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전쟁, 이스라엘 경제에 큰 타격

[이매진]

가자 전쟁, 이스라엘 경제에 큰 타격

https://www.aljazeera.com/economy/2024/8/23/gaza-war-extends-toll-on-israels-economy

Gaza war extends toll on Israel’s economy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의 긴장이 고조되면 이스라엘에 '상당한 추가 군사비'가 지출될 수 있으며, 이는 이스라엘의 재정을 더욱 압박할 수 있습니다.

가자지구에서 전쟁이 계속되면서 이스라엘 경제의 일부가 심각한 타격을 입었습니다. [파일: Amir Cohen/Reuters]

 알렉산더 코줄-라이트 지음

2024년 8월 23일 게시2024년 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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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Fitch Ratings는 이스라엘의 신용 점수를 A+에서 A로 낮췄습니다 . Fitch는 가자지구에서 계속되는 전쟁과 높아진 지정학적 위험을 주요 요인으로 들었습니다. 이 기관은 또한 이스라엘의 전망을 "부정적"으로 유지했는데, 이는 추가 강등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10월 7일 하마스의 치명적인 공격 이후 이스라엘의 주식 시장과 통화는 폭락했습니다. 그 후로 둘 다 회복되었습니다. 하지만 국가 경제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올해 초 무디스와 S&P도 이스라엘의 신용 등급을 낮췄습니다.

계속 읽기4개 항목 목록목록 1/4우크라이나 군대는 러시아 내부로 얼마나 깊이 침투할 수 있을까?목록 2/4에미상, 팔레스타인 비산 오우다 후보 지명 옹호목록 3/4최소 11명의 파키스탄 경찰이 강도로 의심되는 자들의 매복 공격으로 사망목록 4 중 4'그들은 우리를 지우고 싶어한다': DNC가 팔레스타인 연설자 요구를 거부한 방법목록의 끝

지금까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벌인 전쟁으로 4만 명이 넘는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고, 포위된 팔레스타인 지역의 경제가 파괴되었습니다.

이스라엘에서도 소비, 무역, 투자가 모두 감소하면서 역풍의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Fitch는 별도로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긴장이 고조되면 이스라엘에 "상당한 추가 군사비"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스라엘 은행은 2023-2025년 전쟁 관련 비용이 556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 했습니다 . 이 자금은 더 높은 차입과 예산 삭감을 결합하여 확보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론은 전투 작전이 경제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일요일에 이스라엘 중앙 통계국은 2024년 상반기에 산출량이 2.5%(연율)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는데, 이는 작년 같은 기간의 4.5%에서 감소한 수치입니다.

성장 둔화

전쟁이 발발하기 전 이스라엘 경제는 작년에 3.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결국 산출량은 2%만 증가했습니다. 이 나라의 가장 중요한 기술 부문 덕분에 훨씬 더 큰 폭락은 피할 수 있었는데, 이 부문은 전투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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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의 다른 부분도 상당한 타격을 입었습니다. 작년 4분기와 전쟁이 시작된 후 몇 주 동안 이스라엘의 국내총생산(GDP)은 20.7%(연간 기준) 감소했습니다. 이 침체는 개인 소비가 27% 감소하고 수출이 감소했으며 기업의 투자가 급감한 데 따른 것입니다. 가계 지출은 연초에 회복되었지만 그 이후로는 침체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은 또한 팔레스타인 노동자의 이동에 엄격한 통제를 가해 최대 16만 명의 노동자를 포기했습니다. 이러한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이스라엘은 인도 와 스리랑카에서 모집 운동을 벌여 엇갈린 결과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노동 시장은 여전히 ​​공급이 부족하며, 특히 건설 및 농업 분야에서 그렇습니다.

비즈니스 조사 회사인 CofaceBDI에 따르면, 올해 약 60,000개의 이스라엘 기업이 인력 부족, 물류 중단, 침체된 사업 심리로 인해 문을 닫을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투자 계획도 지연되었습니다.

동시에 관광객 수는 10월 이전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편, 전쟁은 정부 지출의 급격한 증가를 촉발했습니다. Oxford Economics의 중동 분석가인 엘리엇 가사이드에 따르면, 2023년 마지막 3개월 동안 군사 지출이 2022년 같은 기간에 비해 93%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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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side는 "2024년 월별 데이터에 따르면 군사 지출은 전년 대비 약 두 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증가분의 대부분은 예비군 임금, 포병대, 이스라엘의 Iron Dome 방어 시스템의 요격기에 사용될 것입니다.

가르사이드는 알자지라에 이러한 지출이 "대부분 국내 부채 발행으로 자금 조달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은 미국이 매년 이스라엘에 제공하는 30억 달러의 원조금에 더해 올해 미국으로부터 약 145억 달러의 추가 자금을 지원받았습니다 .

