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춘추] Z세대의 올림픽
출처 매일경제 : https://www.mk.co.kr/opinion/contributors/view/2021/07/730589/
모처럼 주말에 여유가 생겨서 올림픽 경기를 챙겨보려고 텔레비전을 켰다가 아주 흥미로운 경기를 보게 됐다. 17세에 불과한 신유빈 선수가 무려 41세나 많은 룩셈부르크의 베테랑을 맞아 치르는 탁구 단식 경기였다. 신 선수가 초반부터 앞서 나가자 상대방이 에어컨 바람을 문제 삼으며 경기를 중단시켰을 때 보여준 모습은 특히 인상적이었다. 당장 조급해할 수 있는 상황에서 노장의 노련함을 앞에 두고도 이 어린 선수는 차분한 태도로 대응하며 그 세트를 따내고 승기를 가져왔다.
이번 올림픽에서는 신 선수를 비롯해 조용한 양궁장을 "파이팅"으로 채운 김제덕 선수나 무릎에 피를 흘리면서도 신장이 월등히 큰 선수를 제압한 안세영 선수, 11년 만에 한국 신기록을 경신한 황선우 선수 등 Z세대의 선전이 눈부시다. 이들이 주축이기 때문일까. 불과 5년 전에 열린 올림픽과 새삼 다른 모습들이 눈에 들어온다.
계체를 위해 경기 직전 머리를 삭발하는 투혼을 보여줬지만 32강전에서 패하고 "아쉽지만 주저앉지 않는다"고 말하던 강유정 선수(유도)가 대표적이다. 과거 올림픽에서는 세계 3위인 동메달을 따고서도 "국민들께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이던 선수들이 많았고, 예선전은 더욱 말할 것도 없었다.
하지만 Z세대들은 결과에 승복하고, 다음을 기약한다. 4년에 한 번뿐인 올림픽이지만 이들에게는 어쩌면 자신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는 무대 중 하나이며 "언제든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곳"이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무척 긍정적인 변화다.
언제부터 올림픽이 메달 숫자로 국가끼리 경쟁하는 행사처럼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올림픽이 처음 만들어진 목적과는 거리가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창시자인 피에르 드 쿠베르탱 남작은 IOC 외에도 국제교육학회를 만들며 교육과 스포츠의 연관성을 주장하던 사람이다. 그는 "올림픽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기는 것이 아니라 참여하는 데 있다.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을) 물리치는 것이 아니라 잘 싸우는 것"이라고 했다. 그의 말처럼 초등교육기관부터 고등교육기관까지 스포츠를 필수적으로 가르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다양한 스포츠를 통해 공정한 규칙을 따르는 준법정신은 물론 팀워크와 리더십, 회복 탄력성(resilience)을 익힐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그런 본질을 잊고 언젠가부터 이기는 법에만 치중하고 있다. 그것이 교육은 물론 올림픽을 대하는 태도로도 이어졌고, 그런 모두의 태도가 과거 국가대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뒀음에도 머리를 숙이게끔 했다.
하지만 시대는 변했다. Z세대 국가대표 선수들은 자신의 좌절에 죄송스러워하지 않고, 어떤 결과든 기꺼이 받아들이며 새로운 도전을 향해 나간다. 메달도 물론 중요하지만 이 모습이야말로 우리가 올림픽을 보며 받아야 할 감동이며, 열광하고 상찬하며 오래도록 기억해야 할 모습이다. Z세대가 이끌어나가는 이번 올림픽을 통해 한 번의 실수를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고 심기일전해 다시 도전할 수 있는 문화가 우리 사회에 제대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김무환 포스텍 총장]
빛viit명상
우리의 미래, 아이들
1등이라는 한 명의 승리자를 만들기 위해
다른 아홉 명은 패자로 만들어버리는 교육은
사회 전체를 패배자 집단으로 전락시킨다.
우주근원의 힘으로부터 아이들이 받은 최고의 창조력인
‘동심’을 부모의 관념이나 사회적 통념으로
망가뜨리고 있는 건 아닐까?
틀에 박힌 지식 위주의 교육보다
자연의 소중함과 마음의 순수함을 먼저 알게 해야 합니다.
빛viit명상을 하면서 우리가 얼마나 진정한 사랑과 관심으로
아이들을 대하고 있는지 돌아보자.
아이들이 세상과 더불어 나누고 자연에 순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쏟자.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이고
대한민국의 비전이자 주인이다.
