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 사회에서는 여러 가지 비행이 일어나고 있다. 비행의 가해자들의 연령층은 다양하게 나타난다. 그중에서도 근래에는 청소년들이 일으키는 비행이 확연히 많아졌다. 과거에 있었던 비행을 따라하거나 자신이 평소 부정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던 사람에게 홧김에 해를 입히는 등의 수많은 비행을 저지르고 있다. 인터넷 조사를 해본 결과 학업 스트레스, 또래 관계 등으로 인해 비행을 저지르게 되었다는 설문조사를 봤다. 또한 다른 기사에서는 코로나 19로 인해 집에서만 생활하다보니 사회성이 떨어지고 정서적으로 불안감을 느껴 비행을 저지르는 사람도 적지 않았다. 여러 심리학자들은 이러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시민들의 대인관계능력을 길러야 하고 정서적, 신체적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운동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소견을 냈다. 여기서 대인관계능력을 기르며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동시에 풀 수 있는 운동에는 탁구만 한게 없다.
탁구는 나무로 만든 대(臺)의 가운데에 네트를 치고 라켓으로 공을 쳐 넘겨 승부를 겨루는 구기 경기이다. 쉽게 말해 라켓을 이용해 공을 상대방에게로 보내면서 공이 바닥에 떨어지지 않게 하는 경기이다. 탁구의 유래는 2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영국인들이 더위를 피하기 위해 실내에서 테스트를 치다가 유래되었다는 것과 하나는 1880년대 영국 상류층들이 저녁 식사 후 즐긴 위프워프 라는 놀이에서 유래되었다는 것이다. 이렇듯 오래전부터 이어져온 탁구는 현재 쉽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이 되었다. 탁구는 실내에서 하는 운동이기에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라켓, 공, 네트 등 필요한 기구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다. 비가 오거나 날씨가 더워 야외를 이용할 수 없을 때도 할 수 있는 운동 중 하나이다. 또한 탁구는 운동 효과가 잘 나타난다. 시간당 336kcal를 소모한다. 달리기처럼 넓은 공간이 필요하지도 않기에 좁은 공간에서도 많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다. 그만큼 운동 효과도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이외에도 탁구는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과 함께 즐기는 운동이기에 탁구를 차다보면 대인관계능력이 향상 된다. 탁구를 치다보면 서로 대화를 나누고, 협동심을 통해 페어플래이를 하게 된다.
문현 올 탁구장에 가서 취재를 하며 인터뷰를 진행하였는데, 문현 올 탁구장의 회원분에게 여러 질문을 하였다. 연세는 55세로 10년전인 45세부터 탁구를 시작하셨다고 했다. 탁구를 처음 시작한 이유는 혈압 160, 체중 95 등 신체적인 건강이 안 좋았고, 정서적으로 불안감을 느끼던 시기였기 때문이라고 하셨다. 그때 탁구를 우연히 접하게 되면서 신체가 건강해지고 정서적으로 승리의 쾌감과 활기를 느껴 지금까지 해오고 계신다. 처음엔 건강을 목적으로 탁구를 하게 되었는데, 지금은 10년동안 탁구를 하면서 쌓은 다른 사람들과의 정, 관계, 애정 때문의 이유로 탁구를 하고 있기도 하다고 하셨다. 이 인터뷰를 보고 알 수 있듯 탁구는 정서적 안정을 줄 뿐아니라 대인관계에 있어서도 큰 도움을 준다.
문현 올 탁구장에 가서 나 또한 직접 탁구를 쳐 보았는데, 보기보다 힘들었다. 공이 가벼워서 힘조절을 잘못하면 멀리 날아가기 일쑤였다. 계속 치다보니 어깨가 아프고 숨이 찼다. 힘들어 숨을 고르고 있었는데 코치님께서 탁구를 잘 치는 법을 알려주셨다. 손목은 가만히 있는 상태에서 어깨의 힘이 아니라 상체를 돌리면서 미는 힘으로 쳐다 몸에 무리가 덜 간다고 하셨다. 또한 라켓을 공을 친다고 생각하고 치는게 아니라 살짝 밀어서 다시 보낸다는 느낌으로 치며 자세를 낮추어 민첩하게 움직여야 공을 빨리 받을 수 있다고 알려주셨다. 알려주신대로 탁구를 쳐보니 이전보다 더 쉽고 잘 칠 수 있었다. 개인 레습도 해주셨는데 하고 나니 실력이 는걸 체감할 수 있었다. 또한 취재가 오전에 있어서 피곤한 마음으로 갔는데 마칠 때는 개운한 마음이었다. 이처럼 탁구는 사람들의 마음과 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비행 청소년들도 탁구를 치다보면 정신적, 신체적 스트레스가 줄어들어 비행을 멈출 수 있다. 그렇기에 그만큼 탁구는 우리 생활에 일상화 되어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운동이기에 현대 사회에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