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를 타고 서울역에서
지인을 만나서
책상용 이젤과 패브릭 물감,
그리고
여러개의 사이즈별
수채화 붓을 받아들고
서울역 스타벅스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고 헤어지면서
오랫만에
사랑방에 갈 생각을 했답니다.
기타 연습을 하는 날이라
누군가는
조금 일찍 나왔을테지~라는
생각으로 사랑방에 도착하니
박전남 친구님이
열심히 갈치조림을 만들고 있어
나는 사진으로나마
여러 친구님들을 알지만
거의 못보는 친구님들은
잘 몰라보는 것이
당연하겠지요~ㅎ
이름을 알려주니
반가히 맞아주시네요~~ㅎ
오후에
또 다른 약속이 있어
오후 2시쯤에 일어나겠다고
미리 이야기를 하고
명희 친구님도 오고
남희친구 병문안 간
친구들도 곧 도착한다고
얼굴이라도 보려고
기다리는 동안
감자전을 부쳐주어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기정, 재권, 연숙친구님들도
도착하고
전남친구의 갈치조림과
점심을 아주 맛나게 먹고
2시쯤에 일어났는데~
전남친구가 문밖까지
쫒아 나와서
돈을 내 가방에 집어넣고는
사랑방 문을 걸어 잠그는
통에 반환도 못하고
아주 난감했습니다~
그 마음은
충분히 고맙고 감사합니다.
다음에 보답을 하겠습니다.
오늘 오랫만에 지기님과
친구님들
얼굴도 보고
맛있는 갈치 조림으로
점심까지 잘 먹어서
고맙습니다~^^
첫댓글 나도 백모친구 보고 싶었었는 데~~~~
조석으로 기온차가 심하니 건강 잘 챙기시게!
백모 피색이 좋더라..
좀더 쉬었다가
저녁 까지 먹고 갔음 좋았을텐데..ㅎ.
먼길 살펴가시게..ㅎ
만나서 반가웠네요
사 들고 온 파운드케익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조심히 내려가고 담에 또 봐요~^^
건강한 얼굴보니 반가웠어요~
서울오면 사랑방 들려서 식사도 하고 놀다가세요~^^
건강하고 담에 또 봐요 ~
백모 오랜만에 만나 긴 야그도 몬하고
건강해보여 좋더라 잘 내려가고 또보자구나 건강하고....
그랬구나
사랑방까지 다녀갔어도 못봤네
하긴 나도 그 시간엔 병원갔다 늦은 점심약속이 있어서 가 볼수도 없었지만
아쉽긴하다
친구들 오고가는정 푸근하니 보기좋아요~~백모친구 사랑방 방문 잘했네요
아주좋은 시간보냈네요~
불시의 사랑방 방문이 더 반갑지요
백모가 사랑방 그리고 친구들 생각하는 마음이 글에 묻어있네
가슴에 있고 마음에 있었으니 생각을 했겠지요
잘다녀 갔어요ᆢㅎ
안녕?
누구세요?
몰라봐서 조금미안했지...
주방에서 인사 하며 건강 체크 시작 하며 몇마디 대화로 건강해 보이니 참좋드라고요
사오신 놀케익 과 조금의 점심식사로 가신다니 조금서운 했지요.
건강 잘 챙기시고 한양에 오시는길 사랑방에들려 쉬어 가세요.
방문 고마웠어요.
박남이의 인간적인 따뜻한 매력에 반했쓰~~~박남이 엄지척!!!
훈훈한 정나눔의 사랑방 가고 싶어요
아하~~
그런일이~~^^
전 남자 친구라는줄 ㅋ 농담이오~~~~~다녀가겼군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