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001510), 한화증권(003530) : 금산분리 완화 기대감으로 급등. 여야가 금산분리 법안 합의처리에 의견을 접근하고 있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대기업 금융계열사인 SK증권과 한화증권이 강세를 나타냈음. 수정법안은 현재 은행 소유한도를 4%에서 9%선으로 조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렇게 될 경우 지분율이 낮은 은행과 정부투자 은행, 대기업 계열 증권사에는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가 증폭됐음.
현대제철(004020) : 2분기 실적개선 전망으로 상승. 현대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2분기부터 고가 원재료의 소진으로 원가 구조가 정상화되기 때문에 이익 개선 모멘텀이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밝힘. 아울러 하반기부터 경기 회복의 기대감과 맞물려 고로 가치가 본격적으로 드러나는 등 성장 모멘텀을 겸비한 철강사로서 투자 매력이 높아서 주가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였음.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74,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였음.
신텍(099660) : 신규상장 첫날 상승. 금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동사의 주가는 공모가 12,500원보다 두배 높은 25,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뒤 강세를 나타냈음. 동사는 화력발전 및 산업용 보일러에 관한 자체 설계 능력을 확보하고 있는 중대형 산업용 보일러 생산업체임.
한화손해보험(000370): 지난해 실적 개선 소식에 상승. 동사는 전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16.4% 증가한 60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음. 또한, 매출액과 순이익도 각각 전년대비 20.1%, 10.7% 증가한 1조1,270억원, 44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음.
알앤엘바이오(003190) : 척추손상 줄기세포치료제 임상 승인소식에 급반등. 금일 동사는 사람의 척수손상을 치료하는 성체줄기세포 치료제 "알앤엘-아스트로스템"에 대한 상업임상 승인을 식약청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힘. 환자 자신의 지방줄기세포를 이용해 척수손상을 치료하는 상업임상이 승인된 것은 이번이 세계 처음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함.
다우기술(023590): 1분기 영업이익 증가 소식에 상승. 금일 동사는 공시를 통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4. 7% 증가한 25.5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음. 반면,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3.7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 감소했다고 밝혔음.
한글과컴퓨터(030520) : 실적 및 M&A 이슈 부각으로 상한가. 동사는 전날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10억원, 2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 22% 늘어났다고 밝혔음. 특히, 영업이익률은 4%P 성장한 27%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동사의 주가가 금일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음. 여기에 시장에서 NHN이 동사 인수를 추진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점도 동사의 주가 상승에 힘을 실어줌. 이와 관련 NHN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인수합병(M&A) 관련 내용은 비밀유지협약 때문에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음.
기륭전자(004790) : 美 베스트바이에 HD라디오 납품 소식으로 상승. 동사는 금일 언론을 통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초소형 포터블 HD라디오가 미국의 최대전자유통회사인 베스트바이(BestBuy)사를 통해 오는 6월부터 미국 전역에서 판매된다고 밝혔음. 회사 관계자는 6월부터 미국 방송시스템이 디지털로 전환되면서 미국 내 휴대용 HD라디오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음.
대아이티아이(045390) : 대형건설사들의 수도권 대심도 철도사업 제안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상한가. 금일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총 투자비 12조원 규모의 수도권고속직행철도 민간투자사업을 국토해양부에 제안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동사가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동사의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음. 동사는 국내 철도신호제어시스템 시장에서 상위권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음.
케이씨오에너지(011400) : 자금조달 기대감으로 상한가. 동사는 전날 장마감후 (주)유티에스컨설팅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음. 또한, 금일에는 김기호씨를 대상으로 1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키로 결정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