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본 가수 관련 글이 있어서 저도 제맘대로 적어 보았습니다..
<br>
<br>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과 취향으로 한거니 심한 태클은 없으시길 바랍니다......
<br>
<br>
말 그대로 독특한 가수들입니다.. -.ㅡ;; 우선 읆조리기의 일인자 유희열입니다. 가창력이 있는것도 라이브를 잘하는 것도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정말 노래를 자기 스타일로 만드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토이의 앨범 곳곳에 그의 독특한 창법이 살아 있습니다..^^;;
<br>
<br>
그다음으로 조금은 생뚱 맞지만 장호일입니다. 공일오비의 기타리스트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br>
의외로 괜찮은 노래 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공일오비 4집에 있는 第四府 (제 4부)라는 노래에 그의 독특한 보컬이 살아있습니다.. 또 의외로 솔로앨범 하나... kloma라는 프로젝트 그룹 하나... 고릴라(고현기)와 함께 만든 앨범까지 의외로 많은 앨범을 만든 가수입니다...물론 어느것 하나 성공한 것 없이 망했지만~~ ㅡ.ㅡ;;
<br>
<br>
세번째로 예전에 <아주오랜된 연인들>을 부른 김태우입니다.. 이 사람 역시 <알려지지 않은 아라비안나이트>라는 솔로 앨범,그리고 2집도... 거기에다가 예전에 최민수와 함께 만든 <두남자 이야기-의미없는 시간>, 얼터너티브 락이라고 했던 뮤턴트 앨범까지~~ 제법 많은 앨범을 냈음에도 역시나 성공한게 없는 가수이죠~ 그래도 목소리 하나만큼은 정말 좋다는;;;
<br>
혹시 들어보신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예전 내일은 늦으리(94년) 앨범에 <철이를 위한 영가> 란 노랠 들어보시면 독특한 목소리에 빠지실수 있을거 같습니다.
<br>
<br>
네번째는 악쓰기의 대명사 김장훈과 김종서 입니다. 이 두명 목소리 독특하다는 것에
<br>
대해서는 다들 인정하시듯~~ 정말 가수 같지 않은 목소리이지만 오히려 그게 매력적인 두사람인듯합니다..
<br>
<br>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최근에 좋아하게된 레이지본의 보컬(이름은 모릅니다;;)도 생긴것 부터 상당히 맘에 듭니다. 뭐 개인적으로 노래도 맘에 들고,,,,, 그러고 보니 델리스파이스의 김민규인가 이민규인가(성이 생각이 안나는군요~~,kcc 의 최민규 탓일듯) 도 멋진 목소릴 가진듯 해서 좋습니다..^^;;
<br>
<br>
이 가수들 외에도 예전 리아나 서문탁, 클래식의 김광진, 그리고 최근에 들어본 심현보 도 좋더군요~~ 개인적으로 발라드를 좋아하는지라 거의 다 발라드 가수네요~(사실 락이나 인디, 그리고 외국애들은 거의 모릅니다.. )
<br>
<br>
음 외국 가수중에 혹시 아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는데.... Meat Loaf 라는 가수입니다. 아마 12분 정도 되는 노래로 제목이 I'd Do Anything For Love 인가 할껍니다.. 이 가수도 개인적으로 목소리가 좋은것 같더군요~~
<br>
<br>
<br>
<!-- -->
첫댓글 미트로프 뚱땡이 =.= 영국에서는 나름대로 자리 잡고 활발하게 움직이는 뮤지션이죠.
미트로프는 유명 뮤지션아닌가요? 그리고 저도 독특한가 봐요 김장훈 모창을 잘하는 편이거든요^^
뮤턴트........좋아라 했었는데........내일은 늦으리때 불렀던거....지금도 읆조리곤 하죠.....그대 이후로 들은적이 없어서 잘 기억이 안나지만 그곡이 무반주 였던가요..?? 기억상으론 반주가 없었던것 같은데....??
네.....무반주 곡입니다... 상당히 멋진 노래라 생각합니다~ 저는 요즘도 뮤턴트의 음악을 가끔 듣습니다. 뮤턴트의 기타리스트겸 작곡가가 지금은 MGR이라는 유명 작곡가입니다... 본명은 아마 박용찬으로 기억 합니다.~~~
김광진씨...노래 참 좋져..웬지 사람의 마음을 멜랑꼴리하게 만드는 목소리...
저도 유희열이 직접 노래하는거 좋아합니다. 토이의 가장 좋아하는노래 중 하나가 이사가던 날이라는...
아...이사가던 날 정말 좋아하는데...역시 세상은 넓군요ㅎㅎ 한숨이라는 노래 아세요?그 김태우가 이 김태우 맞나 모르겠네... 암튼 그 노래도 좋은데...뜨질 못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