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꾼형제님께서 호다에 오신 분들은 결코 그냥 오신 분들이 아니다
힘든 가운데 온 분들이 많은데 하나님이 특별히 사랑하셔서 이곳으로 인도하셨다
‘오늘 사역받은 임마누엘형제님과 드보라K자매님이 어떠하셨요?’
질문하면서 모임이 시작되었다.
임마누엘 형제님:
지금까지 사역을 받고 사역실습을 했을 때는
반응이 전혀 없었는데 오늘은 반응이 약간 있었다.
푸른잎 자매님:
처음 호다에 올 때 남편(임마누엘)에게 데이트를 하자며 왔는데
사역을 받은 후에 남편의 눈빛과 입모양이 달라졌다.
드보라K 자매님:
그동안 나를 힘들게 했던 대장을 드디어 잡아서 기쁘다 하셨다.
그리고 마태복음 1~3장을 입체성경으로 듣고
성령께서 깨닫게 해주시는 걸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사도나다나엘 자매님:
룻기에 보아스가 나오는데 이 보아스의 어머니가 기생 라합이다.
익히 알고 있는 건데도 새롭게 다가온다.
하나님은 어떠한 상황가운데 있더라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심을 본다.
Sarah:
족보에서 아버지가 선하다고 아들이 선한 것이 아니다
아버지가 선해도 악한 아들이 나오고
악한 아버지 밑에서도 선한 아들이 나오는 것을 보았다.
사도바울 자매님:
모든 종류의 다양한 인간사가 다 들어있는 족보이다.
예수님이 이런 족보에서 나오셨기에 우리의 모든 형편을 아시고 체휼하실 수 있다.
파수꾼형제님:
야곱, 유다, 다윗, 솔로몬 등 문제 많은 조상이 있는
족보에서 예수가 나게 하신다.
그래서 우리에게 희망이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통해 어떤 죄도 용서해 주시고 십자가를 통해 깨끗케 하셨다.
이 죄를 짓도록 한 악한 영을 쫓아내어서 본래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던 모습으로
회복하는 것이 축사사역이다.
예수님의 족보를 통해 깨닫게 된 것들을 서로 나누고
그 당시 마리아의 입장이 되어서 서로 이야기하고
왜 마리아에게서 예수님이 태어나게 하셨는지 나누었다.
사도바울 자매님:
이미 이사야서에 처녀의 몸에서 예수님이 나실 것이라는
예언이 있었기 때문에 이스라엘 처녀들은 자신에게서 그 예언이 성취되길
사모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헤롯왕이 왜 두 살 이하를 죽이라고 했는지 질문이 있었고
박사들이 동방에서부터 유대 베들레헴까지 오는데 약 1년 반 정도의 시간이
걸린 것으로 추산이 되었기 때문에 2살 이하를 죽이라고 한 것이다.
예전에는 성경을 읽을 때 이런 것에 의문이 없었는데 이렇게 나누다 보니
더 입체적으로 성경이 그려지게 되니 개인적으로 좋다~
파수꾼 형제님:
예수님이 오셨어도 천국은 이루어 지지 않았고
2000년이 지난 지금도 아직 오지 않았는데
왜 세례요한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고 했을까?
회개하지 못해 지옥 같은 삶을 살다가 사역을 받고 나서 천국이 임하는 것처럼
이것을 말하는 것 같다.
진정한 세례는 성령과 불로 세례를 받아야 한다.
마3:11에 ‘세례요한은 자신이 너희가 회개하도록 물로 세례를 주지만,
예수님은 성령과 불로 세례를 베푸실거라’고 하셨다.
교리적으로는 물세례를 받으면 성령도 함께 받는다고 한다.
물론 그런 경우도 많지만, 대부분 물세례받으면서 성령세례받지는 못하는 것 같다.
거짓말, 속이는 영이라고 하는데 거짓말의 한계가 어디까지 인가?
솔로몬도 한 아이를 두고 자기 아이라고 주장하는 여인들을 재판할 때
사실 아이를 자르지 않을거면서 둘로 나누라고 말한 것도 선의의 거짓말이 아닌가? 라는
질문을 한 형제님이 하였다.
