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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에세이
 
 
 
카페 게시글
작가 작품방 마음 챙김의 시간
박래녀 추천 0 조회 20 22.11.24 11:18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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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11.25 07:26

    첫댓글 삶의 위대한 모습을 너무나 잘 그려낸 작품입니다.
    "그렇치 무덤덤 그렇게 부지런히 무 맛처럼 사는게 위대한 인생이야."
    그걸 왜 인제사 알게 되었지?
    젊은 날에 알았더라면 고생을 훨씬 덜 했을텐데.
    그래서 내가 열심히 글로써서 세상에 널리 알리는 것이야.
    그런데 그걸 열심히 알려줘도 모른단 말이야
    모르는게 당연해
    베드로도 처음에는 예수 마음을 몰랐지
    알았더라면 "쿼바디스 도미네?"라고 묻지도 않았지
    삶이란 그런거야

  • 작성자 22.11.26 16:57

    네, 삶이란 그런 것 같아요. 요즘 시어머님과 어머니 생각을 자주 해요. 늘 저를 부르던 어른, 만사 귀찮다고 하시던 어른 마음을. 그때는 왜 저러실까. 충분히 할 수 있는데 왜 하기 싫어할까. 했는데 이젠 그 마음을 알게 됩니다. 시장을 봐다 냉장고에 넣어도 반찬 만들기 귀찮아지는 마음, 썩히기 아까워 억지로 꺼내 음식을 할 때도 있더이다.
    사람은 모두 그 나이대에 이르러서야 알게 되는 것이 있더이다.
    고맙습니다. 샘!

  • 22.11.27 20:20

    혼자서 잘 노는 꽈 시네요. 저도 옆에
    누가 없어야 할 일을 차근차근합니다^^

  • 작성자 22.11.28 11:35

    네, 오늘도 혼자 잘 놀아요. 농부가 병원 갔거든요. ㅎㅎ
    혼자 놀면 신나요. 우리 집은 산속 친구가 많거든요. 새들도 산고양이도 모두 친구랍니다.^^

  • 22.11.28 11:38

    @박래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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