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순서는 연도순입니다)
1970년 파이널 7차전
경기시작전 목발을 짚고 경기장에 나타난 윌리스 리드.
(전 이때 태어나지도 않았지만 정말 영화같은 장면이었을것 같아요)
1992년 올스타전 매직존슨
80년대를 풍미했던 전설
매직을 위한 무대.
1996 파이널 우승후 마이클 조던.
'이건 아버지를 위한겁니다'
'당신이 보고 있다는걸 알아요'
1997 파이널 5차전 조던의 플루게임
전날밤 피자먹고 식중독걸려 밤새도록 구토하고 지칠대로 지친상태에서
38득점(양팀합계 최다득점) 7리바 (칼말론과 같은) 7어시 (양팀선수중 최다어시)
로 위닝샷까지 넣으며 팀을 90-88 승리로 이끔..
1998 파이널 6차전 황제로서의 마지막 슛
1999년 1월 14일(한국시각) 황제의 퇴장.
개인적으로 NBA 보면서 가장 슬펐던 장면입니다.
서태지 은퇴할때 울었던 누나의 심정이 이해되더군요.
99-00시즌도중 바클리 부상-은퇴.
결국 우승을 못한채로 갑작스럽게 은퇴라 안타까웠죠.
2001년 파이널 1차전
몸에 11군데 부상을 달고 48득점한 앨런 아이버슨.
조던이후 NBA 안보던 친구들을 다시 TV앞에 끌어들인 선수
2005년 플옵 2라운드를 마지막으로 은퇴한 밀러타임.
관중들이 땡큐!레지! 플래카드를 들던 장면이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2008 보스턴 빅3 우승
가넷이 울때 저도 울컥...
앨런 아이버슨 영구결번
처음 NBA보기 시작할때 데뷔한 선수의 등번호가
영구결번 되는 사진을 보는 기분이란...
2013 코비 아킬레스건 부상
이건 진짜 의미로 눈물나오는 장면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
그냥 눈물납니다
그냥...
모든 레전드들이 역대 최고의 연설이라 극찬했던
2014 케빈듀란트의 MVP 연설
'어머니 당신이 진정한 MVP 입니다'
2016 코비의 마지막 경기 60득점
'맘바 아웃!'
첫댓글 여기서는 밀러타임과 코비의 마지막이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22222 이거 생각하며 들어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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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란트 스피치 생각하고 들어왔습니다. 중간에 탈모블리라 눈물나는건가요? ㅋㅋ
맘바 아웃 ㅠㅠ
전 14년 드래프트 때 아담실버 총재가 아이재이야 오스틴 지명할 때가 기억나네요
https://youtu.be/rlluauFAVbU
PLAY
이칭구가 왜요?
@G.M.Kim 무슨 병때문에 농구 못하게 된 선수로 기억하는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G.M.Kim 유망주였는데 불치병으로 선수생활 그만뒀는데 드래프트식에서 아담 실버 총재가 엔비에이는 아이재이야 오스틴을 지명한다고해서 감동의도가니탕이었죠
@아우구스투스 말판증후근으로 기억하고있네요
지노형의 외방울 사건이.......
11년 노비형님 우승요ㅎ 어떻게 이 순간이 없죠ㅎ
222
답사마의 팬도 랄의 팬도 아니었지만, 01파이널 1차전은 무언가 뜨거운 감동이 분출되는 느낌야었습니다.
느바를 약 7년정도 봤는데 한번도 우리팀이 우승하는걸 못봤습니다 근데 지난시즌 클블이 우승을 딱!거기다가 어빙이 대활약을 딱!너무 기뻐서 소리지르면서 봤더니 아랫집 아저씨가 뛰어올라오시더라구요ㅋㅋㅋㅋ
그러더니 갑자기 아저씨가 어빙님을 안으시는데...
본문 중에는 셀틱스 우승
개인적으로는 선즈 일원으로서 내쉬의 마지막 경기...
맘바아웃ㅠㅠㅠㅠㅠ
오바마도 패러디한 맘바아웃
마지막까지 예술로 간 양반 ㅋㅋ
조던의 마지막 올스타전 경기요... 워싱턴 시절
https://youtu.be/FZSYD5OYSqc
PLAY
지노빌리의 머리털 그리고 월드컵 지단의 탈모 박치기....다른 의미로 눈물납니다.
맘바아웃! 그 누구보다보 화려한 은퇴경기를 한 콥형이 가장 크게 남네요
조던 더샷의 희생자가 되었을때요~ㅠㅜ 그거랑 레지밀러~ㅠㅜ
맘바아웃 ㅠ
anything is possible!!!! 같이 울었습니다 ㅠㅠ
가넷 미네소타 복귀후 올드팬이 춤추고 가넷이랑 아이컨택했을때 멋진데 뭔가 짠하더라구요
클리블랜드 이츠 포 유 !!!!
맘바 아웃 ㅠㅜ
악마 던컨ㅋㅋㅋ
Anything is possible!!!!! Top of the world~!!!!
키드 우승은 어떤가요? 우승하는데만 17년이 걸렸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레지밀러의 경기 중 은퇴 기립박수가 너무 감동적있어요.. 그 문화가 너무 부럽기도 했고, 실제 찔끔 눈물 흘렸어요
1. 13파이널 7차전 이지 골밑슛 놓치고 던컨의 코트치기..
그 순간 6차전이 계속 멤돌지 않았던 스퍼스 팬은 드물듯..
2. 11파이널 노비츠키 화장실 의혹 우승순간..
어? 팬도 아닌데 노비보다 내가 더 감동받은것 같아..
3. 르브론 16파이널 끝..
쟤도 맘고생했구나..12-13땐 안울더니
4. 05대 디트전에서 은퇴경기의 '땡큐 레지'펫말
던컨도 저렇게 은퇴하리라 10년도 넘게 생각했었는데ㅠㅠㅠㅠㅠ
5. 17 플옵2라운드 파커의 멍하니 무릎 부여잡기...
가장 속상함이 많이 묻어 나오는 순간ㅠ
6. 11시즌 1위를하고 8위 멤피스에 업셋당하는 스퍼스
스퍼스의 영광도 내 청춘도 끝나는 느낌..
7. 14우승..
던컨도. 폽도 나도 울었다.
왓캔아 세이... 맘바아웃ㅜㅜ...
가장 최근에 울컥한 적은 불과 며칠 전..산왕과 휴스턴의 5차전.. 토니파커 아웃과 후반 레너드까지 벤치로 돌아가고
나머지 모든 코트에 있던 산왕선수들의 눈빛과 몸짓에서 이기고 싶다는 열망에 전율을 느꼈습니다..
BIG 3 한축에서 이제는 후배들 밀어 주는 마누 형님의 덩크,마지막 털보 블락..
코비 은퇴 경기 이후로 눈시울이 붉어지더라구요 ㅠㅠ
개인적으로 눈물이 진짜 터졌을때는 선즈를 3대1로 리드하게되던 그때...
던컨 지노사진은 지노 뒷모습이 주인공이죠?
웨버 은퇴
ANYTHING IS POSSIBLE!!!!!!!!
이 기억에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