울의 아파트(-0.1%)는 지난 5월부터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전년말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으며, 전년동월대비로는 0.3% 하락한 것으로 조사됨. 한편, 상대적으로 아파트에 비해 물량이 적은 단독주택과 연립주택은 소폭의 상승세를 나타냄.

4) 주택규모별 매매가격동향

■ 전국의 규모별 매매가격은 중·소형의 상대적인 강세가 지속됨

전국의 주택규모별 매매가격은 대형이 0.1% 소폭 상승했고, 중형과 소형이 각각 0.5%, 0.6% 씩 상승하면서 상대적인 강세를 지속함.

전국의 규모별 아파트 매매가격은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중·소형 아파트가 각각 0.6%, 1.0% 씩 상승하며 강세를 지속하였으나 서울 강북과 인천은 중·소형도 약세를 나타내는 모습.

지역별로는 강원의 중형 아파트가 전월대비 5.2% 상승하며 두드러진 상승폭을 보임.

5) 연도별ㆍ월별 매매가격 증감률

■ 금년 8월의 매매가격은 전월대비 0.5% 상승하며 장기평균 증감률(0.4%)을 상회함

8월의 주택매매가격 증감률의 장기평균은 0.4%로 평균수준의 월 변동률을 나타냈으나 올해 8월은 수도권은 보합세를 보이고, 지방지역은 강세를 나타내며 장기평균을 소폭 상회함.

한편, 서울의 8월 주택매매가격은 보합세로 장기평균(0.5%)을 크게 하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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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 hopes make great men.

큰 희망이 큰 사람을 만든다.-토마스 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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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총재 "美 경제 더블딥 없다"

| 기사입력 2011-09-0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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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AFP=연합뉴스) 로버트 졸릭 세계은행총재는 미국이 다시 경기침체에 빠지지 않을 것이라고 6일 말해 미국 경제의 더블딥 가능성을 부정했다.

졸릭 총재는 이날 싱가포르에서 기자회견 도중 미국 경제의 더블딥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나는 미국과 세계 경제가 더블딥에 빠질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졸릭 총재는 그러나 미국과 세계경제가 "상당한 불확실성"에 직면해있다고 밝히고 "미국 경제의 경우 둔화된 성장세와 높은 실업률이 계속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블딥은 경기 침체 후 단기간 회복세를 보이다 다시 경기가 침체되는 것을 말한다.

[나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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