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게이트와 화천대유 사건이 언론에서 갑자기 자취를 감췄다. 국짐 관련자 대다수가 대장동 게이트에 연루되다 보니 발을 빼는 모양새다. 빨간대유, 국짐동인
화천대유는 부정자금을 조달하는 단계에서 부산저축은행 대출비리에서부터 시작된다. 당시 주임검사였던 윤석열은 대출비리를 알면서도 입건하지 않거나 무혐의 처분해서 토건 비리를 저지르는 토대를 만들어 주었다.
종자돈은 SK가 400억원 가까이 투자했고, 하나은행 또한 7천억 정도를 투자했다. 돈을 투자한 쩐주가 소유주다. 이건 기본적인 상식임에도 이재명이 화천대유 주인이라는 것은 코메디에 가깝다. 언론 기사를 곧이곧대로 믿는 사람도 어리석기는 마찬가지다.
대장동 개발사업에 참여한 화천대유의 소유자를 SK그룹이라고 가장 먼저 추정했던 법무법인 산경 소속 전석진 변호사가 이번에는 한걸음 더 들어가 SK그룹 총수인 최태원 회장을 실소유주로 특정했다.
전 변호사에 따르면 대장동의 사건의 핵심은 화천대유의 진짜 돈 주인이 누구냐는 것은 그 돈의 출처와 흐름을 쫓으면, 부동산 폭등과 막대한 개발이익을 둘러싼 재벌과 권력의 부도덕한 유착이 그대로 드러난다는 내용이다.
전 변호사는 또 SNS에서 화천대유가 곽상도 아들에게 지급한 50억원의 퇴직금은 최태원 회장이 준 대가성 뇌물이며, 최 회장이 측근을 통해 사면 로비를 했다는 등의 글을 게시했다.
화천대유에 흘러간 돈 대부분이 최 회장 여동생인 SK행복나눔재단 최기원 이사장으로부터 온데다가, 실무를 맡아서 진행한 인물들이 과거 최 회장 횡령의 통로 역할을 한 회사에서 근무했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증명되고 있다.
송영길 대표 또한 지난 10월 6일 당 공개회의에서 제일 주목해야 할 점은 도대체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여동생 최기원이라는 사람이 왜 400억 원이라는 돈을 지급 했는지 그 근거와 이유를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2013년 1월 이후 회삿돈을 횡령해 징역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이던 최태원 회장은 2015년 광복절 특사로 풀려났다. 어떤 회사가 투자한 금액에 이자만 가져가는 어리석은 짓을 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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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대유 뿌리는 윤두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