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가 끝나고 비행장으로 가는 길에 점심을 먹고 카페에 가서 커피까지 마시고, 시내에 있는 Museum of Cham Sculpture in Da Nang 에 들렸다. 크지도 유물이 많지도 않은 이곳이 베트남 내 최대의 짬문화 최대의 전시물을 가지고 있는 박물관이라고 한다. 짬문화는 서기 2세기부터 17세기까지 동남아시아의 주요 세력. 베트남의 남부에서 중부까지 포함됨. 주로 힌두교에서 일부 힌두교 내 부처가 나타나며, 후기에는 짬족이 일부 마호멧교로 전승. 인도대륙 외부의 남아있는 두곳이 베트남 짬족과 발리섬의 힌두교도들이라고 함. 건물 입구 야외에 있는 조각부분들. Garuda? Makara. 12세기, Binh Dinh. 사원 입국 양쪽 수호신. Apsala. Tra Kieu Altar, 10세기. Quang Nam. Linga-Yoni. Linga는 Vishnu, Brahma, Shiva를 위로 부터 아래로 상징한다고 함. Dancing Shiva. 10세기? Dvarapala, 10세기. Dong Duong. 제단 하부 장식. 오른쪽 위, Ganesa. Tara, 9-10세기 (유일한) 청동상 유물. Dong Duong. Giaja Simha, 코끼리 머리에 사자 몸통. 12세기, Binh Dinh. Makara. 12세기, Binh Dinh. 사원 입국 양쪽 수호신. 참조: "Heritage of Cham Culture", Nguyen Van Ku, 2007. |
출처: 일병 씨의 행복 여행 원문보기 글쓴이: cool2848
첫댓글 _()_ 인도에서 발리, 발리에서 베트남으로 왔껬지요...??
그건 모르겠는데, 유적 조각품들은 아주 정교하고 크메르의 앙코르와트와 흡사하네요.
발리와는 좀 다르구요.
인도네시아를 거쳐서 베트남으로 이주했다는 글을 읽은 적 있습니다.
참파왕국이 크메르왕국을 침범했던 그 이후로 문화적 융합이 있었을거로 추측해 봅니다
참사, 짬과 크메르가 같은 어원이라는 것을 위키디피아 사전에서 봤던 것 같은데 확인 필요함.
인도문화가 육로로 쉽게 가까운 통로를 거치지 않고 왜 어렵게 인도네시아를 거쳐서 베트남으로 돌아와야하는 지 설명이 없으면 이해하기 어려울 듯.
@cool2848 해양이동설에 근거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