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파월 의장 "금리 인하 시점이 왔다"

[이매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파월 의장 "금리 인하 시점이 왔다"

https://www.aljazeera.com/economy/2024/8/23/us-feds-powell-says-time-has-come-to-lower-interest-rates

US Fed’s Powell says ‘time has come’ to lower interest rates

가격 급등으로 인해 연준은 기준 금리를 거의 0%에서 2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인상했습니다.

7월 실업률이 예상보다 빨리 늘어나 미국 경제가 둔화되기 시작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자료: Nam Y Huh/AP Photo]

2024년 8월 23일 게시2024년 8월 23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 제롬 파월은 금리 인하를 명확히 지지하며, 일자리 시장이 더 이상 냉각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고, 인플레이션이 중앙은행의 목표인 2%에 도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표명했습니다.

파월은 금요일 와이오밍 잭슨 홀에서 열린 연준의 연례 경제 컨퍼런스에서 많은 기대를 모은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상승 위험은 감소했습니다. 그리고 고용에 대한 하락 위험은 증가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정책을 조정할 때가 왔습니다. 이동 방향은 명확하며, 금리 인하의 시기와 속도는 유입되는 데이터, 변화하는 전망 및 위험의 균형에 따라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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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은 의회가 연방준비제도에 부여한 두 가지 과제를 언급하며, COVID-19 팬데믹 동안 약 7%까지 상승했지만 실업률이 증가하고 있는 "인플레이션이 2%로 지속 가능한 경로에 있다는 확신이 커졌다"고 말했습니다.

파월은 작년에 실업률 이 거의 1%포인트나 급등한 것은 주로 노동력 공급 증가와 고용 둔화 때문이지 해고 증가 때문이 아니라고 말했지만, 연준이 일자리 시장의 추가 침식을 막고자 하며,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위해 노동 시장의 "고통"이 필요하다는 그의 이전 발언은 이제 과거의 일이 되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실업률은 4.3%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관계자들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인플레이션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생각하는 수준과 거의 같습니다.

파월은 "우리는 노동 시장 상황이 더 이상 냉각되는 것을 추구하거나 환영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가격 안정을 향해 더 나아가면서 강력한 노동 시장을 지원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입니다. 정책 억제를 적절히 줄이면 경제가 강력한 노동 시장을 유지하면서 2% 인플레이션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생각할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습니다 ."

금요일 거래자들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9월 17~18일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계속 베팅했지만, 파월 의장의 발언 이후 금리가 0.5%포인트 인하될 가능성을 3분의 1로 예상했는데, 이는 이전보다 확률이 4분의 1이 조금 넘게 높아진 수치입니다.

CFRA Research의 수석 투자 전략가 샘 스토발은 "파월은 첫 번째 금리 인하에 대해서는 분명했지만 다음 금리 인하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50bp 인하로 폭발적으로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Fed가 이 완화의 초기 단계를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진행하고 싶어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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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는 금리 인하가 계속될 것으로 내기를 걸고 있으며, 선물 시장에서는 연방기금 정책 금리가 2025년 말까지 3~3.25% 범위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7월 이후 계속된 현재 5.25~5.5% 범위보다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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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장

파월의 발언은 팬데믹 초기에 경제를 뒤흔든 인플레이션에 대한 승리를 선언하는 것에 가장 가까운 발언이다.

가격의 빠른 상승으로 인해 Fed는 기준 정책 금리를 거의 0에서 현재 범위로 인상했는데, 이는 2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경제가 경기 침체에 대한 잦은 예측을 무시하고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고 경제 성장이 지속되는 동안에도 1년 이상 그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이는 교과서에 나오는 "소프트 랜딩"의 조짐으로, 이제 금리 인하의 최종 단계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파월은 "과제가 완료되지는 않았지만, 가격 안정을 회복하기 위해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Fed는 가격 안정을 개인 소비 지출 가격 지수로 측정한 2% 인플레이션으로 정의합니다. 이 지수는 현재 연간 2.5%의 속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파월은 와이오밍주 그랜드 티톤 국립공원에 있는 잭슨 레이크 롯지에서 중앙은행 총재와 경제학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연설했는데, 이 자리는 관료들이 통화 정책과 경제에 대한 견해를 형성하는 글로벌 플랫폼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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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발언은 연준이 파월의 이전 발언과 중앙은행 7월 회의 결과를 통해 전달한 결정을 대체로 확고히 했습니다. 회의 결과에서 정책 입안자 "대다수"가 다음 달에 금리 인하가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는 데 동의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단호한 언행은 이제 연준이 통화 정책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는 연준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정책 완화를 모색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결정을 내릴 것인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관계자들은 다음 달 회의에서 최신 경제 전망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기준 금리가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하는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출처 : 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