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시 : 2022.03.22(화) 14:13
2.횟수 : 765회
3.장소 : 경각산 불재이륙장
4.기체 : Sprint3
5.풍속 : 4~5m/s
6.풍향 : NNW
7.날씨 : 많음
8.이륙고도 : 380m (최고 Flightlog 1,641m / dump=구글어스 1,637m) 착륙 176m
9.상승하강 : 4.5~-5.5m/s
10.최고속도 : 59km/h
11.비행시간 : 2시간9분(누계 477시간57분)
12.비행거리 : 이륙장~원탑~치마산~상사봉~하산~운암면~백이산~지총봉~동계면~체계산~대강면평촌리<70.9km/직선39.6km>
13.비행자 : 날춘선생...송광진,전주패러 노경환
14.참가자 : 박종윤
15.이동차량 : 포터더블캡
기상상황을 체크하고 뱅하기 위해,
자동차검사를 핑계삼아 조퇴하고 동적골검사소에 왔다...ㅎ
검사하는 동안 모악산 밑 등산로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스쿨에서 잠시 정비후 이륙장으로 GoGo
바람도 빵빵하고 가스트가 거칠다.
한번 패대기 당하고, 두번 째 이륙해서 원탑 근처에서 써멀...곧바로 1,200m대를 넘겨 치마산에 붙여보는데...까진다.
이러다가 운암도 못가고 신덕면에서 끝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엄습해 오는 데...
다행히 상사봉에서 살짝 터치후 하산에서 버티기!
전주패러 노경환씨가 쫓아왔다.
하산근처 써멀있다고 알려주는데, 실력이 출중한 듯...이때부터 크로스를 함께 했다.
수리박형님이 픽업차량을 몰고 너무 일찍 쫓아왔다.
평소 써멀링을 할땐 무전도 안잡고 오직 써멀에만 집중하는데,
부지런한 형님 덕분에 써클링하랴 중간중간 무전교신하랴 바빴다.
사실, 지금까지 크로스는 거의 혼자였었다.
실력이 부족하기도 하지만 오버웨이트라서 남들보다 고도확보가 늦다.
그래서 함께 뱅해도 뒤쫓아 출발하는 경우가 많아 결국 혼자 뱅하는 형국이였다.
오늘처럼 출중한 멤버가 함께 하면서 "히트"를 외쳐주니 든든하였다.ㅎ
앞서거니 뒷서거니 뱅하다 보니, 순창 동계면 체계산 구름다리 위를 지나쳤다.
산능선 하나만 붙여 올라서면 전남땅을 밟을 것 같은데, 바람도 열도 약해졌다.
거의 착륙각이지만 산사면에 붙여보려고 시도를 하였으나,
고압선이 버티고 있어 제대로 붙여보지도 못하고, 결국 산기슭 초지에 안착하였다.
크로스를 가다보면 항상 미련이 남지만, 오늘은 이륙시간이 아쉽다.
평소처럼 점심을 건너뛰고 30분 정도만 먼저 이륙했더라면 전라남도에 진입하지 않았을까?
여하튼, 열심히 뒤쫓아 와 준 수리박형님과 함께 동행해 준 경환씨 덕분에 즐건 크로스였다!
평일뱅이라 더 즐거웠다^^
https://ayvri.com/scene/xkoql6pn54/cl12znhnk0001386p9zp95lho
첫댓글 이리 훨훨 날앋다니시는군요~~~^^
오늘...서북서 서풍 잘 이겨내면 함양 또는 거창 진입...대구 각이네여!
안비즐비생비하쎔^^
어여 나오시죠~~ 따라댕겨야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