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긴 하지만.. 글을 잘 쓰는 재주는 아닌지라.. 또 언제 다 올릴지도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잘 부탁드립니다~
7/7 타이항공 안
타이 항공 타고 파리로 가고 있다.. 근데.. 엄청 흔들리는 타이항공
지금 한국시간으로 7:20 한 20분 전쯤 저녁 먹었는데, 타이 항공 기내식 맛은 그냥 그럭저럭, 워낙 닭을 좋아하니 먹긴 잘 먹었지만, 맛은 확실히 향신료의 맛이 강하다.
약간 졸립다.. But!! 양심상 도저히 밥 먹자 마자 졸지는 못 하겠다. 그래도 아마 곧 잘 듯..-_- 소라는 이미 옆에서 자고 있다. 어쨌든 타이 항공 이코노미 석은 정말 답답하다. 정말 대한항공 이코노미석이 여기 비즈니스 석이라고 느껴지겠군,, -_-( 나갈 때 본 비즈니스 석은 정말 대한항공 이코노미석정도 밖에 안했다.) 그리고 중요한 사실! 도무지가 태국어를 하는지, 영어를 하는지 알아들을 수가 있어야지.. Anyway, 처음 떠나는 배낭여행, 너무 기대된다. 안전 속에서 좋은 경험 하길 기도한다. 아.. 영어도 제발 통하기를..
<사진 : 타이항공 안에서 찍은 구름~>
7/8 여전히 타이항공 안, 거의 파리 도착 근접..
아직은 계속 비행기 안이다. 비행기 속에서 먹고 자고 먹고 자고, 움직임은 거의 제로, 오랜 시간 비행은 정말 피곤하다 ( 타이페이를 거쳐 방콕에서 경유해서 파리로 들어갔으니.. 하루가 거의 넘는 시간을 비행으로..) 그래도 파리 온 것 , 아니 이제 들어갈 것 매우 기대 기대. 비행기 안의 각종 빵 먹지 않고 챙기고 ( 실은 먹을 생각 전혀 없었는데, 이따 파리 나가서 점심 해결할까 하는 생각에 바리바리 쌓다 - _ -:J)
여기서 잠시 타이항공 기내식들 사진을,..
배는 계속 울렁거리고, 타이항공은 흔들거리고,, 담요 너무 좋당~~ 타이항공 승무원에게 담요 챙겨가도 되냐고 물어보니,, 흘끔 주위를 둘러보더니, 원래는 안되는데 지금 얼른 몰래 넣으란다-_-;; 나야 좋지만, 당신 그래도 괜찮겟어? ㅋㅋ
이제 복대 하고 다닐 생각하니..윽. 그래도 잃어버리지만 않는 다면야…이 따위 고생쯤이야! 견딜 수 있을거야!!....... 아마도 ……………………..
오늘 파리 첫 여행 기대 만빵이다. 먼저 숙소 근처의 몽파르나스 타워 보고, 꼭 주변에 있다던 벼룩시장 가야지~ 지치지 않고 안전하길.. 매우 파이팅~
7:05분 샤를 드골 공항 도착!!
(나중에야 쓰는 말이지만.,. 이때 처음 파리 내려서 무지 어리버리 하게 짐 찾고 파리 공항 어떻게 나가야 할지 몰라 해맸었지..-_- 결국 파리 공항에서 지하철 타러 나가서 파리 시내로 들어간 시간은 거의 9시가 넘었었지.. 나중을 위해 쓴다. 파리에서 제 2공항으로 나가면 일단 짐 찾고 사람들이 기다리는 문 밖으로 나가 오른?U으로 간다. 가다가 거의 20번정돈가? 그쯤 엘리베이터 타는 곳 뒤에 나가는 문이 있고, 거기서 버스를 타고 지하철 역으로 갈 수 있다. 지하철 역에서 파리 시내로 들어가는 일회권은 8.10유로.. 비싸지만 어쩔 수 없다. 끊어야지.. 우리는 그때 몽파르나스역으로 갔었다. )
첫댓글 사진 올리는법 이 게시판 공지글에 있으니 보고 한번 해보세요^^ ㅎ
타이항공 자리가 많이 좁은 가 보군요. 걱정이 벌써부터...
~비행기에서의 짜증은.~ 공항에 내리는 순간 쏴악~~
사람들의 착각 하나! 가격이 싼 항공일수록 많이 흔들리고 불편하다... 좌석 좁은건 약간의 차이가 있겠지만 실제로는 거의 차이 없습니다. 그리고 상공에서의 흔들림... 이건 기류 때문이지 절대 비행기가 안좋다거나 그런거 아니랍니다. 심리적인 효과죠^^ㅋ 그래도 뭐니뭐니해두 울나라 뱅기가 최고죠~ 승무원들 넘 이뽀~~ㅋㅋ
예전에 동남아 여행갈 때 타이항공 이용했었는데, 칼이나 아시아나와 별차이 없었습니다. 몹시 좁다고 느낀 건 님의 기분 탓인듯~ ^^
타이항공 좁지 않습니다. 걱정마세요^^
담요 훔치지 맙시다 ~
저두 얼마전 타이항공 이용했지만 탈만 합니다~ 처음뱅기타는거라 잘몰랐지만 돌아올때는 그래도 잘만했답니다. 다만 저두 영어 안되는데 승무원들 영어 진짜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