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원 일상 25-2 휠체어 청소하기
오늘 *원군의 휠체어 청소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작년 1212월 초쯤 청소를 한 것 같은데 자세히 보니 먼지가 많이 눈에 띄었다. *원군에게 오늘 휠체어를 청소하겠다는 얘기를 하고 청소를 시작하였다.
“*원아, 우선 휠체어에 묻은 먼지부터 물티슈로 닦을 거야. 그런 다음 휠체어사용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지 확인을 할 거야.”
물티슈로 휠체어 곳곳에 묻은 먼지를 꼼꼼히 닦아냈다. 청소하는 도중에 *원군의 엉덩이 부분이 젖어있는 것을 보았는데 아마도 소변이 새서 그런 것 같아 방수패드를 새로 깔아야 할 것 같았다.
“*원아, 휠체어에 묻은 먼지는 모두 닦았어. 목 받침대 위치와 몸을 고정해 주는 벨트의 길이가 적당한지만 확인하고 나서 방수패드를 새로 깔아야 할 것 같으니 방으로 옮겨줄게. 알겠지?”
목 받침대와 밸트를 확인한 후 *원군을 방으로 옮겨준 다음 기저귀와 바지를 교체해 주고 방수패드를 새로 깔아 주었다.
*원군에게 휠체어는 발과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평소에 잔 고장은 없는지, 청결한지, 목 받침대의 위치가 괜찮은지, 각 부위를 고정해주는 벨트의 길이가 적당 한 지에 대해 세세히 신경 써 살펴서 *원군이 휠체어를 이용할 때 불편함이 없도록 평소에 신경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
2024년 1월 8일 수요일 송진호
깨끗한 휠체어를 타면 당사자도 보는 사람도 좋은거 같습니다. 신경써 주셔서 고맙습니다. - 다온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