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집에서 근력운동만 조금 더 해주었으면
그럭저럭 만족할 날이였는데
저녁에 코스트코에 가자는 신랑의 전화~~두둥...
코스트코에 들어서자 마자 피자,핫도그,베이크 냄새가
진동을 하더군요.
온통 피자를 맛있게 먹는 마른형 인간들 뿐...ㅍㅍ
저는 그곳에서 과감히 닭가슴살 샐러드만 먹었습니다.
치즈가 잔뜩 뿌려진 핏짜와 노릇노릇구워진 베이크, 쫀득한 핫도그
모두 이겨내고 퍽퍽하고 상큼한 샐러드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래서 사실 오늘 식단 20점 정도밖에 안되는데
5점 더 줬어요. 대견해..복어..토닥토닥 |
첫댓글 코스트코는 시식하는 음식도 큼직큼직하게 주잖아요? ㅎㅎ 그래서 우린 뷔페라고 했는데 ㅋㅋㅋ 피자도 대빵 컸고..거기 빵 맛있잖아요. 글레이즈 도넛같은거..ㅎㅎ 한번가면 엄청 지르고 왔었는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지금 제가 사는 곳에는 코스트코가 없답니다^^
다행인지(?) 그날은 시식을 안했답니다..^^ 살짝 아쉬운 이마음은 뭘까요 ㅎㅎ
ㅎㅎㅎ 잘 참으셨어요..짝짝짝...진짜 대견해요..앞으로도 쭉~그 마음 잊지 마시고 홧팅..
정말 잘 참으셨네요. 전 며칠전에 코스트코가서 피자먹고 콜라먹고, 초콜렛시식 3번하고 왔네요. 아직 정신차리려면 멀었나봐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