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How the Pacers Can Beat the Heat

[순간이동]

 

How the Pacers Can Beat the Heat

By Sebastian Pruiti on May 11, 2012 5:15 PM ET 

Gregory Shamus/Getty Images

마이애미 히트와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동부 컨퍼런스 준결승 1차전을 준비하는 동안 몇 안되는 TV와 인터넷 분석가들은 페이서스가 재능 넘치는 히트를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인디애나는 마이애미의 컨퍼런스 결승행을  늦출 수 있으며, 그들이 말하기를, 모두가 놀랄만한 업셋을 이끌어낼 수 있는 사이즈와 재능을 갖고 있다.  인디애나의 모든 운동능력 좋은 윙 플레이어들과 저돌적인 롤플레이어들을 대신해 팀이 2라운드를 통과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는 것은 한 명의 페이서에게 달려 있다. 바로 데이비드 웨스트다.

웨스트는 이미 페이서스 공격에서 필수적인 존재지만, 히트를 상대로하는 그의 역할과 기술은 이전보다 훨씬 중요하게 셋팅되야 한다. 그 이유는 웨스트가 히트가 수비하기 가장 힘든 플레이에 탁월하기 때문이다. 바로 픽앤롤이다. 첫번째 라운드에서 닉스의 빅맨들은 히트를 상대로 픽액롤을 통해 포제션당 1.103점을 득점했다. 마이애미는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16개팀 중 픽앤롤 수비 시 득점 허용이 14위다. 히트의 픽앤롤 수비 전략은 스크리너를 수비하는 빅맨의 강한 압박을 수반한다. 이런 수비는 웨스트와 같은 픽앤팝 빅맨을 위한 득점 기회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  웨스트는 이번 시즌 175번의 볼 스크린 중 145번을 픽앱팝으로 시도했다. 이번 플레이오프 동안 웨스트의 모든 픽앤롤 상황 시 그는 롤하는 대신 점퍼로 마무리했다. 웨스트가 픽앤팝을 할 때, 그는 56.6%의 캐치앤슛 점퍼의 성공률을 보였다. 2라운드에서 그의 이러한 슛이 필요하다. 자, 이제 정규 시즌으로 돌아가서 이번 시즌 마이애미를 상대로한 웨스트의 모습을 보자.

이 포제션에서 웨스트는 대런 컬리슨을 위해 스크린을 서고 있다. 로이 히버트, 대니 그레인져, 폴 조지가 윅사이드에서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동안 2명의 페이서스 선수들만이 스트롱사이드를 차지하고 있다. 컬리슨이 스크린을 사용하자 그의 수비수는 스크린 앞으로 움직이며 크리스 보쉬와 트랩 수비를 한다. 크리스 보쉬가 웨스트를 떠나 볼을 가진 선수를 더블팀할 때, 웨스트는 윙 방향으로 튀어 나간다.

컬리슨이 웨스트에게 패스할 때 남아있는 히트 수비수들을 보라. 그들은 모두 윅사이드에 고립되어 있다. 따라서 윙에서 와이드 오픈된 웨스트를 저지하기는 엄청나게 힘들 것이다.

또한 로이 히버트가 픽앤롤이 이루어질 때 어떻게 파고드는지 보라. 그는 레인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으며 공을 주시하고 있다. 이는 조엘 앤써니가 히버트와 경합해야 하는지 웨스트를 막으러 가야하는지 결정하는 데에 주저하게 만든다. 이런 망설임도 모두 웨스트가 오픈 점퍼를 쏠 때 필요한 것이다. 여기 실시간 영상을 보자.

웨스트와 컬리슨과의 픽앤롤은 윅사이드에서 그레인져와 조지 힐을 수비하고 있는 마이애미의 최고의 퍼리미터 수비수들 2명인 르브론 제임스와 드웨인 웨이드를 끌어들인다. 히버트가 골밑으로 파고들면서 앤써니를 웨스트의 슛을 저지할 수 없게끔 만들 수도 있고 이 픽앤롤 플레이로 마이애미의 나머지 선수들의 수비를 약화시킬 수 있다. 예를 들어 웨스트가 오픈된 그의 팀메이트를 찾아내게 만드는 것이다.

히버트는 블락에 위치하고 있고 웨스트는 컬리슨을 위해 하이 스크린을 셋팅한다. 히트는 컬리슨을 스크린 앞선에서 트랩 수비를 하고 웨스트는 즉시 프리스로우 라인으로 흘러 들어간다. 컬리슨은 그에게 패스하는데, 웨스트가 좋은 슛터이므로 수비수들은 그를 향해 로테이션 수비를 한다. 조엘 앤써니는 히버트를 떠나 웨스트를 수비하고 르브론 제임스는 히버트를 마크한다. 이로서 코너에 그레인져를 오픈된 상태로 남겨두고 만다. 웨스트는 오픈 3점을 날릴 수 있는 그를 찾는다.

