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제 폰이 고장(액정이 나가서 터치가 안됨)이 나서 예전 쓰던폰에 유심 갈아끼우고 등록하고 쓰는데요
처음 접속할때 구글계정 물어보자나요..
기억이 전혀 안나서 이것저것 하다가
아이디 비번이 떨어지게 입력이 돼서 사용했는데요
아니 글쎄 주소록에 집사람 친구들이 들어가 있는거에요
알고보니 제가 집사람 구글계정으로 접속해 들어간거더라고요..
예전에 집사람 구글계정을 제가 만들어줬었어서(딸이름과 생일로..) 그게 기억이 났었던건가봐요..
두사람이 같은 구글계정을 쓰고 있는건데..
문제는 집사람이 친구들 이름을 변경하면, 제 폰의 이름들도 변경이 되는거에요..
주소록에 모르는 집사람 친구들 많은게 싫어서 깔끔하게 제 구글 계정을 새로 하나 만들고 싶은데
어찌 해야 할까요??
첫댓글 로그아웃 하는게 없어요 구글은....
집사람과 저는 평생 같은 계정으로 살아야 하는건가요?..
제 핸드폰의 집사람 친구를 지우면 집사람 폰에서도 지워져요..
네이버 주소록 어플 등으로 따로 백업 받고 단말기 초기화 후 새 계정 입력하고 전화번호 불러오는 수밖에는 없는 듯 합니다.
g메일을 하나 더 만드시고 사용자 계정을 추가하시고 새로만든 계정을 주 계정으로 사용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공초가 답입니다. 공초 하시고 로긴하라 할 때 계정 새로 파세요
모바일로 구글계정 가입하는거 비추입니다. 구글 계정에 로긴한 후 사진찍으면 그거 구글 서버에 다 남습니다.
즉, 사생활이 남에게 노출되는거죠. 법적으로 이게 열람이 어렵다곤 하나 물리적 소유주가 구글이라
거기 관리자가 마음먹으면 서버 돌면서 타인의 사생활 다 살펴볼 수 있죠.
이번에 미국 여배우들 노출 사진이 유출된 것도 그 때문이고요.
규칙을 잘 지켰다면, 관리자가 마음먹어도 보지 못합니다. 양방향 암호화가 되어있고, 암호화된 데이터를 복호화 하는데에는 특정키가 필요합니다. 계정을 유실한 것이 아니라면 볼 수 없습니다. 계정 복구 과정등을 통한다면 엿 볼 수는 있겠지만, "마음만 먹으면" 이라고 표현하기에는 문이 굉장히 좁은 일입니다.
미국 여배우 노출 사진은, 구글이 아닌 애플 iCloud 서비스에서 발생한 문제구요, 이 서비스는 문이 굉장히 넓게 열려있었죠...
환경설정 계정 구글클릭 주소록동기화안함
환경 설정 들어가서 구글 계정 삭제하시고 새로 계정 등록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계정 정보 들어가면 연락처, 일정, 사진, 앱 데이터 등 선택적으로 동기화 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