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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방스카페- 인테리어,DIY,화초,요리,여행
 
 
 
카페 게시글
반려식물 VS 반려동물 스크랩 [우리집화초] 애니시다 밀레니엄벨 ..... 떠나보낸 슬픈 오월~~.
하이디 추천 0 조회 989 13.06.01 00:22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오월은 장미의 계절이라지요.

아파트 담장마다 탐스럽게 피어있는 장미들

우리집 베란다에도 장미가 ....

 

 

 

 

 

 

 

 

 베란다걸이에서 노지월동

수년째임에도  올해는

노지월동후  늦게 깨어나 내 속을 애태웠던

엄마방 베란다걸이에 장미랍니다.

 

 

 

 

 

 

엄마방 베란다 정원 베란다걸이에 장미 

 

 

 

 

 

 

 

후큐샤

 

 

 

 

 

 

 

 

 

이끼속에 자라는 풀은 잡초겠지요?

 

 

 

 

 

 

이 사진이 마지막이 될줄이야 ㅠㅠ

무슨일이 일어났냐구요?

엄니 친구분이 집에 남은 술을 물에 타서 화분에 주면 좋다고 한다고

울 엄니 남은 술 물에타서 두었는데 외출하고 돌아온 내가

물달라는 아이들에게 물에서 나는 냄새가 시큼했지만

늘 쌀뜨물이나 그런 것처럼 울 엄니가 받아둔 것이라 물을 필요로하는 아이들에게

그 물을 준 거 뿐인데 아래층에 자리한 애니시다와 밀레니엄벨등

이층에서 떨어지는 물과 듬뿍 준 시큼한 물에 하루만에 애니시다와 밀레니엄벨은 떠나가고

제랴늄이나 패랭이 ... 미스김라일락도

서서히 죽어가고있습니다.

 

 

 

 

 

 

이 사진이 마지막이되었어요. ㅠㅠㅠ

 

 

 

걱정하고 계시나요?


문제가 일어났을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최악의 일은
걱정하는 것이다. 걱정은 우리를 곤경에 빠뜨리고
가두며, 우리가 결코 원하지 않는 것들을
끌어당긴다. 그때의 우리는
자석과 같다.


- 마벨 카츠의《호오포노포노, 평화에 이르는 가장 쉬운 길》중에서 -


* 걱정한다고
해결되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걱정하는 시간에 뜀박질을 하거나 산을 오르거나
누군가와 어울려 노래라도 부르는 것이 좋습니다.
하하 호호 헤헤! 소리내어 웃으면
걱정도 물러갑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

 

 

 

 

 

 


 

 

5월 15일 목요일에  들여온지 얼마되지않은

 수국까지 떠났어요.

 

 

 

 

 

 

 

 

물에서 시큼한 냄새가 날때  받아놓은  물 아깝다 생각말고 다 버릴껄...

심한 자책과 한동안 슬픔에 잠겨...

ㅠㅠ 내탓이요.

내탓이로소이다.


 

 

 
 


 

 

 

애니시다 떠난 자리에 단정화 분갈이하여 올려주고

 

 

  

 

 



 



하루 하루 병색이 완연하게 들어나는 제랴늄까지



 

  

 

 

 

 



사진 찍는 디카 안으로 들어온 벌

베란다걸이에 풍로초

 

 

 

 

 

 

실내 베란다에 있는 풍로초

 

 

 

 

 

 

 

 

 

 바짝 말라 종이꽃이 되어버린 목마가렛

안방 창에서 옮겨온 창에 매달린 아이비 제랴늄에

이쁜  꽃볼이 달렸네요.

 

 

 

 

 

 

 

 

 

풍로초 근상 만들어

 물받침인 컵안에 고인 물안으로 뿌리를 길게 내린 풍로초

수경재배가 되었네요.

 

 

 

 

뿌리가 머리카락처럼 무성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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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6.01 01:00

    첫댓글 흑~~~!!많이슬프시겠어요 자식보낸 어미처럼...
    또다른아이들 데려다가 사랑쏟으시면 슬픈마음이 위로받으실거예요^^

  • 작성자 13.06.02 00:17

    네~~~ 임미엘님

  • 13.06.01 11:15

    저도... 몇해전. 잘크던 아이들을 이웃아주머니 말듣고 엿질금 주고 죄다~ 보낸적이 있답니다. 괜한 민간속설에 현옥되지 맙시다.

  • 작성자 13.06.02 00:17

    네~~ 곰상님 맞어요!!!

  • 13.06.02 07:11

    제라늄 떡잎진건 떼어주세요 그리고 잎에 물닿지ㅡ않도록ㅡ물주세요
    저도 제라늄은 올해 첨키웠는데 자꾸 잎이 님처럼되고 싱싱하게 잘피던 꽃이시들어서 무지속상했거든요
    잎 떼어내고 물ㅡ줄때 잎찌닿지않게주고 꽃대잘라주고 했더니 다시 싱싱해졌어요

  • 작성자 13.06.02 07:12

    네~~ 고운새님 잎 다 떼어내었어요!!

  • 13.06.02 07:16

    프방엔 고수님들 참 많으시더라고요
    댓글없어서ㅡㅡ제가했던대로 말씀드렸어요
    물너무자주 주지마시구요
    물주실때는 한번에 듬북 주세요
    햇빛 좋고 통풍잘되는곳에 두세요
    어여 싱싱한 제라늄이 되었음좋겠네요
    전 수국땜에 무지속상하거든요 요즘

  • 작성자 13.06.02 07:28

    네~~ 고운새님 수국은 물 좋아하는 아이라 매일 물 주셔도 된답니다.

  • 13.06.02 07:48

    제라늄,애니시다,패랭이가 떠나서 정말 서운하셨겠어요.
    풍성한 화단 잘보고 갑니다, 하이디언니!

  • 작성자 13.06.02 07:57

    네~~ 늘봄그리워님 패랭이는 노지월동 몇년차인데 아까워요. 살아날까하고 기다리고있어요!!

  • 13.06.02 07:49

    패랭이는 살아날 수도 있겠네요~~~
    살아났으면 좋겠어요.

  • 작성자 13.06.02 07:58

    저두요~~ 미스김라일락도 제일 큰 가지 말라버렸는데 남아있는 미스김라일락 아이들이라도 잘 살아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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