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음식료/유통 박상준]
★ 매일유업 (267980): 수요 회복과 판촉 완화가 동시에 나타날 것
1) 4분기 영업이익 210억원 전망
- 매일유업의 4Q20 OP는 연결기준 210억원(+4% YoY), 별도기준 216억원(+4% YoY)으로 전망(시장 컨센서스 부합)
- 조제분유 매출 감소와 코로나19 3차 확산 영향으로 컵커피/가공유 매출 감소에도 불구,
- 백색시유/상하목장/곡물음료 중심의 이커머스 판매 호조(+10% 이상)와 셀렉스 매출 성장(+60~70억원 YoY)에 힘입어, 별도기준 매출액과 OP 모두 YoY 소폭 증가할 것으로 판단
2) 편의점 채널 수요 회복과 전사 수익성 개선 기대
- 매일유업의 2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6조원(+7% YoY), 1,061억원(+24% YoY)으로 전망(별도기준)
- 1) 상하목장/곡물음료 중심으로 경쟁사 대비 높은 판매량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 2) 외부활동 재개로 편의점 채널의 트래픽이 회복되면서 고수익 제품의 컵커피/가공유의 매출 회복과 제품 할인율 완화가 기대되고,
- 3) 성인영양식 셀렉스가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매출: ‘20E 500억원 -> ‘21E 700억원)
- 과거 조제분유 매출 감소에도 불구, 컵커피/상하목장/곡물음료/셀렉스 등을 중심으로 고수익성 제품을 확대하면서, 19년까지 꾸준하게 매출총이익률을 상승
- 하지만, 2020년 편의점 트래픽 감소로 컵커피/가공유 수요가 부진하면서(컵커피 +1%, 가공유 -2~-3%), 매출 방어와 재고 관리를 위한 판촉 활동 증가로 전사 GPM이 YoY -0.2%p 하락한 것으로 추산
- 21년은 RTD 음료 수요의 회복이 기대되기 때문에(외부활동 재개), 제품 할인율이 완화/Product Mix 개선 효과(고수익 제품 확대)가 정상화 될 것으로 기대(‘21E GPM +1%p / OPM +0.9%p YoY)
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10,000원 유지
- 주가 밸류에이션 레벨도 업종 평균(13.1x)과 역사적 밴드 레벨 대비 낮은 편이기 때문에, 밸류에이션 매력도도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판단(‘21E PER 6.8x)
★ 보고서: bit.ly/3buWc6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