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 결의, 투쟁, 인내
“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시편 119편 67절)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律例, statute)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시편 119편 71절)
고난을 당하기 전에는 자신에 취하고, 세속에 취하여 그릇된 길로 행하였는데 고난을 통하여 깨닫는 바가 있어 길을 돌이켜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게 되었기에 고난이 오히려 축복을 받는 유익이 되었노라 한 것이다.
이렇게 고난이 유익이 되게 하려면 반드시 결의와 투쟁과 인내가 필요하다. 세상에서 인내를 당하기는 어렵다. 재능이 인내를 당할 수가 없다. 재능은 있으나 성공하지 못한 사람은 너무도 많다. 교육도 당하지 못한다. 세상에는 교육받은 낙오자가 차고 넘친다. 결의에 차서 투쟁하고 인내하는 것만이 끝내는 엄청난 능력을 발휘한다.
위대한 사람이란 남다른 결의로 투쟁하고 인내하는 단지 평범한 사람이다. 그들은 중도포기를 모르는 사람들이다. “인간의 위대함은 그의 명성이나 지위, 부(富) 등에 의하여 결정 되는 것이 아니며 무엇이 그 사람을 좌절시키는가에 달려있다”(Rick Warren). 바른 길이라면 굳은 결의로 투쟁하며 인내하고 나가자. 남들이 하는 말들에 흔들리지 말자. 사람이 그에 대한 비평이나 실패에 어떻게 반응하느냐는 그의 사람됨을 알려준다.
생명이 긴 것들은 남다른 결의에 찬 긴 세월의 투쟁과 인내를 요구한다. 참나무가 되기 위해서는 60년의 세월이 필요하지만 버섯은 6시간이면 된다. 참나무가 되기 원하는 우리는 긴 세월 동안 결의에 찬 투쟁과 인내를 가져야 한다. 갈라디아서 6장 9절은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찌니, 피곤하지 아나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고 말하고 있다.
문재인 정권 5년 동안 자유민주주의를 사랑하는 국민들은 참으로 힘든 시간의 보내며 우리나라의 자유민주주의를 되찾기 위해 굳은 결의로 투쟁하여 가까스로 윤석열 정부를 탄생시켰다.
그 후 1년 5개월이 지난 이 시점에 역대 최악의 중안선거관리위원회가 주도한 전산조작에 의한 부정선거(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터졌다. 그러나 무슨 연유인지 대통령과 집권여당 등이 이를 모른척하고 딴청을 부리며 답변도 하지 않고 있다. 참으로 심각한 상황이다. 이러다 내년 4월 총선에서 공산·전체주의 세력이 이런 신종 유형의 전산조작에 의한 부정선거로 국회의 3분지 2이상을 점령할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그리되면 이들이 헌법을 개정할 것은 불을 보듯 훤한 것이니, 우리나라의 자유민주주의가 무너지고 북한이나 중국공산당 같은 공산·전체주의로 들어갈 적색 경고등이 켜진 것이다.
이제 애국국민들은 다시금 총궐기하여 굳은 결의를 가다듬고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힘차게 투쟁해가야 한다. 열정과 인내로 지금 겪는 고난을 반드시 유익함으로 돌려놓아야 한다.
2023.10.20. 素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