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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희(사진) 강릉시장이 ‘닮고 싶은 글로벌 체류형 관광도시’ 건설을 민선 6기의 목표로 제시했다.
최 시장은 30일 배포된 취임사에서 △가장 경제적인 올림픽 성공 개최 및 올림픽 이후 준비 △권역별 특화를 통한 체류형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건설 △산업경제
클러스터 조성 및 일자리 창출 △안전·복지 제일의 행복도시 △농·산·어촌 특성화를 5대 발전전략으로 강조했다.
특히 “‘2018 겨울올림픽’ 유치와
원주∼강릉 복선철도 건설 및 강릉도심구간 지하화 실현을 통해 강릉은 지금 국제적 관광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중요한 순간에 서 있다”며 “5대
발전전략 추진에 신명을 바쳐 2018년 세계 속 강릉을 펼쳐보이겠다”고 밝혔다. 또 “태풍 피해 복구 과정에서 1,400억원까지 늘어났던 강릉시 부채를 각고의 노력을 통해 지난해 말 기준 730억원으로 줄이고,
경포 노후건물 정비, 가시연 습지 및 생태 저류지 조성, 비철금속산업 특화 기반 조성 및 기업유치, 여성친화도시,
단오문화 창조도시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작지만 강한도시’의 기틀을 다졌다”며 “8년 전 시장 당선시 초심으로 다시 돌아가 올림픽 후
강릉발전의 백년대계 청사진을 완성하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1일 별도의 취임식 없이 새벽 쓰레기 수거에 이어 충혼탑 참배, 무료급식소 점심 배식, 안전현장 점검 등 민생현장을 찾아나는 것으로 첫 일정을 시작한다.
* 참조 : 강원도민일보 최동열 기자님(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