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에는 사각진 빨간테두리의 시계가 4시 20분을 가리킵니다.
벽에는 십자가가 걸려 있고 아내의 경대에는 성모님상이 있습니다.
피아노 위에는 성요셉이 예수 아기를 안고 있습니다.
내가 죽어서 나갔고 22일만에 살아서 돌아오다니 !
너무 감사합니다.
아내가 호산의 한전에 전기고장신고를 하자
지금 날이 저물었으니 내일 와서 고쳐주겠다고 하자 아내는
"방금 제 남편이 병원에서 퇴원하였는데 전기가 필요합니다"
라고 하자 밤중에 호산 한전에서 나와 고쳐주 고 갔습니다.
나는 깊이 잠이 들었습니다.
다음날 나는 이상하게도 몸이 무거워 그냥 하루 종일 누워 있어야 했습니다.
병원에서는 새날이 오면 더욱 몸이 가볍고 상쾌했는데
집에오니 왜 더 무거워 지는가?
사실 나는 병원에 더 있어야 했습니다.
머리속의 핏줄이 모두 터져버린 상태인데
좀 낫다니까 퇴원을 하다니 !
사실은 치료비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집에 머무는 동안 여러가지 이상한 현상들이 계속 일어납니다.
몸에 붉은 반점이 생기기 시적하더니 며칠 사이에 전신이 아주 샛빨갛게 됩니다.
(계속)
첫댓글 22일만의 생환과 함께 이상 반응현상들
지금은 담담하게 글을 써내려 가지만 그 신간에 겪었어야 할
고통들이 아프게 다가오네요
고생하셨고 병마와 싸워 이겨낸 그 정신이 놀랍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어서오세요 박희정님 감사합니다.
예 병원에서는 일어나 걷기도 했는데 집에서는 일어나기가 싫어
하루 종일 누워 있어야 하고 몸의 여라가지 이상 현상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다시 생명을 주신 것과
거듭난 것과 혜량하셔서
영광올리시기를~
아유 멋진 말슴입니다 유무이님 감사합니다.
저는 이 고통들을 모두 다른 죄인들을 위하여 봉헌을 하였습니다.
저를 주관하시는 분이 하느님이시기에 모든 시간을 아껴야 했어요
그래요.
병원에서는 다 나은 것 같아도
집에 오면 몸이 무거워지더라고요.
더군다나 중병을 앓으신 분이라
별꽃님 어서오세요 이름이 너무 좋아요 하하하
병원에 더 있어야 하는데 돈이 모자라서요
어쩔 수 없지요 그러나 하느님께서 잘 지켜 주시리라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