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와 함께 찾아온 슬픔
♥ 오늘의 본문 / 사무엘하 18장 24~33절
♥ 오늘의 찬송 / 543장. 549장
♥ 오늘의 요절 / 구스사람이 이르러 말하되 내 주 왕께 아뢸 소식이 있나이다. 여호와께서 오늘
왕을 대적하던 모든 원수를 갚으셨나이다 (31절).
♥ 묵상 길잡이
죄로 인해 받은 징계를 통해 철저한 고통과 슬픔을 겪에 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게
합니다.
♥ 묵 상
하나님은 그분의 자녀가 죄를 지었을 때 징계하십니다. 자녀를 한없이 사랑하시기 때문
입니다. 그러므로 징계를 받을 때 아무리 괴롭고 힘들어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안
타까움을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첫째, 다윗이 기다린 소식
다윗은 전쟁터에서 전해질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 그의 앞에 아하마
아스가 도착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승리했다는 사실을 알렸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아들
압살롬이 무사함지를 더욱 궁금해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왕으로서가 아니라 아버지로서의
입장을 더욱 앞세운 것입니다.
둘째, 기뻐할 수 없는 승리
아하마아스는 다윗이 슬퍼할 것을 우려해 압살롬의 일을 잘 모르겠다고 얼무버렸습니
다. 그러나 그 뒤에 도착한 구스 사람이 압살롬이 죽었다는 사실을 다윗에게 전했습니다.
다윗의 마음이 무너져 내리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일은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다
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셋째, 죄의 잔인하고 참옥한 결말
다윗은 아들 압살롬의 죽음을 슬퍼하며 통곡했습니다. 비록 아버지인 자신을 배신하고
심지어 죽이려 했던 아들이었으나 그를 포기하지 않고 사랑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는
그렇게 다윗에게 죄의 잔인하고 함혹한 결과를 보여주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아픈 마
음을 알아야 합니다.
정리하는 말
다윗의 군대가 승리를 거둿다고 다윗은 왕권을 되찻게 되었으나 그는 아들의 죽음으로
인해 큰 고통을 겪어야 했습니다. 그 비극의 시작이 다윗은 불륜과 살인 사주라는 는 죄임
을 기억하며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정결하게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 삶의 적용 : 죄의 대과를 치르게 하시고 징계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묵상합시다.
♥ 기 도 : 주님! 죄가 가져오는 슬픔을 알고 거룩함과 정결함을 지키게 하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