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K리그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 총 114명 선발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 2013.12.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 2층에서 프로축구 1,2부리그 총 19구단(강원 불참,군팀 제외)이 참가한 가운데 2014년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를 열고, 지원자 494명(지명 철회 11명 제외) 중 우선지명선수 포함 총 114명(23%)의 신인선수(자유선발선수 제외)를 선발했다.
이로써 2014년 K리그에는 자유선발 선수 18명을 포함 총 132명의 신인선수가 활약하게 되었다.
2014년 2월 28일까지 추가 지명이 가능하기 때문에 신인 선수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해에는 추가 지명선수를 제외한 우선 지명과 현장 드래프트에서 총 153명(28.4%)이 선발됐다.

2013년도 신인부터 점진적 자유선발제가 도입됨에 따라 각 구단은 일찌감치 대학 유망주 18명을 자유선발선수로 영입했다. 각 구단 산하 유소년팀 선수를 프로 선수로 올리는 ‘클럽 우선지명’ 형태로는 총 27명(‘14년 우선지명선수 14명, 대학 진학 후 입단 선수 13명)이 선택 받았다.
이날 열린 드래프트 현장 1순위 선발의 영광은 성남에서 지명 받은 수비수 유청윤(21,경희대)에게 돌아갔다.
신인선수 기본급연액(세금포함)은 자유선발 선수 및 클럽 우선지명 계약금 지급 선수 3천600만원, 클럽 우선지명 계약금 미지급 선수는 2천~3천600만원이다. 드래프트(1~6순위·번외·추가) 지명 선수는 계약금이 없고 기본급은 전년과 동일하게 지명 순위별로 2천~5천만 원이다.
한편 드래프트에서 지명 받은 선수를 포함해 우선지명, 자유선발 선수 등 2014년도 K리그 신인선수들은 12일 서울 강서구 국제청소년센터 유스호스텔에서 열리는 '2014 K리그 신인 선수 교육'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신인선수 지명순서는 K리그 클래식 1라운드, K리그 챌린지 2라운드 지명 후 3라운드부터 19개 구단이 동일한 조건에서 추첨을 정했다.
한편 자유선발선수를 뽑지 않았거나 1명만 영입한 구단은 12월 11일부터 2014년 2월 말일 선수 등록 마감일까지 드래프트에 미지명 된 선수를 포함, 신인 선수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할 수 있다.
드래프트 결과는 한국프로축구연맹 홈페이지(www.kleagu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설명 : 드래프트에 앞서 자유선발된 각 구단 선수가 드래프트장에서 기념촬영에 임했다(왼쪽 아래부터 GS 심상민, 포항 김진영, 울산 김용진,sk 김경민 류승우, 부산 홍동현, 경남 송수영 우주성, 윗줄 왼쪽부터 인천 김대중 김도혁, 대구 박성용 금교진, 전남 안용우, 성남 곽해성 이민우, 광주 권수현, 부천 박종오, 안양 구대영)
연맹자료 편집
2013.12.10일, 2014년 K리그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 개최
12.12일, 신인선수 전체 교육 실시
2014년도 K리그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가 10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다.
지명 순서는 K리그 클래식(1부) 구단이 1순위, K리그 챌린지(2부) 구단이 2순위를 지명하고, 3순위부터는 1·2부 팀 혼합 추첨에 의해 정해진 순서대로 지명한다.
드래프트에는 K리거를 꿈꾸는 총 505명(우선지명 및 신청 철회 포함)의 예비 새내기들이 참가서류를 접수했다.
2013년도 신인부터 점진적인 자유선발제가 도입됨에 따라 2014년도 신인선수를 영입하려는 모든 구단은 ▲드래프트 참가 희망 선수 지명 ▲산하 유소년 클럽 선수 우선지명(인원 무제한) ▲자유선발(팀당2명)을 혼용 적용해 선발할 수 있다.
