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전기전자/2차전지 주민우]
동화기업(025900): 전해액의 성장에 목재의 성장까지 더하다
- 4Q20 영업이익은 204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6% 상회할 전망.
- 비우호적인 환율과 성과급 지급을 반영했음에도, 코로나19 영향으로 4Q20 가구 수요가 집중되며 원재료인 목재의 수요가 더불어 좋았기 때문.
- 2021년은 1) 기존 고객사(삼성SDI, SK이노베이션) 내에서 어플리케이션이 확장(소형중심 → 중대형중심)되고, 2) 신규 매이저 고객사들이 추가되고, 3) 동사의 첨가제 기술력이 입증되는 중요한 해가 될 전망.
- 또한 전고체 전해질 양산성 확보를 마치고, 올해부터 파일럿 양산 시작.
- 실적 측면에서는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향으로 공급하는 헝가리 1공장이 가동되는 3Q21부터 의미있는 성장이 시작될 전망. 현재 1공장 부지(1.2만평) 옆 추가 부지(2.0만톤)가 확보 돼있어 언제든 추가 증설 대응 가능.
- 동화일렉의 매출액은 21년 1,004억원(+89% YoY), 22년 1,626억원(+62% YoY), 23년 2,619억원(+61% YoY)로 가파른 성장 예상. 매출비중은 12%→16%→24%로 증가.
- 반면 22년 PER은 20배로 2차전지 소재 업체들 대비 저평가. 포스코케미칼 2차전지 매출비중 16%였던 2019년 당시 PER은 32.2배 였음.
- 첨가제 기술력, 전고체 전해질 기술력, 다양한 매이저 고객군 확보, 재무건전성 등을 감안시 오히려 프리미엄이 정당.
- 22년 추정치 상향(수요 전망치 상향)을 반영해 적정주가를 9만원으로 상향하고(표3 참고), 메리츠 2차전지 소재 최선호주로 제시.
https://bit.ly/3q9OfYa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