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여성시대 쩌리찌려버려
여하! 어제 올랬는데 좀 늦었지ㅠㅠㅠ 백수라 지금일어남..
든든한 조식사진 시작으로! 마지막 탄 가볼게!
다시말하지만 빈펄 음식 진짜 잘해! 돌아다니면서 먹는것보다 맛있었던듯 ㅠㅠ 서비스좋고 종류 많고! 쌀국수 하루에 세번씩 머굼... ㅎㅎㅎㅎ 어째뜬! 오늘의 일정은
빈펄랜드(=워터파크 같이 있어) 👉🏼 호텔 수영장, 프라이빗 비치 👉🏼 쯔엉동 야시장 이야!
마지막이니 많은 관심 부탁해...♥️
그동안 댓글달아주고 글 잘 읽어줘서 고마워🤩

밥먹고 바로 카트 불러서 빈펄랜드 도착!


오늘도 역시 내가 전세냈어~
개신남~ 두둠칫~ 보이니~

이날은 날씨가 훠얼씬 좋았어!
사진찍기엔 좋지만...^^ 더워서 현기증 날지경..
어짜피 물들어갈거라 화장 1도안하고 선크림만 바름ㅋㅋ
근데 땀때매 선블럭이 녹아서 눈에 들어갈지경 ㅠㅠ
12시가 제일 해가 꼭대기에 있을때잖아? ㅎㅎ 이시간에 기어나간 미친거지..

이거 재밌어ㅜㅜ 진짜 근데 별생각없이 탔다가 렌즈 빠질뻔 ㅠㅠㅠ 경주월드에 그 뭐지 그 반인륙적인거 그거 타고 나 약간 기절했는데 그거랑 롯데월드 스윙이랑 섞어 놓은듯? 큰 틀은 360돌면서 의자 각각이 또돌아! 뭔말인지 알쥬?



여기가 워커파크 입구야! 아예 저 성 옆에 따로 이렇게 있어!

안에가면 락커룸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 각각 탈의실이 있고
옷을 갈아입고 다 짐을 챙겨서 저 직원이 안에 가지고 들어가는고야! 락커 없어서 당황하지말고-!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오면 안내해줄거야! ㅎㅎ 다시 꺼낼때 돈내야하니 신중하게 넣어!





발바닥 화상입어.. 슬리퍼는 미끄럼틀 못신고 타고ㅠㅠ 아쿠아슈즈 꼭챙겨가ㅠㅠ 근데 미끄럼틀 대부분이 4인이라 계단 오르기전에 튜브 사진있는 안내문 보고 몇인용인지 보고 놀라가!
나 남친이랑 둘이라 미끄럼틀 하나밖에 못탐 ㅠㅠㅠ
그리고 여기 사진은 없는데 그 발판 빠지는 수직낙하 있지?
나 같이 올라갔다가 남친이 무슨 변기물 내려가듯 빨려가는거보고 다시 계단잡고 내려옴 ㅎㅎㅎㅎㅎㅎ
와 보는 내 심장이 다떨어짐 돌았??? 익스트림 좋아하는 여시는 여기와서 그거 열번만 타도 뽕뽑을듯 ㅠㅠ
어째뜬 워터파크 엄청 기대하고 3시간 이상 잡고 갔는데 너무 덥고 미끄럼틀도 못타고 계단 올라가기도 귀찮고 해서 걍 나왔어ㅠㅠ
어짜피 다시 수영장 갈거라 옷은 안갈아 입었어! 남친은 래쉬가드라 다 말랐고 난 오프숄더 비키니라 그밑에 추리닝 바지만 입고 카트타고 수영복입고옴!


일단 먼저 들린 비치바! 오늘도 거의 나뿐이였어..
푸꾸옥은 진짜 사람에 치일일이 없어서 너무 좋음 ㅠㅠㅠㅠ
물론 야시장은 좀 많았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섬이 조용하고 쾌적함 ㅠㅠ 이게 가장큰 내 추천 이유!


스테이크 샌드위치 나쁘지않아!!
당연히 현지물가 치고 비싸지만 그래봤자 2만원쯤이기때문에 배경 생각하면 절대 돈 안아까워!!




진짜 이세상에 나 혼자있는 기분 ㅠㅠㅠ





이제 호텔 수영장으로 넘어와서 놀기~
진짜 규모 어마어마해! 다른 리조트는 수영장 갯수가 많다면 빈펄은 아예 하나로 몰아놓은 느낌???
나 밤에 맥주마시러 나올때보니까 청소도 음청 열심히 하더라 직원 막 들어가서 뭐 하는것같던데! 째뜬!!
올라와서 씻고 화장하고 호텔 버스 타고 야시장 출발!
가는거 2번 오는거 2번 운행하는데 내기억에
갈때 👉🏼 오후 3시 5시
올때 👉🏼 오후 7시 9시
이였어! 나는 5시에 나가서 9시에 타기로 함!
가는게 거의 1시간이야ㅠㅜ 결국 3시간뿐...
딱 가서 사람이 너무 많아섴ㅋㅋㅋㅋ 몇일만에 사람구경 이렇게하니까 당황했는데 그래도 신기했어 ㅠㅠㅠ
그리고 마지막 하이라이트 구경은 선셋...
나 코타키나발루 갔다왔는데 거기도 물론예쁘긴했지만 여긴 무슨이게 뭐야 싶을 정도의 색이였어ㅠㅠ





ㅈㅣㄴ짜 푸디로만 찍고 보정 하나도 안들어간 원본 색감이야!!
실제로 보면 이거보다 더이뻐 미쳤어
코타 누가 3대석양 넣었냐 그사람 푸꾸옥 안와본거임


