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2. 28...
날씨가 흐린 월요일아침입니다...
날씨가 흐리긴 하지만.. 활기차게 시작하고 계신지요?...^^
며칠전에... '솔트리'라는 브랜드의 토판염을 소개시켜드렸잖아요...ㅎㅎ
그 토판염과 함께.. 위에 좋다는 '마'를 간단하게 먹을수 있는 레시피~ 알려드릴께요...^^
마를 갈아서 드셔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솔직히... 쉽게 먹을 수 있는 좋은 식감은 아닙니다...ㅠ.ㅠ
아마도 뮤신이라는 점액성분때문인것 같은데요...
첨에.. 우유를 넣고 갈아 먹었다가.. 식겁했다는...
그후로는 절대 갈아서 먹지 않는답니다...ㅋㅋ
우선, 첫번째 알려드릴 레시피는..
생마를 채썰어서...
깨소금과 참기름몇방울.. 그리고 소금을 넣고 드시는건데요...
얼마전에 이웃분께서 알려주신 레시피예요...
알려주신대로 바로 실행을 해봤슴다...ㅎㅎㅎ
근데,.. 우와~~~ 넘 넘 괜찮터라구요...
소금은 '솔트리-가는입자'를 이용해서 솔솔~뿌려주었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길다란 병의 소금이 가는입자 토판염이예요...
특히, 신랑이 맛있다고~ 먹을만하다며~ 잘 먹어주더라구요..ㅎ
미끈미끈한 성분때문에 아이들이 젓가락질이 잘 않되서...
요로케 깍둑썰어..
참기름과 깨소금넣고... 소금(토판염)을 찍어먹게 했더니... 제법 잘들 먹더라구요...^^
그리고, 두번째 레시피는...
마를 이용해서 만든 전인데요...^^
마를 믹서기에 갈아서... 원하는 갖은 야채와 맛살, 녹말가루.. 그리고 소금(솔트리- 중간입자)으로 간을 맞춘후...
노릇노릇 부쳐준거랍니다...^^
마치 감자전같은 느낌이예요...
너무 고소하고 ...ㅎㅎ
혹여.. 마를 어찌 드실지몰라 고민하시는 이웃분들이 계시다면 요로케 부쳐서 드셔보세요...
완죤~ 강추하는 맛이예요...ㅎㅎ
세번째 레시피는..
마를 가늘게 채썰어서..
밀가루+카레반죽옷을 입혀 노릇노릇 부쳐낸 '마 카레전'인데요...^^
튀김이긴 하지만.. 소금에 한번 찍어 드셔보세요...
튀김을 소금에 찍어 먹기도 한다는군요...^^
(강호동의 스타킹에서 봤어요...ㅎㅎ)
생선회의 참맛을 아는 사람들이 간장에 회를 찍어먹듯이...
튀김음식도 소금에 찍어먹는것이 튀김맛을 진정 아는 사람인가봅니다...ㅋㅋ
암튼, 간장대신 소금을 찍어 드셔두 좋을것 같아요...
이왕이면.. 미네랄 성분이 많이 포함된 토판염이면 더 맛나지 않을까 싶네요...ㅎㅎ
제가 토판염을 알고나서 부터는 모든음식에..
요~ 솔트리를 이용하고 있답니다...
확실히 일반소금하고는 맛에서 부터 차이가 느껴지더라구요...
토판염은 숙성을 통해 소금 속에 남아있는 간수 성분을 뺀 소금이라서
쓴맛이 없고...달달하고 짭조름한 맛이 느껴진다고나 할까요?...
암튼, 음식맛을 더해 주는 똑똑한 소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