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개업했다고 해서 신랑이랑 가서 해물찜 먹어봤어요.
장성동 낙천대 아파트 지나서 좌회전하심 춘천닭갈비 맞은편에 있어요.
태평양 해물찜이에요
중자로 둘이 배터지게 먹었네요.
첫 입맛에 음~맛있다 이렇지는 않았는데
계속 먹을수록 감칠맛도 나고
입안이 개운한것이 고추가루랑 해물 재료를 신선한것으로 써서 그런것 같더라구요.
맛있고 좋은 고추가루는 매콤하면서 뒷말이 달달하거든요.
제가 양념맛보다 원재료의 맛을 즐기는 편이라 먹어보면 조금 알거든요.
해물찜은 낙지,꽃게,아귀,새우,맛조개등이 들었는데 특히 꽃게가 살이 꽉찬 생물이어서
살이 하얗게 발라지는데 맛있더라구요.
저는 조미료 많이 들어간 음식 싫어하고 신랑은 조미료 들어간것 좋아라 하는데요.
신랑도 처음엔 그냥 그렇다고 하더니 다 먹고 나와서 입맛이 개운하다고 맛괜찮다고
저의 의견에 동의하네요.
밑반찬은 그냥 다른데랑 비슷한 수준이구요.
처음의 정성이 계속 이어졌음하고 바라네요.
첫댓글 춘천 닭갈비 주차장옆집 해물찜 먹다가... 숟가락 놓고 나왔어요.. 밥먹다가 맛없다고 같이 간사람들 다들 한마디씩 떤져가꼬 ㅠㅠ 이게 해물찜이냐 콩나물찜이냐 이러면서...미더덕하나 찾아먹기두 힘들어서,,ㅡ.ㅜ 올해 2월달인데 아직까지두 전부 그때이야기하면서 투덜데요;; 콩나물찜집이라면서 ㅋㅋ 맞은편은 예전에 칼국수집여따가 바꼈던데 또 바뀐건가요? ㅌ ㅓ 가안좋은가 ㅎㅎ 기회되면 한번가볼께요^^ 완소정보감사해요^^
옛날에 거기 쟁반칼국수 맛낫었는데ㅠㅠ
저도 가봤는데요 칼수집은 낙동 생오리집으로 바뀌었는데 거기도 손님은 꽤나 있던거 같던데요 상호가 태평양 해물탕 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첨에 지나던길에 간판 보단 실외인테리어 보고 들어갔는데요 실내에는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더군요 해물찜먹어봤는데요 소짜 시켜서 2명이서 실컷 먹었습니다 해물도 싱싱한거 같고 잘은 몰라도 맛은 있었어요
맞아요.태평양 해물탕인것 같네요.^^예전 칼국수하던집 바로옆에 새로 건물지은데에요.현대식으로 외관이 좀 눈에 띄어요.
4명이서 해물찜 뭐 시켜먹어야 되냐고 물어 봤더니 대자(43000원) 먹었으라고 해서 대자 시켜 먹었는데 남아서 집에 싸 갔습니다. 돈 아까워 죽는 줄 알았네.. 윗분 말씀대로 꽁나물이 상당히 많더군요 전 한봉순을 자주 먹었는데 좀 비교가 되더라구요 그리고 맛은 그럭저럭..... 개인적으로는 한봉순이 나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