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잘난체하려고 쓴 글이 아니니 오해 마시고 여기 나오는 돈과 금액등에 거부감을 가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가끔 실적을 기재하여 동기부여도 하고 성취감도 올리는 것으로 보시면 좋겠습니다. ^^ 매출 얼마라던가 몇 대를 팔았다든가 하는......
종종 내 제자들에게 말한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 좋은 해가 될 것이라"고 말이다.
제작년 보단 작년이 좋았고 작년 보다는 올해가 더 좋을 것이라는 예언..
이건 작년에도 했던 말인데 올해도 똑같이 말하게 되었다.
단순히 시간 만이 아닌 물질도 명예도 다 통틀어서 말이다.
나는 40세가 되면 전임교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8년...작년에 장안대학교 겸임으로 초빙 받고 올해는 부산 장신대학교 특수교육과 교수로 초대되었다. 내년엔 KBS 개그콘서트의 배출학교인 코미디 명문대학 인덕대학교 방송 연예과로 출강 확정이 되었다.
2004년도.
실제로 내가 젊은 30대를 보낼 때부터 겸임교수 정도의 제안은 늘 있었다. 난 사업도 바쁘고 아직 교수가 되고 싶지 않다고 하며 다른 후배와 내 제자를 내 보냈다.
당시 나에게는 교수란 것이 그리 대단하지도 않았고 언제라도 하고 싶으면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중국 사업의 실패로 엄청난 돈과 명예 그리고 자존심에 상처가 난 후 난 교수직을 택하기로 했다. 그렇게 맘 먹고 나서 불과 2달 만에..교수 제의가 들어왔다.
돈이 문제가 아니었다. 내가 생각을 했을 뿐인데 말한지 얼마 되지 않아 저절로 들어 오는 일들이 놀랍기만 하다.
물론 인맥의 힘이기도 하고 그간 노력의 힘이기도 하다.
지난 주 목요일 국내 최고의 출판사인 다산 북스에서 연락이 왔다. 대한민국 최초로 "가스펠 매직 씨리즈" 3권을 동시 계약하자는 것이었다. 계약도 계약이지만 권당 1천만원씩의 계약금을 받기로 했다. 총 3천 만원....돈의 액수를 쓴다면 사라들이 뭐라할지 걱정은 되지만 우리 모두가 꿈을 이야기 하는 것이 우리 카페에는 필요한 것이 아닐까? (자랑이 아닌 내 꿈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2006년 싸이더스 영화사와 1천 만원의 비용으로 "마술항아리"4권을 쓰기로 했다. 하지만 3권에서 멈추게 되고 내 직원의 판단 착오로 돈 대신 다른 조건으로 책을 출판했다. 하지만 ISBN을 달지 않는 엄청난 -사실 소소한 일인데- 실수로 정식 출판으로 인정을 받지 못했다. ㅜ.ㅜ
다시 2007년 (주)한국방송교육영재원과 1천 만원의 계약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마술교과서인 "지니의 매직업"을 출판했다. 초판 이후엔 7%의 인세를 받기로 한 당시엔 무척이나 좋은 계약이었다.
2009년 다산 북스에서의 첫 출판 계약은 "마술이 인생을 바꾼다"라는 자기계발서였다. 현재 한참 글을 정리 중인데 책이 채 나오기도 전에 같은 출판사에서 실용서를 3권이나 더 출판 계약을 하게 된 것이다.
사실 나는 다산 북스를 만나기 1년 전부터 국내 최초의 기독교용 마술교과서를 3권 정도 출판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서서히 준비를 해 왔었다.
2010년 3월~초판의 인세와 계약금 그리고 책 제작비(사진촬영비)로 각 권 1천 만원..그리고 3001권부터 인세를 7%로 계약한 것은 상당히 좋은 조건이라고 스스로 생각한다.
사실 사진 촬영은 500만원이 넘는 큰 돈이 든다. 하지만 내 인맥의 능력으로 돈이 들지 않으면서도 책을 제작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 작용되기도 했다. 실제로 매직업을 만들 당시도 압구정 최고의 명문 스튜디오에서 협찬을 해 주었고 신라호텔의 "청스튜디오"-이건희 회장, 수많은 연예인 전문 스튜디오-에서 사상 유례없는 후원으로 뮤료로 찍었기 때문이었다.
인생은 선택..........................
엘리베이터는 우리가 원하는 곳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데려다 주는 현대 문명의 꼭 필요한 필수품이다.
하지만 내가 단추를 눌러야 나에게 오고 내가 원하는 층을 눌러야만 기계는 움직인다. 스스로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멈춰 있다면 그것은 꿈을 이루기 위한 모습이 아니다.
사람들은 내가 바쁘다고 말한다.
같은 마술사들에게도 그렇게 비치는가 보다.
지난 주 나는 너무나 분주한 한 주를 보냈다. 26일 27일 아이티 어린이 돕기 자선 공연을 마치고는 2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집에서 뻗고는 문 밖으로 한발자국도 나가지 않고 2일간 씻지도 않았다.
그런 날들 뒤로 하고 3월 2일부터 공연과 강의로 눈, 코뜰새 없었다.
2일..오전 10시 검단 00 초교 입학식 공연 후 14시 미사리 조정경기장 경주사업 입찰 공모 진행 후 미팅.
3일..장안대학교 9시 30분부터 6시간 강의 후 저녁 미팅...
4일..다수의 기업 미팅과 사업 제안 / 그룹 마술레슨
5일 부산 장신대 첫 강의(13:00~16:00) 후 온양 도고 온천 파라다이스 호텔 행사 참석
6일 오전 파라다이스 호텔 9시 공연 후 1시부터 순천양대학교 5시간 연속 마술세미나 / 7시 천안 안기천 회장 미팅 후 집 귀가 자정...
난 달린다.....빠르진 않지만 결코 놓치지 않고 달린다. 거북이가 달려봐야 토끼보단 느리다. 하지만 난 꾸준히 간다.
돈을 벌러 가지 않고 내 꿈을 위해 오늘도 간다.
스스로 내 가치를 위해 노력하는 나는 내 인생에 마술을 걸었다.
"마술이 인생을 바꾼다"
내가 스스로 만들어 가는 마술같은 인생 여러분과 나누고 싶다.
한국교육마술협회장 / 한국교육전문가포럼
장안대학교 교수
함 현 진
첫댓글 살롬!!! 감사 합니다.오늘도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 기도 합니다
고맙습니다. ^^ 주 안에서 노력하는 모습을 조금 생생하게 썻답니다. 꿈을 이루는 모습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좋은글 감사합니다.주안에서 기쁨 넘치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주께서 제게 주신 기회를 위해 노력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부정적으로 보지 않고 긍정적으로 받아 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