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애 성별은 비밀이야”…‘성 중립’ 운동 확산
[그(he)·그녀(she) 호칭 안 쓰고…여아·남아 옷 번갈아 입혀
성별 고정관념 거부하는 ‘성 중립’ 양육
한 영국인 부부가 성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자는 취지로 주변에 아기 성별을 비밀로 부쳐 눈길을 끌고 있다. 부부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성 중립’(gender-neutrality) 양육방식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17일 영국 일간지 더타임스에 따르면 영국 소도시 케인샴에 사는 제이크 잉글랜드 존(35)과 호빗 험프리(38) 부부는 성 중립적인 방식으로 아기를 양육하며 친한 친구나 가족에게도 성별을 알리지 않고 있다.
이 부부는 17개월 된 아기를 ‘그’(he)나 ‘그녀’(she) 대신 성별을 알 수 없는 ‘그들’(they)로 부른다. 옷을 입힐 때도 하루는 여아, 하루는 남아 옷을 번갈아 고른다. 철저하게 비밀을 유지한 탓에 할머니조차 11개월 때 기저귀를 갈다가 성별을 알아차렸다.
험프리는 “사회가 아이에게 강요하는 성 편견을 어떻게 누그러뜨릴지 남편과 고민한 끝에 아이가 여자인지 남자인지 밝히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성별에 관계없이 아이가 본인만의 온전한 인격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부부는 아이가 충분히 나이가 들면 성별을 선택하도록 할 계획이다
●“여자든 남자든”…성 중립 양육법 인기
‘성 중립’은 성별에 따라 적절한 행동규범과 역할을 규정하는 차별에 반대하는 사상을 일컫는다. 최근 전세계적인 성 중립 운동의 일환으로 성 고정관념을 탈피해 자녀를 기르는 부모가 늘고 있다.
학계에 따르면 성 중립 양육방식은 성별을 개의치 않고 자녀가 원하는 옷을 입고 원하는 놀이를 하도록 한다. 남아가 원피스를 입거나 여아가 장난감 칼을 가지고 노는 식이다. 일부 부모는 험프리 부부처럼 자녀를 무성(無性)으로 양육하며 훗날 자녀가 원하는 성별을 선택하도록 하기도 한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 알렉산드라 솔로몬 교수는 “성 중립적으로 자녀를 양육하면 자녀에게 더 많은 기회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추세에 학교와 기업도 호응하고 있다. 스웨덴에서는 성 중립 유치원 2곳이 문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소년’(boy)나 ‘소녀’(girl) 대신 성 중립 대명사 ‘hen’을 호칭으로 사용한다. 영국에는 남학생에게 치마를 허용하는 등 성 중립 교복을 마련한 학교가 120곳이 넘는다.
캐나다 유통업체 캐네디언 타이어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카탈로그에 성 중립적인 광고 사진을 실었다. 파란색 티셔츠를 입은 여자아이가 공구세트를 가지고 놀고, 남자아이는 주방세트를 가지고 노는 모습이 담겼다.
* “성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선택하는 것이다.”라는 말도 안되는 주장을 확산시켜 이 땅을 LGBTQ의 세상으로 만들어 가려는 사탄숭배자들의 동성애 어젠더가 소위 ‘성 중립 운동’으로 구현되고 있다.
이제 갓 부모가 된 철없는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아이들에게 스스로 성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며, ‘성 중립’(gender-neutrality) 양육방식이 유행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부모라는 자들이 자신의 자식들을 지옥심판이 작정된 동성애자로 이끌고 있으니 이 시대가 바로 성경이 경고하고 있는 ‘롯의 때’가 아니겠는가?
사실 ‘성 중립’(gender-neutrality)운동이라는 낯선 단어가 등장하기 전부터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성 중립 양육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 버젓이 상영되고 있는데, 아버지들의 육아 과정을 보여주는 KBS의 인기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바로 그것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자신의 아들을 어릴적부터 여자 옷을 입혀 키우는 연예인 부부가 출연한 바 있고, 또 뜬금없이 남자아이들에게 여장을 입혀놓고 즐거워하는 아빠들의 모습이 방영되곤 했다. 그야말로 국민들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중파 방송이 노골적으로 성 중립 양육을 홍보하고 있는 것이다.
KBS의 인기 연예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아들들에게 여자옷을 입히고 즐거워하는 아빠들의 모습이 자주 방영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 영화배우 봉태규는 자신의 아들 시아를 어릴 때부터 여자 아이처럼 양육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공영방송이 성중립 양육 방식을 신세대의 쿨한 양육법인 것처럼 소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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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주 하나님을 대적하는 이 패역한 세대가 이제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다.”(창 1:27)하신 말씀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이 시대를 온갖 변태적인 성욕이 사랑으로 포장되는 ‘롯의 때’로 만들기 위해 이제 철없는 젊은 부부와 그들의 어린 자녀들을 희생양으로 삼고 있다.
이 사악한 일을 멈추게 하기 위해 주님이 다시 오실 것이다.
- 예레미야 -
첫댓글 넘나 안타까워요 ㅠㅠㅠㅠ
네 안타까운 현실이라 생각합니다. 이세상 어둠의 세력들은 장망성을 향해 사람들을 달려 가도록 만들고 있다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늘 평안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