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말이 내가 가이드지..ㅠ.ㅠ
알아갔던 음식점.
=_=
생각외로 찾기 힘든 곳에 있어서
결국은 그 사람이 갖구온 일본말 가이드책 보면서
같이 (거의 그사람이) 찾아갔다는~~ =_=a
그것도 일본사람 많이 오는 음식점이라
이름도 한자로 쓰여있고-_- (음식점 이름이 한자로 되있어서 일본사람이 먼저 발견)
메뉴도 일본말로 밑에 다 써있구.. (물론 틀렸다고 많이 지적함-_-)
주문이랑 계산도 일본말로 해주드라구요..
그 다음에 간 곳은 인사동
밥먹다가 술얘기가 나와서, 동동주 못먹어봤대서 동동주 마시러 데꾸감..
동동주랑 김치전을 먹으면서 일본말과 영어와 그림-_-을 섞어가며 대화!
ㅋㅋ 다행히 이 일본사람은 전에 외국인회사에서 근무한 적이 있어서 영어가 조금 되드라구요~
동동주를 먹어보고는, 일본에 아마자케 라고 비슷한 게 있는데
그건 아마이(달다.맞죠?) 한데 이건 '아마쿠 나이 아마자케=_='라고 표현을 하드라구요~~
나중이 일본가면 어디 놀러가고싶은데 돈없을 때 연락하면 차태워준답니다 나이쓰
아으 동동주는 역시 머리가 아파요-_=
더 아프기 전에 빨랑 자야지~~
첫댓글 ㅋㅋㅋ 잘했네 인사동까지 가고 동동주는 그냥 マッコリ(막꼬리) 라고함 알아 들었지 안았을까? 일본 사람도 왠만하면 다 알거든.^^ 메뉴에도 그러게 써 있고. 잼났겠네.~
아 막걸리도 따로 있고 동동주도 따로 가이드북에 나왔드라구요~~ 나름대로 재밌었어요 ㅎㅎ 29살 남잔데 키가 나보다도 작아서 약간 난감=_= 일본사람들은 참 -_- 작은 사람이 많은듯..
막꼬리 ?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