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폭발에 관여한 것으로 이심되는 용의자 3명 영상 공개
▲ 태국에서는 지난해 8월에도 방콕 도심 에라완 사당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해 많은 사상자가 나왔다. [사진출처/JTB News]
태국 중부와 남부에서 이번달 폭발이나 원인 모를 화재가 잇따른 사건으로 경찰은 사건에 관여한 것으로 보이는 3명 남성의 얼굴을 공개하고 행방을 쫒고 있다.
태국에서는 8월 11일과 12일에 걸쳐 7개도에서 연속 폭탄 폭발 사건과 방화로 보이는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해 총 4명이 사망하고 30명 이상이 부상을 당했다.
이 사건으로 경찰은 2명이 사망한 중부 왕실 휴양지 후아힌 폭발 사건에 관여한 혐의가 있다고 하여, 남성 3명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CCTV에서 찾아낸 것이며, 최초 폭발 전날인 10일 현장 주변에서 수상한 행동을 하고 있던 3명의 모습이 확인되었다고 한다. 경찰은 가까운 시일 내에 이 3명에 대한 구속 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한편, 남부 나콘씨타마랏도 슈퍼에서 발생한 화재에 관여한 혐의로 체포된 남성은 증거 불충분으로 18일 밤에 풀려났다.
지금까지 범행 성명은 발표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정치적 혼란을 노린 국내 동일 그룹에 의한 범행이라는 견해를 나타내고 있다.
태국 도착 비자 신청료가 2배로 인상, 9월 27일부터 2000 바트로
태국 외무부는 태국 도착시 취득할 수 있는 도착 비자(Visa on Arrival) 신청 비용을 현재의 1000 바트에서 2000 바트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도착 비자 대상국 19개 나라는 안도라, 불가리아, 부탄, 중국, 사이프러스, 에티오피아, 인도, 카자흐스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몰디브, 몰타, 모리셔스, 루마니아, 산마리노, 사우디아라비아, 대만,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이고, 15일간 체류가 가능하다. 인상 일자는 2016년 9월 27일부터라고 한다.
3명 중에 2명이 ‘포켓몬 GO’를 즐겨, 태국에서도 대인기
▲ 태국에서도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포켓몬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사고에 대한 대비가 강구되고 있다 [사진출처/Posttoday News]
태국 컨설턴트 회사 KM 컨설턴트가 8월 13일~18일에 걸쳐 방콕 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응답자 1248명)에서 스마트폰 게임 ‘포켓몬 GO(โปเกมอน โก)’ “게임을 했었던 적이 있다”고 대답한 사람은 67.6%에 달했다는 조사 결과를 밝혔다.
‘포켓몬 GO’ “게임을 했었던 적이 없다”고 대답한 사람은 32.4%였다. 또한 “1일 1시간 이내 게임을 한다”가 15.6%, “1일 1~2시간 게임을 한다”가 19.7%, “1일 2시간 이상 게임을 한다”가 32.3%에 달했다.
“게임을 할 수 있는 장소를 제한해야 하냐”는 질문에는 70.5%가 “제한해야 한다”고 대답했다.
태국에서는 이번달 5일 ‘포켓몬 GO’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것으로 태국 당국은 ‘포켓몬 GO’를 개발 운영하는 미국 게임회사 나이안틱에 대해, 정부 시설, 역사와 종교적인 장소, 철도 등을 게임 장소에서 제외하도록 요청했고, 태국 총리실이나 일부 군 시설에서는 시설 내에서 플레이를 금지했다.
한편, 방콕 수도권에서 폭주족이 심야의 폭주를 멈추고 공원 등에서 ‘포켓몬 GO’ 게임을 하는 등으로 소음 피해가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고 하는 보도도 있다.
태국 신졸업자 희망 월급, ‘엔지니어’가 1만7600~2만8000 바트
태국 구인정보 사이트가 2015년 신졸업자 약 14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희망 월급이 가장 높았던 업종은 ‘엔지니어’로 1만7600~2만8000 바트였다.
그 다음으로는 ‘IT관련 프로그래머(1만4800~2만5000 바트)’, ‘환경, ISO 관련(1만6000~2만2000 바트)’, ‘연구 개발(1만4700~2만 바트)’, ‘제조, 품질관리(1만4500~2만 바트)’, ‘회계, 경리(1만3500~1만8000 바트)’, ‘인재(1만3500~1만7000 바트)’, ‘판매(1만3000~1만6500 바트)’ 순으로 이어졌다.
방콕 도시 철도 신노선, 이용자가 적어 가격 인하 검토
이번달 6일에 개업한 방콕 수도권 도시 철도 신노선 ‘퍼플 라인(Purple Line)’ 승객수가 예상을 큰 폭으로 밑돌고 있는 것으로 사업주체인 태국 전철 공사(MRTA)가 이미 가격 인하 검토를 시작했다고 한다.
