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에서 삼천 배 하러 갔던 카페 이름 '초심자' 주성춘입니다.
많은 고마운 분들의 도움과 격려에 힘입어 진땀을 흘리면서 곧 쓰러질 것 같은 어려움 속에서 삼천 배 하고 ‘법진’이라는 법명을 받았습니다.
백팔배 한 번도 안 하고 별 준비 없이 삼천 배를 했다가 덕산의 방으로 호되게 혼쭐이나 온몸은 근육통으로 시달리지만, 마음은 한없이 벅차고 정신은 칼끝처럼 명료합니다.
원택 스님을 직접 뵌 감동은 따뜻한 아메리카노의 느낌이었고, 어질이님을 직접 뵌 느낌은 뜨거운 에스프레소의 감동이었습니다. 고마운 어질이님의 권고가 아니었으면 삼천 배는 꿈도 꾸지 않았을 것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너무 힘들어 쉬는 시간에 방향 감각을 잃고 부처님을 향해 다리를 뻗고 있다가 어느 보살님의 말씀에 그때에야 정신을 차리기도 하였습니다. 몹시 힘들었지만, 또 가고 싶은 삼천 배 기도입니다. 시간이 허락되는 한은 꼭 다시 참가하겠습니다.
이제 오늘로 초심자의 이름은 버리고 내려주신 법명 '법진'으로 거듭나겠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첫댓글 佛法이 나아간다는 의미이니 이제 멈출 수가 없겠군요.
삼천배 회향과 불명 받으심을 축하 드립니다.
저는 불명 받은지 만 9년이 흘렀는데
아직도 이 좋은 불명을 그간에 아무에게도 허용하지 않고
내게로 오게 되었던 인연이 신기하며,
그 멋진 불명에 보답을 하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종종 들곤 합니,다.
거사님도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시고 일로매진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옴 아비라 훔 캄 스바하()()()
시간이 허락되는 한은~이라고 하셨는데, 시간은 무조건 허락됩니다.
왜냐하면 일일 24시간 중 백련암 가는 스케줄을 가장 먼저 잡아버리면 되니까요.
백련암 갈 시간 없다고 하는 분들은,
다른 스케줄을 먼저 잡고 남는 시간을 가지고 백련암 가려하니 시간이 나지 않는 것이거든요.
생각의 차이가 모든 것을 좌우합니다.
당일 백련암행이라고 계획을 잡아버리면 집안의 모든 중요한 일들도
그 시간을 피해간답니다. 신기하게도~
옴 아비라 훔 캄 스바하()()()
감사하고 또 고맙습니다!
새겨 듣겠습니다.
삼천 배 때 또 뵙겠습니다.
동안도 건강하십시오.
삼천배 원만회향 축하드립니다.
전생에 불연이 있었나 봅니다.
한번에 삼천배 다 하셨으니까요.
매달매달 뵙기를 발원합니다.
옴 아비라 훔 캄 스바하()()()
감사합니다!
토요일 일요일 근무하는 직장인이라 연차를 알뜰히 사용해서 참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자주 뵙기를 기원합니다.()
그저 감사하고 또 고맙습니다.
또 뵙겠습니다.
법진거사님
삼천배원만회향
축하드립니다 매달 뵙기를
두손 모읍니다 ~~()
고맙습니다^^
법진거사님 올리신 글을 보니 제 뒤에서 온몸을 던져 삼천배 하시던 거사님 이시군요^^
부처님 향해 발을 뻗고 계신걸 말씀드린 수계정 입니다.
거사님의 간절하신 한배 한배 절하는 모습에 힘입어 저도 열심히 절하는 동안 힘을 얻었습니다
도반님의 원력에 감사드립니다
매달 백련암에서 뵙기를 발원드립니다_(())_
아! 제 앞에 계시고 제게 많은 격려와 조언 해주시던 보살님이시군요. 감사했습니다.
또 반갑게 뵙겠습니다.
법진거사님
삼천배원망회향 축하드립니다.
관음전에서 열심히 기도하시는 모습 생각납니다.
좋은인연에 합류된걸 축하드리며
매달 뵐수 있었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죽는 줄 알았습니다. 절하는 내내 마음 속에 갈등도 많았습니다. 열심히 절하시는 존경스러운 도반님들 덕분에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법진거사님 원만회향 축하 드립니다
부처님 전으로 다리뻗고 계실때 그 어느
보살이 저 인거 같습니다
매달 뵐 수 있기를 기원 합니다^^_()()()_
아! 제가 또 한 번 멋모르고 부처님 전에 발 뻗고 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감사하게도 얼른 바로잡게 말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정말 호되게 고생을 해 얼이 빠진 상태에서 삼천 배를 했습니다.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감사했습니다. 또 반갑게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