출처 : 빛viit향기와 차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2021년 1월 18일 초판 1쇄 P. 129
미래 인재의 조건
① 동심, 상상력과 창의력의 출발점
많은 부모님들이 자식의 행복을 바라면서도 정작 자식을 어떤 길로 이끌어야 행복해지는지에 대해서는 혼란스러워한다. 특히 한국의 부모들은 오로지 ‘공부 잘하는 아이’가 될 것을 강요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미 학력 인플레 시대에 접어든 이상 학벌만으로는 미래 인재의 조건을 갖추는 시기는 지났다.
미래의 인재는 어떤 분야에서건, 유형이든 무형이든, 장인의 마음으로 명품을 만들어낼 수 있는 사람이다. 남들이 쉽게 흉내 낼 수 없는 고유의 것, 희소성이 있는 유무형의 생산물을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그러한 능력은 지식이 아닌, 동심에서 출발한다. 순수한 동심은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발견해내는 힘이 있으며 그 재능을 일깨워준다. 동심에서 출발한 자유로운 상상력,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은 독창적인 생각과 창의력이 남과는 다른 차별성을 만들고 그것이 곧 고(高)부가가치로 이어지는 재원이 된다.
따라서 자녀를 미래의 인재로 만들고자 한다면 이 동심이 다치지 않도록 해주어야 한다. 스스로 자신의 길을 찾고,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그 재능을 펼치고, 열정을 다해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어야 한다.
② 부족한 2%를 채우는 감각
미래 인재의 또 다른 조건은 통찰력을 가진 직관, 순간의 지혜로운 사고가 가능한 사람이다. 단편적인 지식을 넘어서서, 기발한 아이디어, 모든 상황에 꼭 들어맞는 묘수, 혜안을 갖고 있어야 한다. 이는 다시 말해 노력과 성실성만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그 무엇, 남들이 갖고 있지 않은 부족한 2%를 채우는 감각이기도 하다. 이 감각이 열린 사람은 한 사람이 아닌 수많은 사람들을 먹여 살린다. 따라서 이 감각은 미래 사회 인재가 되기 위한 중요한 조건이다.
조금 더디 가는 것처럼 보여도 우리의 교육이 진정한 인재를 양성하는 방향으로 바뀌어야 한다. 백년, 이백 년 후 대한민국의 위상은 이러한 인재를 얼마나 보유하고 있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작은 시작을 비록 미약하지만 소수의 아이들에게서부터 시작해본다. 빛viit 을 받는 가운데 아이들이 근원에 대한 감사를 배우고 본래의 순수한 심성으로 되돌아가는 모습, 동심과 함께 상상력과 창의력이 되살아나는 과정에서 미래에 대한 희망을 발견한다. 훗날 이 아이들이 부모가 되어 아이들을 낳고 또 그 아이들이 빛viit 과 함께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때 과연 그 세상은 어떠한 모습으로 바뀔까.
그 빛나는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 창의 학교’는 미래 사회가 꼭 필요로 하는 인재의 산실이 될 것이다. 총명의 힘, 빛viit 과 함께 아이들을 보듬고 미래의 인재를 키워내는 진정한 교육자와 부모님 그리고 우주의 마음이 한 마음이 되어 만드는 아주 특별한 학교이다.
지금 그 출발점에서 뿌리는 씨앗은 비록 작은 수에 지나지 않지만, 이 씨앗이 훗날 큰 나무와 울창한 숲으로 변해 세상을 정화 할 그날을 선명히 그려본다. 그때가 되면 빛viit 이 지금 우리와 함께하고 있는 이유 또한 환히 드러나게 될 것이다.
이제 보다 많은 어린 생명들이 빛viit 과 함께 세상의 어둠을 헤치고 밝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를 바라며 이 힘을 펼쳐 보낸다. 더불어 이 글을 통해 특별히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은 물론 아직 세상에 태어나지 않은 미래의 주역, 새 생명들에게도 무한한 축복과 함께 총명과 창의의 힘, 빛viit 을 보낸다.
출처 : ‘빛명상’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행복순환의 법칙
초판 1쇄 발행 2009/09/14
2017/12/15 초판 40쇄 기념판 P. 161~163 중
첫댓글 감사합니다
미래 인재의 조건에 대한 내용담긴 귀한 빛이야기와 함께 오늘을여는 아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의 미래이고 대한민국의 비전이자 주인이 되어가는 순수함.동심이 살아 움직이는 그러한 날이 되길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각자 가지고 태어난 재능과 지혜를 키위주는 문화가 형성되기를 바랍니다. 고귀한 생명을 주신 우주마음과 빛을 알게하고 나누어 주시는 학회장님께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올립니다.
빛명상 세상돋보기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들 미래 인재의조건 빛과함께 할수있음에 감사합니다.