MRTA는 ‘퍼플 라인’ 이용자를 1일 6만~7만명으로 예상하고 있었지만, 지금까지 평균 2만명 정도에 머무르고 있다. 이러한 이유는 방콕 도심으로 향하는 기존 지하철 노선 블루라인과 접속되지 않은데다 운임(14~42 바트)로 비교적 높은 것이 발길을 멀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
퍼플 라인은 방콕 북서부 교외 논타부리도 방야이와 방콕 북부 방스를 연결하는 전체 길이 23킬로 노선이며, 블루라인은 방스에서 남하해 방콕 도심 아쏙, 씨롬을 거쳐 태국 국철(SRT) 방콕역이 있는 후어람퐁역에 이르는 전체 길이 21킬로이다. 양노선이 접속되면 교외에서 도심으로 교통이 단번에 부드럽게 연결될 수 있지만, 퍼플라인이 남동쪽 종점인 방스 지역의 타오푼역(Tao Poon)과 블루라인 서북 종점인 방스(Bang Sue)역은 약 1킬로 떨어져 접속되지 않았다. 이것으로 당국은 두 개 역 사이에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지만, 불편하다것은 부정할 수 없다.
상원의원에 의한 총리 선출을 둘러싸고 새로운 정치 대립 우려
얼마전 실시된 신헌법 초안에 관한 국민투표에서 “하원의원에 의한 총리 선출에 상원의원을 참가시킨다”는 입법 의회(NLA) 안건에 찬동하는 의견이 과반수를 차지한 것으로 NLA와 헌법 기초위원회가 현재 국민투표 결과를 신헌법으로 어떻게 반영시킬지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여기서 “(사실상 군정이 임명한) 상원의원도 총리 후보 지명 권한을 부여한다”고 하는 안건이 나오고 있어, 이것에 정당 등이 강하게 반발하며 새로운 정치 대립이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에 처해있다.
민주당 타워 부당수는 이 안에 대해 “총리 선출에 상원의원의 권한을 강화하려고 하는 것이 정치적 혼란이나 반발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말하고 있다.
헬스케어 프로그램에서 항생 물질 사용량을 반으로 줄이는 계획 승인
싼썬 정부 부보도관이 8월 21일 밝힌 바에 따르면, 정부는 내각회의에서 헬스케어 프로그램에서 항생 물질 사용량을 2021년까지 현재의 반으로 줄이자는 보건부 계획을 승인했다.
이러한 승인은 항생 물질을 빈번히 사용하는 것으로 내성균이 증가한다고 하는 문제가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며, 보건부에서는 이 프로그램으로 내성균 증가를 50% 줄이는 것으로 항생 물질의 안전한 이용에 이해가 20%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태국에서는 오랜 기간에 걸쳐 항생 물질을 다용해 온 것으로 내성균이 증가하고 있다. 이 때문에 내성균을 줄이기 위해 항생 물질을 사용하지 않는 의료 종사자도 나오고 있다.
‘퍼플 라인’ 이용자 성장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총리가 대책을 지시
싼썬 정부 보도관은 방콕 중심부와 논타부리도를 연결하는 고가철도 ‘퍼플 라인’이 개업 이래 이용자가 적은 상태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쁘라윧 총리가 이 노선을 운영하고 있는 태국 대량 고속 운수공사(MRTA)에 이용 요금 인하 등의 대책을 세우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8월 6일에 운행을 개시한 ‘퍼플 라인’의 1일 이용자수는 6만~7만명이 목표였지만, 현재 2만명 정도에 머무르고 있다고 한다.
이 보도관은 “MRTA에 의한 ‘퍼플 라인’과 ‘블루 라인’ 접속이 잘지 않았기 때문에 이용자가 불편하기 때문에 이용자가 적은 것이 원인이다”고 설명했다.
태국 경찰이 ‘포켓몬 GO’를 즐기며 운전‘을 단속
▲ 태국 경찰은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운전자의 포켓몬고 이용에 대한 단속을 개시했다. [사진출처/Khomchadluek News]
세계적 붐이 되고 있는 스마트폰 게임 ‘포켓몬 GO’는 태국에서도 물론 대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운전 중에 이것에 열중하다 사고를 내는 트러블도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태국 경찰은 그런 사태를 막기 위해 8월 21일부터 자동차 운전 중에 ‘포켓몬 GO’를 하고 있는 운전자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는 ‘Pokemon TRAFFIC NO GO’를 방콕 도내에서 개시했다.
이것은 교통 경찰관 50인 체제로 라마 4세, 싸톤, 쑤쿰빗, , 위파와디 랑씯, 파혼요틴, 파야타이 거리 등 주요 도로에서 단속을 실시한다. 덧붙여 위반자에게는 1000 바트의 벌금이 부과되게 된다.
참고로 태국에서는 포켓몬 뿐 만아니라 휴대 전화를 사용하면서 운전은 위반이다.
북부 등이 호우에 휩쓸려 3명 익사
남지나해에서 발생한 태풍 8호가 서쪽으로 이동하면서 세력을 약해져 열대성 저기압이 되었는데, 그 영향으로 태국에서는 북부를 중심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호우가 발생하고 있다.
북부 치앙라이도에서는 8월 20일 호우로 수량이 늘어난 강에 휩쓸려가는 등으로 주민 3명이 익사했다. 또한 치앙마이도에서는 강풍으로 인해 가로수가 쓰러지면서 도로로 쓰러지면서 민가에도 피해가 미치고 있다고 한다. 게다가 하천의 물이 늘어나면서 다리가 무너지는 피해도 발생하고 있다.
망가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