신인선수 기본급연액(세금포함)은 신생 구단 우선지명선수 5천만 원(계약금 없음), 자유선발 선수 및 클럽 우선지명 계약금 지급 선수 3천600만원, 클럽 우선지명 계약금 미지급 선수는 2천~3천600만원이다. 드래프트(1~6순위·번외·추가) 지명 선수는 계약금이 없고 기본급은 전년과 동일하게 지명 순위별로 2천~5천만 원이다.
이밖에 자유선발 선수에게는 최고 1억 5천만 원의 계약금이 지급된다. 1차 마감일인 11월 6일까지 연맹에 계약 사실을 통보한 인원은 총 18명이다. 11월 7일부터 12월 10일까지는 한시적으로 자유선발 선수 계약을 체결할 수 없다. 1차 마감까지 자유선발 선수 계약을 체결하지 않거나 1명만 영입한 구단은 드래프트 종료 다음날인 2013년 12월 11일부터 2014년 2월 28일 선수 등록 마감일까지 팀당 최대 2명까지 자유선발 계약을 할 수 있다.
또한 구단이 키워낸 선수를 해당팀에서 데려가는 우선지명 방식으로는 총 92명이 낙점 받았다. K리그 구단 산하 유소년 클럽 출신 신인선수는 클럽 우선지명으로 해당 구단에 입단하는 것이 원칙이다. 구단 산하 18세 이하팀(고교)에 입학해 3년 간 소속되어 2014년 졸업 예정인 선수가 대상이다. 구단은 클럽 우선지명선수에게 계약금을 지급할 수 있고, 금액은 최고 1억 5천만 원이다. 구단이 지명하는 클럽 우선지명선수의 수와 계약금 지급 인원은 제한이 없다. 만일 유소년 클럽 선수가 우선지명을 받지 못했다면 자율적으로 드래프트에 참가할 수 있다.
한편 드래프트에서 지명 받은 선수를 포함해 우선지명, 자유선발 선수 등 2014년도 K리그 신인선수 전체를 대상으로 한 ‘2014 K리그 신인 선수 교육’이 12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강서구 국제청소년센터 유스호스텔에서 열린다. ▲K리그 주요 제도 및 규정 ▲부정방지 교육 ▲미디어 트레이닝 ▲선배와의 만남 ▲도핑방지 교육 등을 내용으로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2014년도 K리그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
일시 : 2013. 12. 10(화) 오후 1시 30분
장소 : 축구회관 2층 다목적회의실 (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 1-131)
참석 : K리그 클래식 및 챌린지 구단 관계자
*포토타임 및 인터뷰를 위해 각 구단 '자유선발 선수'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2014년도 K리그 신인선수 교육
일시 : 2013. 12. 12(목) 오전 10시~오후 7시
장소 : 국제청소년센터 유스호스텔 (서울 강서구 방화3동 801)
참석 : 2014년도 K리그 신인선수 전체 (2013.12.11현재)
*드래프트 신청명단, 자유선발 명단, 우선지명 명단 있음
2014 신인선수선발 드래프트 참가희망자 명단
http://press.kleague.com/new/_upload/attch/2014년%20신인%20드래프트%20참가%20희망자%20명단[1].pdf
2014년 우선지명선수 현황
http://press.kleague.com/new/_upload/attch/2014년%20K리그%20신인선수%20우선지명%20명단[1].pdf
http://press.kleague.com/new/_upload/attch/2014년%20신인%20자유선발선수%20명단[1].pdf
연맹자료 편집
2014년K리그신인드래프트 참가 희망자명단.pdf
2014년 K리그 신인선수 우선지명 명단.pdf
첫댓글 와~ 진짜 깨알같이 머플러, 엠블럼 그팀들꺼 뿌옇게 처리하셨네요~ ㅎㅎ
클래식과 챌린지팀 유니폼을 입은 신인들이 한자리에 있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시행 1년만에 승강제가 성공적으로 자리잡고 있는 듯 싶어서 말입니다.
강원은 왜 불참했을까요 궁금하네요...
사진 설명에서 왼쪽이 아니라 오른쪽부터가 맞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