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말씀 : 레위기 19장 1~14절
오늘찬송 : 288장 예수를 나의 구주삼고
말씀묵상
자녀는 부모를 닮습니다. 외형뿐만 아니라 성격과 품성과 행동까지도 닮게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 역시 하나님을 닮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고 말씀하시면서
아버지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을 닮을 것을 요구하십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닮을 수 있을까요?
먼저 거룩함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을 경외하듯이 부모를 경외하라고 가르칩니다.
존경하고 헌신하라는 말입니다. 다시 말하면, 자녀는 부모의 권위를 인정하고 공경하라는 의미인 것입니다.
두 번째는 영적인 거룩함입니다.
영적인 생명을 불어 넣어주는 주일을 지킴으로 영적인 생활에서 거룩해지고 언약의 표징(출31:13~17)인
안식일 (주일)을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안식을 누리며, 영적인 거룩함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세 번째, 사회적 거룩함입니다.
하나님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것이 거룩함이라 말씀하십니다.
수확물의 일부를 남겨두어 가난한 자와 거류민들이 먹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이웃과 피고용인을 억압하지 않는 것,
공의를 지키는 것이 바로 거룩합입니다.
우리는 더욱더 하나님의 성품을 닮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가정이 해체되어가고 있는 현실에서 더욱더 부모를 공경하고, 영적인 거룩함을 유지하기 위해 모든 유무형의 우상을 거부하고
주일을 거룩하게 지켜야 할 것입니다.
특별히 사회적 약자를 돌보고 공의를 실천할 때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란 명칭이 부끄럽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거룩해야 합니다.
당신에게 거룩하지 못한 영역이 있다면 어떤 영역인지 기록하여 돌이켜야 합니다.
가장 와닿는 성경 본문 단어
가장 와닿는 성경 본문 구절
기도 먼저 부모를 경외하고, 자녀에게 부모 공경함을 가르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