필자는 이에 대한 글을 썼었지만 히트는 볼 스크린을 강하게 압박하는 수비 철학을 벗어난 적이 거의 없다. 그 의미는 데이비드 웨스트가 픽앤팝 점퍼를 성공시킬 수 있는 기회를 종종 갖게 된다는 것이다. 히트 수비가 그의 슛을 저지하기 위해 로테이션 수비를 펼친다면 그는 골밑의 히버트를 찾아내거나 코너의 그레인져와 같은 슛터들을 찾아낼 것이다. 인디애나가 좋은 패스와 오픈 샷을 던진다면 마이애미는 이번 시리즈에서 매우 힘들어질 수 있다.

픽앤팝을 제외하고 웨스트가 크리스 보쉬를 상대로 포스트업을 하게 될 때, 그는 페이서스의 다운 로우 게임의 엄청난 변수가 될 것이다. 몇몇 사람들은 히버트가 포스트업을 할 것이라 기대하는데, 필자는 그 기회가 웨스트에게 가야한다고 생각한다. 주전 선수로 나선 히버트는 플레이오프 동안 포스트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는 첫번째 라운드 드와잇 하워드가 없는 올랜도 매직을 상대로 33번의 포스트 포제션에서 단지 26점만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히트를 상대로 히버트는 포스트에서 27번 시도하여 단지 18점을 기록했다. 그 동안 웨스트는 올랜도 골밑을 상대로 24번의 포제션에서 44득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히트를 상대로 13번의 포스트 터치로 14득점을 올렸다. 그는 대부분의 상대편 파워포워드보다 힘이 세고 그의 수비수를 뒤로 물러나게 하는데에 탁월하기 때문이다. 히트는 보통 포스트에서 더블팀을 하지 않는데, 웨스트는 골밑에서 그만의 시간을 갖게될 것이고 그가 원하는 슛을 쏠 수 있을 것이다.

웨스트가 마이애미를 상대로한 포스트 터치 동안 얼마나 신중한지를 보라. 그는 잠시 동안 볼을 잡고 그가 득점할 수 있는 위치를 선점할 때까지 자신보다 약한 수비수를 밀어낸다. 이 상황에서는 그가 더블팀에 직면한적이 전혀 없다. 이는 히트가 그를 더블팀으로 수비하게 되면 웨스트가 오픈 샷을 날릴 수 있는 팀메이트를 찾아내기 때문이다. 그러나 웨스트를 홀로 놔두게 됨으로서 그는 포스트에서 자신이 원하는 슛들을 쉽게 만들 수 있다. 그들은 정규 시즌에서는 더블 수비를 하지 않았고 필자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예상한다. 

마이애미 코치 에릭 스포엘스트라는 그의 수비를 어설프게 손보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 수비는 리그에서 최고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그러한 트렌드가 유지된다면 우리는 웨스트가 많은 픽앤팝과 포스트업 기회를 가져갈 것이라 예상할 수 있다. 그가 공격에서 좋은 결정을 내리고 오픈샷을 던진다면 웨스트를 통해 페이서스가 히트를 6,7차전까지 압박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될 것이며, 바로 그가 업셋으로 인도할 수 있는 길을 놓을 있는 선수다.

출처: http://www.grantland.com/blog/the-triangle/post/_/id/26610/how-the-pacers-can-beat-the-heat

[순간이동]

2라운드 1차전이 시작되기 전에 글입니다. 웨스트의 비중이 높아야된다는 취지의 글인데요. 어느 정도 공감이 되는 글이라 데리고 왔습니다~

[VK27bro]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미드레인지가 가능한 빅맨은 언제나 상대에게 큰 위협이 되는것같습니다 더군다나 포스트에 같은팀인 올스타 7풋 빅맨이 버티고있다면 더더욱 말이죠. 그나저나 1차전은 인디애나 팬들에겐 많이 답답한 경기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영성]

어제 1차전 4쿼터에 왜 힐을 중용했는지 궁굼해요 볼 핸들이 칼리슨보다 부족해 보이던데요 그래서 트랩에 여러번 걸려서 오펜스가 뻑뻑해 제데로 공격을 못했는데 이유가 있겠죠

[Eric Gordon]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웨스트는 잘해줄겁니다.. 2차전 좋은 경기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