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방콕 주요 도로에서 운전 중 ‘포켓몬 GO’ 이용자를 단속

▲ 대휴행 중인 '포켓몬고'를 운전 중에도 이용해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태국 경찰이 단속에 나섰다. [사진출처/Bangkokbiz News]
자동차 운전 중 스마트 폰 게임 ‘포켓몬 GO(โปเกมอน โก)’를 즐기다가 사고로 이어지는 등의 케이스가 보고되고 있는 것으로 경찰이 방콕 도내 주요 10개 도로에서 단속을 개시한다고 한다.
경찰에서는 50명으로 구성된 특별반을 편성했으며, 대상이 되는 도로는 쑤쿰빗, 파야타이, 라마 1세, 라마 4세, 앙리두낭, 싸톤 거리 등이다 자동차 운전 중에 이 게임을 즐기고 있을 경우 1000 바트 이하의 벌금형이 부과된다.
또한, 이 게임을 즐기고 있는 보행자에 대해서도 부적절한 행위가 있다면 단속하겠다고도 한다.
태국 국영 우편 공사, 가격 인상을 계획
태국 국영 우편 공사 ‘타일랜드 포스트(Thailand Post)’는 우편 요금과 송금 수수료 기본요금 인상을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는 운영 코스트가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며, 가까운 시일 내에 정보 통신 기술부(ICT)에 신청할 예정이다.
기본요금을 편지가 3 바트로부터 3.83 바트, 엽서가 2 바트로부터 2.67 바트, 소포가 20 바트로부터 45.25 바트, 송금이 10 바트에서 30.22 바트로 인상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
가격 인상에는 ICT부 승인 후 내각회의로에서 다시 승인이 필요하다. 타일랜드 포스트는 2004년에 가격 인상한 이후 요금을 동결하고 있었다.
태국 바이오매스 발전 회사 ‘세이프 에너지’가 IPO 계획
태국 바이오매스 발전 회사 ‘세이프 에너지 그룹(Safe Energy Group)’은 남부 발전소를 확장하는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내년에 신규 주식 공개(IPO)를 실시하고, 태국 증권거래소(SET) 2부 시장(MAI)에 상장할 계획이다. 12억 바트 조달을 목표로 라고 있다.
이 회사는 남부 쏭크라, 야라, 빧따니, 나라티왓의 4개도에서 바이오매스(Biomass) 발전소를 운전하고 있다. 발전 용량은 총 3만9600킬로와트(kW)이다.
‘세이프 에너지’에서는 현재 태국 자동차 부품 메이커 ‘포춘 파트 인더스트리(Fortune Parts Industry)’가 25%, 그리고 태국인 투자가가 나머지를 출자하고 있다.
올해 ASEAN 지역 에어컨 수출 18.2% 증가
태국 대규모 상업은행인 까씨꼰 은행 산하 연구기관 ‘까씨꼰 리서치 센터’는 태국의 올해 동남아시아 국가(ASEAN) 에어컨 수출액이 13억4900만 달러가 되어, 지난해에 비해 18.2%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을 발표했다.
ASEAN 경제성장, 부동산업의 확대가 계속 되고 있는 것 등을 요인으로 해석했다.
수출지별로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호조를 보이며, 베트남에서는 5억8170만 달러로 52.4% 증가를 예측했다.
타이 비엣 제트 에어, 9월 15일 운항 개시
베트남의 저가항공사(LCC) 비엣 제트 에어와 태국인 투자가에 으해 태국에 설립된 합작 회사 ‘타이 비엣 제트 에어(Thai Vietjet Air)’가 9월 15일에 운항을 개시한다. 당초에는 2기의 에어버스 A320를 사용한다.
15일에 취항하는 것은 방콕(쑤완나품 공항)~남부 푸켓, 푸켓~북부 치앙라이의 2개 노선이며, 26일에는 방콕~동북부 치앙마이 노선도 개설한다. 그리고 연내에는 국제선 운항도 개시할 계획이다.
‘타이 비엣 제트 에어’는 2013년에 설립되었지만, 태국 측 출자자가 바뀌는 등의 문제가 발생해 운항 개시가 늦어졌다.
태국 중앙은행, 바트 강세로 수출과 경기회복에 악영향 염려
태국 중앙은행은 통화 바트고 진행이 수출 기업에 타격을 주어, 국내 경제 회복을 해칠 수 있다는 염려를 나타냈다.
해외 투자가가 태국 주식이나 채권 보유를 올해 늘리고 있는 가운데, 바트가 지난주 1년 1개월 만의 고가에 이르렀다.
차타완 총재 보좌(금융시장 담당)는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바트고가 태국 수출 기업 캐쉬 플로우를 약해지게 할 가능성이 있다. 바트 일단 상승이 태국 경제 회복에 방해가 될 우려가 있어, 태국 은행이 주시해야 할 염려 재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바트는 방콕 시간 22일 오전 8시 55분 현재 1 달러=34.71 바트로 연초 보다 3.9%상승했다. 19일에는 34.50 바트로 2015년 7월 이후 강세가 되었다.
태국 경찰 장관, “남부 폭파는 이슬람 무장 세력의 범행”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짜까팁 경찰 장관이 기자회견에서 8월 11일부터 12일에 걸쳐 남부 7개도에서 발생한 폭파와 방화는 남부 이슬람 무장 세력에 의한 범행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범죄력이 없고, 외국에서 군사 훈련을 받은 20명 이상이 범행에 관련되었고 한다. 그리고 이들 대부분이 이슬람교가 주류인 최 남부 3개도(나라티왓, 야라, 빧따니도) 출신으로 현재도 최 남부에 잠복하고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지금까지 푸켓섬 파톤비치에 폭탄을 장치했다고 보고 있는 나라티왓도 출신 용의자 1명에 대한 구속 영장은 청구했을 뿐 사건해결 진척은 보이지 않고 있다.