사도바울 자매님:
대학 때 코리텐붐 여사가 쓴 ‘주는 나의 피난처’라는 책을 읽은 기억이 나는데
나치의 눈을 피해서 어느 교회에 유대인이 들어와 숨었다
나치군인들이 교회에 들이닥쳐서 유대인이 어디 있느냐고 물어보니까
거짓말은 할 수 없고 어떡하나 하다가
강대상을 손으로 치면서 “여기는 없어요” 했다(강대상 속에는 없다는 의미로)
나치군인들은 그 말을 듣고 다른 곳으로 갔고, 유대인은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하나님 앞에서 선의의 거짓말도 거짓말로 알고 고민한 것이다.
대비 자매님:
남가주 마가다락방 글(366번)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여호수아 형제님의 어머니가 6.25때 공산당들이 예수믿는 사람을 조사해서 죽이는데
그 때 어머니가 예수믿는다고 대답하지 못한 것을 회개하는 내용이 있다.
이제 순교냐 배교냐의 시대가 온 것 같다.
호다 안에서 성령에 장아찌처럼 쩔어있어야 순교도 할 수 있는 상태가 될 것이다.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있지 않으면 자기도 모르는 순간에
요즘 문화(스마트폰)를 통해서도 배도 할 수 있는 때인 것 같다.
나다나엘 자매님:
스마트폰이 여러 유익이 있지만 정보공유에 돈이 들지 않다보니
좋은 건지 나쁜 건지도 모르고 기준도 없이 잘못된 정보가 엄청나게 퍼져나가는 것을 본다.
천주교신자였다가 결혼하면서 불교로 개종하게 된 유명한 여자연예인이 한 팔찌가 있는데
염주모양 같았다. 대학친구가 크리스쳔인데 그것을 갖고 싶어하기에 염주라고 얘기해 주고
하면 안 된다고 말해주었지만 인정하지 않는 것을 보았다.
사람들은 천국가는 것이 상대적인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저 사람도 하는데 나도 하면 뭐 어때’ 라고 대수럽지 않게 여긴다.
파수꾼 형제님:
호다 안에 있으면 영적 분별력이 생긴다.
세상에 젖어 있는 사람들과 다르게 어떤 이야기를 들으면 ‘이건 아니네’ 하게 된다.
호다에서 듣고 훈련한 것들이 쌓이고 쌓여서 배도하지 않게 되고
훈련한 것에 익숙해져 있으면 선택의 순간이 왔을 때 고민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익숙한 것을 선택해서 나가게 된다.
그래서 호다에 붙어 있어서 듣고 훈련받고 한 방향으로 가야한다.
이어서 소개로 새로 오신 부부와 인터넷으로 호다까페 글을 읽다가
사모하고 오신 분을 위해 예언중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이후 시간은 다음 주에 미국으로 가시는 사도바울자매님이 인도하였다.
사도바울 자매님:
주님, 무엇을 나눌까요? 하고 있었는데 대비자매님이 앞에 한 말을 들으면서
남가주호다 수련회에서 들은 ‘언제 문이 닫히고 어떤 일이 있을지 모른다
성령도 언제 거두어가실지 모른다’는 말씀이 생각났다
미국은 대학이나 공공기관에서 성경을 인용하거나 기독교를 전하지 못한다.
앞으로 마음껏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성경을 보지 못하는 날이 올지 모른다.
말씀을 볼 수 있을 때 많이 보라.
잘 때도 성경을 들으면서 자는 사람이 있는데 작은 소리로 틀어놓고 잠을 자도
영은 깨어서 들을 수 있다
내가 무엇을 먹고, 시간이 있을 때 주로 무엇을 보는지,
무엇을 듣고, 주로 만나는 사람이 누구이며, 어떤 이야기를 나누는가가 나를 결정한다.
그것이 바로 나다.
정보가 범람하는 시대라서 영적인 식량을 잘 분별해서 섭취해야 한다.
신앙생활은 낭만적인 것이 아니다.
처절하게 결단하고 목숨을 걸고 믿어야 한다.
하나님도 우리를 살리기 위해 아들을 십자가에 내놓는 대가를 지불하셨다.
온 우주 가운데 오직 나 한 사람을 위해서 예수님이 오셨고 십자가에 죽으셨다.
수동적인 자세에서 수비만 하다가는 당한다.
