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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성당에서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구학리에 위치한 배론성지에 400여명의 교우들과 열차여행으로 당일로 다녀왔습니다. 배론성지는 조선시대 초대교회의 신자들이 박해를 피해 숨어 들어와 화전과 옹기를 구워서 생계를 유지하며 신앙을 키워온 교우촌이다. 배론이란 지명은 이 마을 산골짝 지형이 배 밑바닥 모양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아침 5:48분 밀양역을 출발, 제천역 10:33분 도착 역에 내리니 제천시장님을 비롯한 여러분들이 마중을 나와 환영을 해 주셨습니다. 재래시장 러브투어12,000번째 방문객으로 우리성당 교우님이 당첨 되셨다며 푸짐한 상품과 이벤트를 준비해 주셨습니다. 관광버스 10대와 각 차마다의 해설사와 제천시장님의 재래시장 경제살리기의 일환으로 관광버스10대 무상지원하고 '사람중심 희망제천'이라며 한방웰빙도시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약초가 많이 나며, 우수한 품질의 황기가 제천의 자랑거리니 가실때 꼭 역앞 재래시장에 가셔서 맛있는 요기거리로 많이 드시고 "가지고온 돈 다시 가져가면 무거우니 다 쓰시고 가라"고 하셨다. 말씀도중에 밀양시장님과의 통화로 서로 안부를 물으시며 밀양성당 교우님들의 방문 감사하게 생각하시며 제천시민들도 밀양으로 꼭 여행하도록 한번 주선하겠다고 하셨다. 우리 성당에서도 저녁식사비를 5천원을 봉투에 넣어 주면서 재래시장에서 식사를 하고 내려가자고 했다.. 제천시장님의 몸소 지방경제살리기 실천에 감명받아 우리지방에도 가끔씩 열차관광객들이 오시는데 우리밀양시에서도 저런 적극적인 이벤트는 않될까?라는 생각을 해 보았다.
이근규 제천시장님과 우리 주임신부님 12000번째 롯도당첨된 교우님 재래시장 상인회장
순례자들을 위한 식사재공 식당
맛있는 점심식사 모습.
십자가에 못 박혀 누워 있는 예수님
넓은 잔디광장에 외롭게 서 계신 성모상
파란하늘과 잘 다듬은 넓은 잔디광장에 우뚝선 대 성전
대성전에서 오후 2시 미사 준비중
황사영 토굴
제천시에서 마련한 관광버스 10대 제천역앞에 세워진 박달이와 금봉이
기차안에서의 어느 봉사자의 각설이 분장
모든 행사가 끝나고 돌아오는길에 기차를 기다리는 동안 역마당에서는 제천시 트럼펫동호회 회원님들과 자원봉사자님들이 나오셔서 춤과 음악으로 지나가는 길손들에게 많은 기쁨과 흥을 돋구어 주셨다. 끝까지 배려해주시고 환영해주신 이근규 제천시장님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힐링도시 제천 배론성지에서 많은 순교자들의 발자취를 따라 은총과 자비의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신부님과 수녀님 수고해주신 봉사자 여러분 고맙고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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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제천에 있는 배론성지를 다녀오심을 축하드립니다
십자가에 못박힌 누워있는 예수님은 보니 신기합니다
제천에는 황기가 명물이라고 합니다 많이 드시고
건강하십시요 감사합니다
녜,소라님
빨리도 찾아 읽어 주셨네.
감사하구요,
다음에 닭한마리 사와서 제천시장에서 사온 황기넣어
삼계탕해서 나누어 먹읍시다.
언젠가는 전화할테니 기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성지순례길 현장을 소상하게 소개해 주신 산들님 수고 하셨습니다.
밀양성당 본당의 날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녜, 선생님 감사합니다.
아직 신앙이 뭔지도 몸에 익숙하지도 않으면서
그저 주일미사나 가곤하면서
어디 간다니까 잘 도 따라다닙니다.
선생님 고맙습니다.
산들님! 베론 성지 순례를 다녀 오심을 축하드립니다.
성모마리아의 은총과 자비가 가득하시길 ~~~
감사합니다.
녜 노을님 감사합니다.
주님의 은총이 노을님의 가정에 가득하기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성지 순례 다녀오심을 지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제천거리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이 가득한날 되십시요.
녜, 홍학님 감사합니다.
제천이 박달재가 있는곳이라고 합니다.
경상도 선비 박달과 그 동네처녀 금봉이의
애닯은 사랑이야기로 유명해진 울고 넘는 박달재가
제천의 꼭 가봐야할 명소가 되었다고 합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날 되십시요.
성지순례 소개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지난번 창녕 양파체험 후에 느꼈는데 우리 밀양에도 밀양을 찾는 분들에게
특산품을 이용한 무료 체험이나 관광 홍보에 신경을 좀 써야지 않겠냐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녜, 사과향기님
우리 밀양도 적극적인 관광지와 농산물을 소개하며,
이런 이벤트도 벤치 마킹을 해서 앉아서 오도록 기다리지 말고,
적극적인 홍보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제천시장님의 열정이 대단하시다고 느꼈습니다.
이런 이벤트도 있다고 소개를 합디다.
열차로 35명 이상이 관광객으로 오실때 연락을 하면 관광버스 무료제공.
관광버스로 오시면서 연락을 하면 해설사와 함께 25만원보조,
여러가지 좋은 아이템을 가지고 시정을 펼치는것 같았습니다.
제천 베론성지 카토릭 신자가 아니드라도 가볼만한 곳인것 같습니다.
산들님 참 부지런하게 성자순례 잘 다녀 오셨습니다.
이런 좋은 곳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