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보! 저예요. ◈
멋지게 차려 입은 어떤 귀부인이 은행
출납계에 가서 100만 원짜리 수표를 한 장
꺼내 주면서 현금으로 바꿔 달라고 했다.
은행 출납계 직원이 부인에게 말했다.
"뒷면에 성함과 전화번호를 적어 주세요."
부인은 은행창구 아가씨에게 이렇게 말했다.
"수표 발행자가 바로 제 남편이란 말예요."
"네, 그렇습니까? 그렇지만, 수표 뒷면에
이서를 하셔야만 나중에 남편께서 이 수표를
누가 현금으로 바꿔 갔는지 아시게 됩니다."
창구여직원의 설명을 듣고서야 알아들었다는
듯이 부인은 고개를 끄덕이며 수표 뒷면에다
정성을 들여서 다음과 같이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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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저 예요."
첫댓글 웃고 갑니다
백만원씩 주는남편 부럽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