이번 올림픽에서 Z세대들이 보여준 올림픽 정신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인거 같습니다,
1등 한명을 뽑기 위해 9명을 탈 시켜야 하는 우리들이 만든 사회 문화를 다시 바꿔야 한다.
자연의 소중함과 마음의 순수함으로...
귀한 글 감사합니다
귀한문장 차분하게 살펴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운영진님 빛과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미래의 주역이 될 아이들이 동심을 다치지 않고 잘 성장할수 있도록 잘 이끌어 주어야 함을
모두가 인식하고 함께 나아가는 그날을 기대합니다 .
앞서가는 세대로서 자연을 사랑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후손들에게 잘 전해지는 생활이 되도록 더 노력해야 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우리의 미래, 아이들, 미래 인재의 조건!!
Z세대들의 올림픽을 이끌어가는
바람직한 모습을 봅니다.
빛명상 창의학교의 미래를 생각하며
그때를 상상해봅니다.~
우리의미래 아이들이 잘~성장할수있도록 빛과함께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마음에 담습니다. 감사합니다.
어제 저녁 펜싱경기도 참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이들의 미래 인재의 조건 빛글 감사합니다.
귀한 글 올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들의 미래가 밝고 건강하길 바랍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이기든 지든 부상없이 열심히 경기에 임하시길 선수들께 바랍니다
우리 선수들이 기특하고 자랑스럽네요
역량껏 실력발휘를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미래, 아이들
우주근원의 힘으로 부터 아이들이
받은 최고의 창조력인 "동심" 을
부모의 관념이나 사회적 통념으로
망가 뜨리고 있는 건 아닐까 ...?
틀에 박힌 지식 위주의 교육보다
"자연의 소중함과 마음의 순수함" 을
먼저 알게 해야 합니다.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감사마음 올립니다.
우리의 미래, 아이들이 빛과 함께하여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가길 기원합니다.
Z세대 선수들이 정말 멋집니다.
모두가 부상없이 무탈하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빛viit안에 지금 태어난 아이들, 태어나지 않은 아이들을 모두 축복해주신 학회장님, 감사합니다.
경기를 임하고 결과에 승복하며 보이는 z세대들의 태도가 참으로 명쾌하고 멋지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고 총명하게 잘 자라서 이 사회를 더 밝고 행복한 세상으로 만들어주기를 기원합니다.
미래 인재의 조건 부족한 2% 를 채우는 감각
빛안에서 청원 올립니다.감사합니다.
정말 이번 올림픽을 통해 스포츠 정신의 본보기를 보여준 대한민국 선수들을 생각하니 빛viit으로 민족의 DNA가 긍정적으로 바뀌었음을 느껴 봅니다. 승자에게 너가 최고다! 인정해줄 수 있는 마음에 다시 한번 세계가 우리 선수를 바라보며 한국의 스포츠 정신을 높이 평가하는 것 같습니다. 빛viit, 감사합니다.^^🤍🤍🤍
Z세대들 화이팅!!! 입니다.
많은 어린 생명들이 빛과 함께 세상의 어둠을 헤치고 밝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를~~~!
감사합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빛과 함께 아이들이 밝고 총명하게 자랄 수 있는 세상이 되길 기원해봅니다.
빛명상을 하며 자연의 소중함과 마음의 순수함을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빛의 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1등이라는 한 명의 승리자를 만들기 위해
다른 아홉 명은 패자로 만들어버리는 교육은
사회 전체를 패배자 집단으로 전락시킨다.
전체가 승리자가 되기 위한 좋은 방법은?
감사합니다.
미래의 주역.....*
새 생명들에게 무한한 축복을 내려주시는 우주마음과 학회장님께 감사와 공경의 마음올립니다 ♡
귀한 글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우리의 미래
아이들에게 빛을 펼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창의력과 순수로 밝고 건강하게
행복하게 자라기를 기원해봅니다^^
감사합니다^^
귀한글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Z세대들의 밝은 모습이 미래를 위한 우리 아이들 모습입니다.
빛안에서 부족함을 채울 수 있길 바라며 나날이 발전하는 스포츠 정신의 성장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자연의 소중함과 마음의 순수함, 더불어 나누는 마음, 자연에 순응하는 마음이 중요함을 되새겨봅니다.
빛과 함께하는 아이들이 밝은 세상을 만들어 나갈 그날을 그려봅니다. 감사합니다.
이 글을 통해 특별히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은 물론 아직 세상에 태어 나지 않은 미래의 주역, 새 생명들에게도 무한한 축복과 함께 총명과 창의의 힘, 빛viit을 보낸다
아이들과 아직 태어나지 않은 새 생명들에게도 축복과 빛viit을 보내시는 학회장님께 깊은 감사와 공경의 마음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