Garside는 "아직 예산의 다른 부분(예: 의료 및 교육)에 대한 주요 삭감은 보이지 않지만 갈등 이후에 삭감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Oxford Economics는 본격적인 지역 전쟁이 없다면 이스라엘 경제가 올해 1.5% 성장으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성장이 둔화되고 적자가 증가하면 이스라엘의 부채 프로필에 더 많은 압박이 가해져 차입 비용이 증가하고 투자자 신뢰가 약해질 가능성이 큽니다.

공공재정의 타격

Fitch는 이스라엘이 전쟁 전 수준에 비해 GDP의 1.5%만큼 군사비를 영구적으로 늘릴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공공 적자에 불가피한 결과를 초래할 것입니다. 지난주 등급 보고서는 "부채는 중기적으로 GDP의 70% 이상을 유지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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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는 공공 재정이 타격을 입었으며 "2024년 GDP의 7.8% 적자가 예상됩니다(작년 4.1%에서 증가)"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스라엘의 극우 재무부 장관 베잘렐 스모트리치는 공개적으로 이에 반대하며 올해는 6.6%로 떨어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스모트리치는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전쟁 이후의 등급 하락과 그것이 초래하는 지정학적 위험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책임 있는 예산이 곧 통과될 것이며 이스라엘의 등급은 "매우 빠르게"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로서는 예산의 일정에 대한 의심이 여전히 남아 있다.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가 국내적으로 인기가 없을 수 있는 재정 패키지를 연기하고 있다는 추측이 있었습니다. 2025년 3월 31일까지 예산을 통과시키지 못하면 자동으로 조기 선거가 실시됩니다.

이번 주 초, 이스라엘 중앙은행 총재인 아미르 야론은 네타냐후에게 2025년 국가 예산을 서둘러 처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예산이 더 지연되면 금융 시장 불안정이 심화될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Fitch는 이스라엘이 긴축 조치와 세금 인상을 결합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하지만 Fitch 분석가 Cedric Julien Berry와 Jose Mantero는 8월 12일 보고서에서 "정치적 분열, 연합 정치, 군사적 명령이 [재정] 통합을 방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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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평가 기관은 "가자지구 갈등은 2025년까지도 지속될 수 있으며 다른 전선으로 확대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지역 갈등

월요일, 미국 국무장관 앤토니 블링컨은 네타냐후가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휴전을 이루고 이란과의 고조되는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중계 제안"을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

다음 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중부의 데이르 엘-발라흐에 있는 혼잡한 시장을 공격하여 팔레스타인인 8명이 사망 했습니다.

하마스는 아직 연결 제안에 동의하지 않았 으며, 이를 미국이 "이스라엘이 집단 학살을 계속할 수 있도록" 시간을 벌려는 시도라고 불렀습니다. 대신, 팔레스타인 그룹은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이 발표한 이전 제안 으로 돌아갈 것을 촉구했는데 , 이는 휴전이 전쟁을 영구적으로 종식시킬 것이라는 보장이 더 많습니다.

네타냐후는 하마스가 완전히 파괴될 때까지 전쟁이 계속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협상이 성사되더라도 말입니다. 이스라엘 관리들, 국방부 장관 요아브 갈란트를 포함하여, 하마스에 대한 완전한 승리라는 생각을 폄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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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에서 수십 년 동안 이어져 온 어둠의 전쟁이 4월 에 표면화되었습니다. 당시 테헤란은 다마스쿠스에서 이란 혁명 수비대(IRGC)의 지휘관 2명이 살해된 데 대한 대응으로 이스라엘을 향해 수백 대의 드론과 미사일을 발사 했습니다.

이스라엘은 레바논 국경을 따라 작년 10월부터 헤즈볼라와 거의 매일 공격을 주고받았습니다 . 이 무장 단체는 하마스와의 연대를 보여주기 위해 이스라엘에 발포를 시작했습니다. 두 조직 모두 이란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테헤란에서 하마스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암살당했고, 베이루트에서 헤즈볼라 군사 지휘관 인 푸아드 슈크르가 암살당하면서 가자지구의 갈등이 지역 갈등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워릭 대학교의 이스라엘 경제학 교수인 오메르 모아브는 "인명 피해[더 넓은 전쟁]는 상당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엄청난 경제적 비용도 발생할 것입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는 "이스라엘에 대한 장기 전쟁은 높은 비용과 더 큰 적자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모아브는 이스라엘의 부채 프로필을 약화시키는 것 외에도 장기적 싸움은 노동력 부족과 인프라 손상과 같은 "다른 비용"을 초래할 것이며 이스라엘에 대한 국제적 제재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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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브는 "이스라엘은 현재 경제가 전쟁 자체보다 더 큰 [사회적]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는 사실을 무시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책임감 있게 행동하지 않습니다. 전쟁 비용을 피하고 싶은 건가요, 아니면 갈등이 계속되는 것이 정치적 이익에 도움이 되는 건가요?"

출처 : 알자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