사도바울이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서 예수님을 만난 것,
야곱이 얍복강가에서 밤새워 하나님과 씨름하면서 이스라엘로 영적체질이
바뀐 것 같은 것이 필요하다.
강력한 성령의 불을 사모하고,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아직 혼적인 부분이 많이 있는데
회개하면서 이런 영적인 문둥병(신경이 죽는데도 감각이 없어 모름)을 고쳐야 한다
예수님이 오셔서 처음 문둥병자를 고쳐주셨다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케 하실 수 있나이다 ‘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저에게 대시며 가라사대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신대 즉시 그의 문둥병이 깨끗하여진지라 (마8:2,3)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주시기 위해서 우리를 창조하셨다.
우리가 원하는 것을 주시고 싶어 하신다.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이 말씀을 그대로 내 것으로 받고 그렇게 살아버리면 된다.
그 뒤에도 믿음을 보고 고치시면서 “네 믿은 대로 될찌어다” 하신다.
믿음으로 받고 그렇게 살아버리면 내 실제가 된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다.
지금 눈에 보이는 환경이 실재가 아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세상이 실재이다.
믿음이 실재가 되지 않으면 이것을 방해하는 것과 피 흘리기까지 싸워야 한다.
우리가 보고 듣고 느끼는 것도 훈련을 해야 한다. 모든 은사는 훈련이 필요하다.
중보 할 때 뭔가 보여주시면 그것이 무엇인지 하나님께 물어보고 깊이 들어가야 한다.
살짝이라도 스쳐지나가는 것이 있다면 물어보고 더 들어가는 훈련을 하라.
듣는 것도 성령님께 안테나를 세워라.
우리는 이미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졌고, 하나님의 아들딸이고, 하늘 보좌에 앉히운 자들이고,
성령으로 우리 안에 있는 귀신을 내쫓았으니, 내 입은 내 입이 아니다.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부르시는 주님의 입이고 창조의 입이다.
생명과 진리를 전하는 입이고 생수를 터뜨리는 입이다.
내 입에서 나온 대로 하나님께서 행하신다고 하셨다.
하나님을 맛보아 알라고 하셨다.
우리의 오감을 훈련하여 주님을 맛보는 것이다.
계속 훈련하면 세미하게 스쳐 지나가는 것도 알 수 있다.
다음 주는 하나님이 여러분 한 사람을 진흙으로 지으시고 생기를 불어넣는 실습을 하면 좋겠다.
하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고 거절감, 자기거부, 열등감의 영 같은 것이 깨끗이 떠나가도록 하라.
말씀을 보거나 들을 때도 그 안에 내가 있다고 상상을 하면 하나님을 더 알 수 있다.
여러분은 사역자들이니까 내 안에 죄나 쓴뿌리가 없는지 들여다 보아야 한다.
쓴 뿌리가 있으면 나를 괴롭게 하고 주변을 오염시킨다.
기도할 때마다 ‘죄가 있으면 생각나게 해주시고 상처가 있으면 떠오르게 해주세요’ 하면서
죄는 회개하고 상처는 치유받아야 한다.
상처입은 인격이 있으면 여호수아형제님이 말씀하신 대로 현재의 성령충만한 인격이
그 인격을 안아주면서 화해하고 예수님께 보낸다
회개도 좋은 축사방법이다.
마크텁스와 앤텁스가 인도하는 환상을 보는 실습을 한 후에
각자 부르짖어 기도하는 시간으로 들어갔다
사도바울 자매님의 품이 너무 그리울 꺼예요~ 다시 뵐 때까지 글로 만나요~
첫댓글 썩은밀알언니~이렇게 긴 스케치 시간내서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디가든지 그동안 호다에서 배우고 들어서 입력되어 있는 말씀이 자동으로 출력되어 나와요ㅋㅋ input ⇒ output
지난 토요일에 하나님이 진흙으로 우리를 만드시고 생기를 불어넣는 훈련한 것이 참 은혜스러웠다고 들었어요
최근에 오셔서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자세히 올려주세요 자매님, 수고에 감사해요
귀한 스케치를 통해서 다시 복습하며 기억하여 잊지 않고
마음에 새기게 하심이 감사해요..
늘 스케치 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신 썩은밀알 자매님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