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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078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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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센터 손익률 -10.7%
병원 이익 3년 만에 72억→623억
“괄목한 만한 성장” 내부 평가
외상센터 ‘비경제적 효과’ 복지부도 파악
아주대병원 외상센터는 정말 돈이 안 되는 조직이고, 아주대병원은 돈이 안 되는 조직을 감당할 능력이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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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이익, 3년 만에 8배 증가
2017년 외상센터가 34억 원이라는 적지 않은 손해를 끼쳤을 때 병원은 260억 원 이익을 냈다.
2018년에는 2017년보다 더욱 성장했다. 의료수익은 10.4% 증가한 5676억 원, 여기서 비용을 뺀 의료이익은 140% 늘어난 623억 원이었다.
아이러니하게도 병원 이익은 외상센터의 발전과 함께 늘었다. 외상센터가 100병상 건물을 지어 본관에서 따로 나오기 직전 해인 2015년 병원 이익은 72억 원이었는데 2018년 623억 원 이익이면 3년 만에 8.7배 증가한 수치다.
병원 이익 기준으로 아주대병원은 의료진을 늘려주고 병상을 더 달라는 이 교수의 줄기찬 주장을 뿌리칠 만큼 가난한 상황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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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성과에 대학 내부에서도 극찬
아주대병원이 해마다 이익을 늘려가면서 병원을 부속기관으로 두고 있는 아주대학교에서도 극찬이 나왔다.
대학평의원회의가 2017년 병원 성과를 보고받은 67차 회의록(2018년 4월 20일)에는 '당초 목표한 트리플 5(의료수입 5000억 원 이상, 의료이익 5% 이상, 하루평균 외래환자 5,000명)를 거의 달성했다고 봐도 무방한 경영성과로 평가됨. 특히 어려운 경제 여건과 의료 환경 속에서 목표를 달성한 점은 높이 평가됨. 2017년 괄목할만한 수익성장에 이바지한 구성원들에 대한 지원책을 반드시 강구할 것을 요구함'이라고 적혀있다.
2017년 수익은 성과급을 반드시 주라고 요구할 정도였다.
2018년 병원 성과가 보고된 72차 회의록(2019년 4월 18일)에는 '의료수익이 계획대비 초과 달성돼 병원 구성원들의 노고가 컸던 걸로 보임'이라는 말과 함께 '병원의 운영 사정이 좋을 때 미래를 위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함'이라는 말도 있다.
또 '권역외상센터는 국내 최고로 알려졌으나, 다른 분야의 명성은 그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보임'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실제 아주대병원은 경기도 평택에 1,000병상 규모의 제2 병원 건립을 추진 중이다.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수원 아주대병원과 비슷한 크기의 병원을 하나 더 만드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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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판 상승, 이국종 기여 부인 못 해"
외상센터가 적자를 봐서 병원에 경제적으로는 도움이 안 될 수 있어도, 비경제적인 부분에서 효과가 있다는 건 병원 내외부에서도 모두 인정하고 있다.
아주대 의대 교수회는 이 교수에게 욕설을 한 유희석 의료원장을 규탄하는 성명서에서 "아주대학교 병원은 작년에는 뉴스위크지가 선정한 세계 100대 병원에 선정되었고 이번 달에는 국가고객만족도 업종 공동 4위에 올라섰다"며 "병원의 평판도가 이렇게 상승하는 데에는 외상센터장을 맡고 있는 이국종 교수가 크게 기여했다는 것은 아무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또, 외상센터가 2016년 본관에서 분리되면서 본관에 100병상가량의 여유가 생긴 것도 병원 이익 증가에 영향을 줬을 가능성도 크다. 그동안 돈 안 되는 외상 환자가 차지했던 본관 병상에 돈 되는 환자를 유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주대병원 입장에서 외상센터가 마냥 돈이 안 되는 조직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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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에서도 병원 양보 설득
보건당국에 따르면 아주대병원 이익이 최근 눈에 띄게 늘고 있고, 외상센터의 비경제적 효과가 작지 않다는 건 보건복지부에서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수와 병원 사이에서 10년 가까이 이어진 갈등, 특히 2018년부터 심화한 갈등을 중재해 온 복지부는 병원에 이러한 상황을 설명하고 병원이 양보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병원 경영진이 이 교수가 언론 등 외부에 병원 비판을 한 것에 대해 감정이 상해 병원의 양보가 쉽지 않을 거라는 얘기도 나온다.
첫댓글 양아치 새끼들 병원을 무슨 이윤 추구하는 기업처럼 운영하냐
양아치새끼들..
ㅈ같다 진짜..
여기 얘기 들어보니까...이국중 때문에 아주대 네임벨류만 뛴 게 아니라 그게 다 직접적인 수익으로 됐던데ㅎㅎ내친 이유도 경제논리임...외상환자가 뇌사자나 사망자가 많이 나오는데 여시들도 한번 생각해봐. 적자라는 거 다 언플이던데 다른 병원에서 이국종 데려갈리도 없고 토사구팽이지 뭐
아주대 그 돈을 받으면서 대우를 저따위로 한게 빡친다 양아치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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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블라인드에 의사닉달고 베드가 어쩌구 타과 의료진이 어쩌구 이국종 결국 ㄱㅅㄲ만드는 글 진짜 대환장쇼
아주대병원 대가리들 아무튼 저런 의사없어서 니들이 뒤지는 날이 올거다
지들은 대단한 외상 입을 일도 없고 아파도 곧장 치료 받을테니까 남 일이라 이거지ㅎㅎ
헐....ㅁㅊ
진짜 아주대병원 할많하않
시발 진짜 그냥 그런말이있은
아주대병원 가면 아주 가버린다고
제발 병원 옮겨주세요ㅠㅠ...진짜 아주대는 교수님한테 독이다
저런 병원은 망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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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청원해줘ㅜㅜ!!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4450
아주대 이국종교수님내세워서 돈존나 벌었네
망해라 진짜..
썩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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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4450 우리가청원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