째뜬 밤거리는 이렇고! 여긴 한국인 좀 많아서 언니 땅콩 삼만동~ 막이러고 식당 마사지 등등 다 그래 ㅋㅋ
가장아쉬웠던점은 여기 내가 좋아하는 딱 그런 휴양 비치 원피스 이런거 만원-만오천원쯤 하는데ㅠㅠㅠ 종류도 엄청많고 ㅠㅠㅠ 근데 내가 시간이 없어서 못사옴 ㅠㅠㅠㅠ 짜증나 ㅠㅠㅠㅠ
글고 내가 들고있는 저 라탄백같은 그물백이랑 막 그런 소재 가방 진짜많아! 근데 만원-만오천원 이러니까 그냥 쿠팡에서 사^^,,
그리고 호객들 다 무시하고 딱 들어온 한 식당!
사람 많은데가 맛있는덴가 했지만 걍 난 너무 붐비는거 싫어서 걍 현지인 몇명 앉아있던대로 옴 ㅎㅎ

너무 맛있어서 이름도 찍어왔오ㅠㅠㅠㅠ

가리비 구이 10마리에 15000원이였나? 안싸긴한데 뭐 우리나라 조개집 보다야... 라임 뿌려먹음 맛있어ㅠㅠㅠ 우리 2접시 먹었어

저 새우 나름 타이거야.... 진짜 엄청커ㅠㅠㅠ
다 키로당으로 팔고 일반새우는 20마리 만얼마 타이거는 10마리 이만원쯤 이랬어! 난 온김에 먹자해서 먹어본건데 막 랍스타 만큼은 안크고 월미도에서 먹는 대하 구이 보다는 확실히 더더 커!

살도 엄청 꽉차있고ㅠㅠ 소스가 대박이야 결국 소스에 밥비빌려고 볶음밥시킴 ㅋㅋㅋ

새우 머리가 내남친 엄지손가락에도 씌어질 정도니... 크기 상상 가려나?? ㅠㅜ 설명 힘듦.. 째뜬 맛있어ㅠㅠ
사이공 2병까지 다 조져서 저기서 45,000원 정도 나왔어!
여기 물가치고 엄청 비싸지만 나는 새우 악개라 새우먹으러 동남아 와서 만족!!!! 근데 저 물티슈 돈받는닿ㅎㅎㅎ 500원이였나....
뭐 째뜬 난 추천해 ㅎㅎㅎ! 근데 사실 사람들말이 어디가도 비슷하긴하대! 가게되면 참고해줳ㅎㅎㅎ

마사지까지 받고 (시간없어서 삼십분 발마사지만 했어ㅠㅠ) 호텔 버스 타고 도착!
슈퍼에서 사온 타이거 마시며 수영장에서 구경했어 ㅎㅎㅎ
물에만 안들어가면 밤에도 따로 저지는 안하더라!

새벽 3시의 마지막 룸서비수ㅠㅠㅠㅠ 우리 넘 아쉬워서 첫날 산 앱솔 끝내고 있었거든 ㅠㅠㅠㅠ 근데 피자 맛없엇어ㅠㅠㅠ
근데 쌀국수는 국물 따로 보온병에 담아서 줌 ㅠㅠㅠ
이제 여행끝!

요건 기념품 ㅎㅎㅎ 가운데거는 접시인줄 알았는데 장식이더라 울엄니 그릇 좋아해서 사옴 ㅎㅎㅎ
저 종은 혼똠에사 사왔고! 땅콩은 야시장 가격 다 똑같고 6개에 삼만동이니 하나당 3,000원쯤 할듯?? 하나하나 다 먹어보고 골라 ㅎㅎ 나는 카푸치노 코코넛 카카오사왔어!!

마지막 가는 순간까지도 노을 ㅠㅠㅠ
올때 3시 반비행기라 1시부터 공항가있는데 비행기가 안오더니... 안내도 없이 전광판에 인천행 5시 15분 탑승이라고 뜸.... 공항에 전부 한국사람이였는데 다들 극대노...
나는 남친이랑 남은 동 다 써버린다고 쓸때없는 망고젤리 이딴거 사느라 밥먹을 돈도 없었음...
결국 쫄쫄 굶다가 5시 반쯤 탑승 ㅠㅠㅠ 6시쯤 출발해서 내리니 새벽 1시반이고 ㅠㅠㅠ 원래 10시 반 도착이라 전철도 있고 버스도 있었는데 진짜 좆된거야ㅠㅠㅠㅠ 딴 사람들 막 공항 의자에서 첫차기다린다고 자고ㅠㅠㅠㅠ
난 너무 힘들어서 걍 택시타고 톨게이트비까지 9만원 나옴ㅠㅠ 74km 기준이고 혹시 새벽 도착하면 네이버에 거리검색 해보면 예상 택시비 나와! 거기서 공항 톨비 만얼마는 항상 무조건 추가야!
어째뜬 그동안 잘 봐줘서 고마워!
나는 다음주에 보라카이로 떠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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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2월에 가서 검색해서 왔엉ㅋㅋㅋ 1편부터 다봤는데 알차게 놀고왂넹ㅋㅋㅋ 꿀팁들 고마워!!
빨간원피스도 넘 이뿌당ㅋㅋㅋㅋㅋ 옷이랑 신발 좀 알려줄수 있을까? 나도 여시처럼 이쁜사진 찍고싶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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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 글 보고 푸꾸옥 왔서 ㅋㅋㅋㅋㅋ
@응교메 핵 좋아~~~~어제 귀국했는데 친구들한테 강추하구 다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