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표 선수단> 감독 : 박문기(29회) 주무 : 김태빈(40회) 대표선수 : 이승철(33회), 박상남(37회), 이문환(39회) 3일간 전국에서 출전한 총154개교의 예선전을 거쳐 총32개교가 본선진출을 가르는 '2019 하반기 대회에 경동이 다녀왔습니다.
이 대회는 지난 3년간 박문기 골프회장님이 헌신적으로 준비하며 출전하여 왔고, 올해는 제33대 총동창회의 각별한 관심과 김광중 총동창회장님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선수단은 내심 기대한 바가 컸습니다. 주무 담당으로서 준비에서 부터 대회참가까지의 진행과정을 지켜보며 많이 아쉽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대표선수 선발과정에서 로우핸디캡 선배님들께 전화를 드리고 협조를 구했지만 사업상, 일정상 부득이 참가를 못하시는 상황들이 못내 아쉽게 여겨집니다. 아주 오래전 언론사가 주최하는 전국아마추어 골프대회에 참가했던 경험과 비교해 봤을 때, 이 대회에 참가하는 타교의 상상이상의 준비사항을 보며 남다른 소회를 갖습니다. SBS 고교골프최강전의 예선전은 본선대회보다 어렵다는 과정으로 정평이 있다는 건 익히 알고 있었으나 막상 현장을 지켜보니 고교동창최강전은 대회의 형식일 뿐, 전국 아마추어 최강전이라는 현실을 생생하게 목격했습니다. 본선진출을 위한 단체 컷오프는 첫날 74.5타, 둘쨋날은 76타였으며, 3일간 상위18명을 선별하는 개인전부문은 모두가 언더파를 기록하는 클럽챔피언급 이었습니다. 경동은 열악한 재원과 인적 인프라의 부족을 극복해 가며 개인훈련과 피지컬 트레이닝을 통해 만반의 준비를 하였으나 대회참가 경험의 부족으로 인해 아쉬운 간발의 차이로 본선행 티켓을 따내진 못했습니다. 세명의 대표선수와 박문기 감독님, 김광중 회장님 정말 수고 많으셨고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SBS예선전의 통과는 3수, 4수는 기본이고.. 6~7수만에 진출하는 건 행운이라 합니다. 올해 4수를 치렀으니 내년 대회에서는 반드시 좋은 결과를 이룰 것이라 여기며, 이제 다시 시작하렵니다. 그동안 응원하고 후원하신 모든 분들께 지면을 통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경동대표상비군" 프로그램을 통해 한걸음씩 보다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경동의 명예와 위상을 높이 세울 것을 약속합니다. 동문 선,후배님들의 아낌없는 후원과 지속적인 응원을 부탁드리며, 선수로 선발된 해당 기수의 동문들께서는 참가선수에게 소주 한잔 기울이시고 아낌없는 격려와 칭찬을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선수단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고.. 감사하고..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경동대표선수단 일지> 5월30일(목) 썬힐G.C : 1차선수선발전 7월17일(월)18일(화) 상주블루원CC : 최종 선수선발 및 현지적응 라운드 7월1일(월) 상주블우원CC : 연습라운드 7월2일(화) 상주블루원CC : 예선대회 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