한편, 정부는 최 남부의 분리 독립을 주장하는 과격파가 사건에 관여했다고 보고 있지만, 과격파가 파괴 활동 지역을 최 남부 3개도에서 7개도로 확대했다는 견해는 취하지 않았다.
태국 유명 여성 가수 자택에서 귀금속 도난, 전 가정부를 체포
방콕 싸톤 경찰서는 전 고용주 여성 가수의 저택에서 귀금속을 훔친 가정부 여성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체포된 사람은 북부 딱도 출신 티와폰 용의자(40)로 인기 여성 가수의 집에서 일용 가정부로 일했었던 적이 있었던 인물이다. 그녀는 이번달 17일 유명 가수가 부재중에 집을 방문해 3층 드레스룸에 침입해, 휴대용 금고에서 약 60만 바트 상당의 목걸이와 반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집에 돌아온 여가수가 분실을 알아채고 현재 고용하고 있는 가정부에게 물었더니, 아무 용무도 없는데 용의자가 찾아왔었다는 말을 듣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 용의자는 훔친 귀금속을 전당포에 주고 현금으로 바꾸어 유흥비나 생활비에 충당했다고 진술했다.
방콕 교외 신흥 주택가에서 연속 강도, 에어콘 수리 업자를 체포
방콕 북부 논타부리도 시내 신흥 주택가 무엉텅타니 콘도미니엄(분양 맨션)에서 8월 20일 미명에 3인조 남성에 의한 강도 피해가 잇따랐다.
피해를 당한 것은 5층과 7층의 방으로 남성 5명, 여성 3명을 포함한 주민 총 8명이 폭행을 당하고 신분증과 현금 3만 바트 등을 빼앗겼다.
경찰은 CCTV 영상을 토대로 범인을 특정해, 이날 저녁까지 주범격인 에어컨 수리 업자 아논 용의자(31)를 시내 콘도미니엄에서 체포했고, 남는 2명을 지명 수배하고 행방을 쫒고 있다.
아논 용의자는 이전 트러블이 있던 남성에게 보복하기 위해 방을 방문했지만, 이미 다른 거주자가 살고 있고 있었던 것에 화가나 강도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방콕 세븐일레븐에서 총격, 점원 남성이 사망
8월 21일 오전 2시 반경 방콕 도내 넝쩍 지구의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종업원 남성이 가게에 들어 온 남성에게 총격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총격을 받은 사람은 파두씯(25)씨로 복부에 1발, 다리에 2발 총격을 받아 카운터 안에 쓰러졌으며 인명 구조대가 도착했을 때는 의식이 뚜렷했지만 후송된 병원에서 사망했다.
CCTV 영상에 따르면, 범인 남성은 검은 긴소매 셔츠에 검은 청바지 차림으로 오토바이 헬멧을 쓰고 가게에 들어오자마자 권총을 꺼내 근거리에서 피해자를 향해 발사했다.
경찰은 개인적인 원한에 의한 범행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피해자의 주변인물을 중심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형 버스로 각성제 운반, 2억 바트 상당 압수
경찰은 8월 22일 각성제가 실려 있는 버스를 중부 싸라부리 도내 주유소에서 적발하고 운반에 관여하고 있던 남성 3명을 체포하는 것과 동시에 각성제 87만4000정과 아이스(각성제 일종) 10킬로를 압수했다.
압수된 각성제 소비자 가격은 2억 바트 이상이다. 3명은 과거에도 4년에 걸쳐서 운송 일을 해왔었으며, 이번에는 동북부 컨껜에서 중부를 경유해 남부 말레이시아 국경까지 각성제를 옮기는 도중이었다고 진술하고 있다. 각성제는 개조된 버스 차체 틈새에 숨겨져 있었다.
태국 정부 저축은행, 자금 행방불명으로 ATM 이용 중지
태국 국영 은행 정부 저축은행(GSB)은 8월 23일 일부 ATM(현금 자동지급기)가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자금이 행방불명된 것으로 일부 ATM 이용을 중지했다.
이 은행이 설치해 놓은 3기종의 ATM 가운데 문제가 발각된 1기종의 이용을 모두 중지했으며, 문제 기종의 ATM 21대에서 총 1229만 바트가 상실되었다고 한다.
이 은행은 성명에서 예금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강조하고, ATM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는 다행 ATM을 사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태국 국내에서는 같은 지역에 있는 은행 ATM를 사용하는 경우 수수료는 무료이다.
운전 중 ‘포켓몬 GO’ 게임 단속 개시, 42명 적발
경찰은 8월 22일 방콕 수도권 주요 도로에서 운전 중 스마트폰 게임 ‘포켓몬 GO’ 게임을 하는 운전자 단속을 시작해, 이날 42명을 도로 교통법 위반법 등에서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적발자가 가장 많았던 곳은 쑤쿰빗 거리로 18명이었고, 그 다음으로는 라마 4세 9명, 야오와랏 4명 등이 순으로 이어졌다.
위반자에게는 400~1000 바트의 벌금이 부과되며, 경찰은 앞으로 보행자에 대해서도 교통 방해가 되는 경우에는 적발해, 200~500 바트의 벌금을 부과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