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순환의법칙 [길섶에서] 매미 울음소리/김균미 대기자(서울신문) / [빛viit명상] / 잠이 없는매미들

[운.영.진]

[길섶에서] 매미 울음소리/김균미 대기자

출처 서울신문 :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0727029008

올해 매미 울음소리가 유난히도 크고 요란하다. 밤낮은 말할 것도 없고 새벽까지 매미들이 쉬지 않고 울어댄다. 요 며칠 너무 더워 베란다 문을 활짝 열어 놨는데, 이른 새벽 고요를 깨고 울려 퍼지는 매미 울음소리가 어찌나 크던지 무슨 일이 일어난 건 아닌지 살짝 걱정될 정도였다.

신문기사를 보니 변온동물인 매미가 울려면 온도와 빛, 두 가지 조건이 충족돼야 한단다. 종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체온이 15~18.5도 이상 올라가야 운다. 그래서 날이 뜨거울수록 울음소리가 더 요란한가. 매미는 원래 기온이 떨어지는 밤에는 울지 않는데 최근 열대야 때문에 밤에도 시끄러울 정도로 운단다.

늦장마가 일찍 끝나고 낮 체감온도가 40도에 육박하는 찌는 더위에 밤과 새벽 시간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되는 열대야가 계속되면서 매미들이 쉴 때를 잊은 모양이다. 아니면 사람에게 보내는 경고일지도 모르겠다. 일부 전문가들은 매미가 밤낮없이 요란하게 우는 이유 중 하나로 지구온난화를 꼽는다. 여름철 기온이 높고 빛 공해까지 심해 매미가 밤을 낮으로 착각하기 때문이란다.

과학적인 이유건, 감정이 메말라서건 한여름밤 매미 울음소리가 더는 낭만적으로 들리지 않는다. 그게 속상하다.

김균미 대기자 kmkim@seoul.co.kr

빛viit명상

잠이 없는

매미들

입추가 지나자

낮밤 쉼 없이 매암 거린다.

절박하게 짝을 찾는다.

더 늦어지면 후손을 갖지 못한다.

7년 후 허물에서 벗어나

창공을 날아다닐 새끼를 생각한다.

그는 출산 장려도

특별 혜택도 없다.

그는 날로날로

아스팔트화 되어가는

도심에서

살아남기 위해

잠들지 못함은

아무것도 아닌 듯하다.

그의 매암 소리가 멈추는 날

인류에겐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출처 : 빛viit향기와 차茶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2021년 1월 18일 초판 1쇄 P. 136

[신진희 (풍요18기)]

빛명상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병말(풍요22기)]

감사합니다

[김영선()]

감사합니다.

[정복희(풍요9기)]

지구 온난화로 매미의 울음소리가 주는 의미를 생각합니다 ㆍ감사합니다

[조옥분(풍요16기)]

잠이 없는 매미들,,지구 온난화로 밤낮이 없는 매미들 그 영향으로 사람들이 피해를 받네요.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신동철(풍요10기)]

매미소리가 점점 커지고 요란하다.
이는 계속 찜통더위로 열대야까지이어지니 기온이 높아 매미들이 극성이다란
글과 귀한 빛글인 "잠이없는매미들"을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강향례(풍요22기)]

잠이 없는 매미들 이야기 담긴 빛의글 감사합니다.

[홍순옥(풍요11기)]

감사합니다

[김현아(풍요19기)]

마음에 담습니다. 감사합니다.
'잠이 없는 매미들' , 많은 마음이 듭니다.

[강희연(풍요22기)영숙]

여름손님 매미에 대한 빛글 감사합니다.

[이화진(풍요5기)]

잠이 없는 매미들.
귀한 글 감사합니다.

[오범진(풍요4기)]

귀한문장 차분하게 살펴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운영진님 빛과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이귀자(풍요4기)]

지금이순간에도 매미는 힘차게 울고있습니다
귀한글 감사드립니다

[이희연(풍요21기)]

잠이 없는 매미들,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모두가 함께 하나뿐인 지구 아끼고 사랑하며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김정화(풍요8기)]

올해 매미소리가 너무 약하다 싶어 조금 걱정되었는데, 요즘은 시원하게 잘 웁니다. 그래도 아직은 기사처럼 목청껏 시끄러울 정도도 밤에도 울지는 않으니 주변환경 기온차이인가봅니다.
매미 소리가 멈추지 않도록 우리안의 빛viit마음으로 살아야겠습니다.

[강현순(풍요4기)]

이 글을 읽고 있으니 매미소리가 더 요란하게 들립니다.
늘 빛안에서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손정순 (난초)]

매암 소리가 멈추는 날
인류에게 어떤 일이 일어 날까...
귀한 빛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김영래(풍요2기)]

귀한 글 올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준서(풍요22기)]

소리없이 다가오는 기후재난이 무서운 이유네요

[고금희(풍요11기)]

감사합니다.

[윤진희(풍요3기)]

지구온난화와 빛공해로 사람도 매미도 피곤함을 느낍니다. 이 글을 읽는데 쏴~~아. 서서히 워밍업을 하는 듯하더니 울고, 잠시 쉬다가 또 울준비를 하는 듯 합니다.ㅎㅎ
요즘 거리에 나가보면 지렁이도 땡볕에 많이 나와 죽어있음을 보게 됩니다. 습도가 높아서라고 하는데 이 또한 전에는 못보던 광경이라 지구환경 문제에 대해 모두 관심을 갖고 노력해야함을 느껴봅니다.
빛명상으로 희망을 꿈꿀 수 있어 감사합니다.^^🤍🤍🤍

[아네모네(박현주)]

감사합니다

[프랑스 김지연]

지구의 온난화, 날로날로 아스팔트화 되어가는 도심~ 매미의 매암소리가 없어질까봐 걱정스럽습니다~

[구정은( 풍요 1기 )]

자연에
감사와 더 소중히 대하겠습니다

[김신희]

감사합니다.

[박선영/대구]

빛 공기 물 지구의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깁니다. 감사합니다.

[김일호(풍요1기)]

지구의 아름다움이 영원하기를 기원합니다
좋은글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배서현(풍요22기)]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음 좋겠습니다^^
귀한 빛글 감사합니다^^

[박재정(풍요9기)]

감사합니다.

[신연걸(풍요18기)]

귀한 글 감사합니다.

[최보현(풍요11기)미건]

매미 울음소리!! '잠이 없는 매미들!!
지구온난화의 패해로 매미 곤충에게도
영향을 줍니다.
자연을 지겨야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차성례(풍요5기)]

감사합니다.

[이정연(풍요15기)]

모든 생명의 순리와 자연을 주신 우주빛마음이시여 감사합니다

[박정자(풍요20기)]

안타까운 매미의 울음의 의미를 생각하게 됩니다.
지구 온난화와 빛 공해로 밤을 낮으로 착각하기에 밤낮없이 울어댑니다.
감사합니다.

[구유주(풍요17기)]

감사합니다.

[배향임(풍요19기)]

자연이 하는 소리에 더욱 귀기울며 자연을 살리기 위해 다같이 노력해야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서영(풍요19기)]

건강하고 밝은 자연~ 후손들에게 꼭 물려주어야할 유산을
잘 지킬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윤남희(풍요14기)]

귀한 글 감사드립니다 ~*

[최수영(풍요1기) 지연]

마음이 진짜 짠.. 합니다.
자연에 감사하는 마음을 떠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