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드래곤 (253450) 22년 풍부한 편성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130,000원 유지
- 목표주가 130,000원은 잔여이익평가모형(RIM)을 이용하여 산출
4Q21 Preview: 적은 편성 대비 양호한 실적
- 매출 980억원(-29% yoy, -16% qoq), OP 83억원(+80% yoy, -43% qoq) 전망
- 편성은 72회(-14회 yoy, -21회 qoq). 전년 동기대비로는 OCN 편성 감소, 전분기 대비로는 tving향 작품 감소 영향. 연간 제작편수는 25편(-2편 yoy)
- 에이스토리와 공동제작한 <지리산>에 대한 정산이 1Q22로 이연되었고, 일회성성과급이 반영되었으며, tvN-넷플릭스 동시방영이어서 수익성이 좋은 텐트폴인<불가살>은 4회분만 4Q21에 반영되면서 시장 기대수준 대비 낮은 이익 전망
- 하지만, 제작 규모가 확대되면서 작품별 손익 관리 체계가 정립되면서 통상적으로 발생하던 4Q의 가속상각 이슈 해소로, 역대 4Q 중 가장 높은 이익 전망
- tvN은 월화/수목/금토/토일, OCN은 토일 편성으로 Full 편성이고, 4Q21에서 이연된 수익까지 감안하면 1Q22 OP는 183억원(+2% yoy, +119% qoq)로 1Q 기준 최고 이익 달성 전망
22년은 tvN/OCN 대작 편성 및 국내외 OTT향 오리지널까지 풍부한 편성
1) 최대 규모 제작 및 플랫폼 다변화: 21년 25편(-2편 yoy), 22E 34편(+9편)- tvN/OCN향: 14편 이상. tving 또는 iQiYi 오리지널이면서 tvN/OCN 동시방영으로 공급하는 작품이 등장하면서, tvN/OCN향 작품이라는 구분은 큰 의미 없음. tvN은 월화/수목/금토/토일, OCN은 토일 편성으로 Full 편성이라는 것이 중요
- 넷플릭스향: 2~3편. <소년심판>, <셀레브리티> 등 → 주가 부진 요인 해소
- tving향: 6편 이상. <방과 후 전쟁활동>, <괴이>, <유미의 세포들2> 등
- 디즈니+, iQiYi향 각 1편 이상
- Apple TV+향: 1편. <The Big Door Prize>
2) 3Q21 기준 건설중인 자산은 1,386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 100여편의 작품이 개발 중이고 기획 단계 까지 포함하면 120편의 작품 준비 중
3) 미국향 실적 반영: <The Bog Door Prize> 22년 하반기 방영. 30분 분량의 에피소드 10개로 구성. 회당 제작비 50억원, 총 제작비 500억원 수준. 시즌2, 3 진행시 이전 시즌의 성공에 대한 인센티브를 받는 구조이고 IP도 일부 확보
4) ENM과 드래곤은 동반자: Recoup율 감소 및 멀티스튜디오 출범에 따른 드래곤의 경쟁 강화를 우려하는 시각은 맞지 않음. 작품 규모가 커지고 해외 판매비중이 증가하면서 단순 계산에 의한 Recoup율이 감소하는 것일 뿐. 또한, 21년 tving 오리지널 5편 중 드래곤 제작이 3편이고, 22년 10편 이상에서 드래곤제작이 6편 이상인 것을 감안하면, ENM과 드래곤은 동반자
대신 김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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