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딩 보십시오 나다..태희*^^;
여긴어디게?~~
여기는 오사카에 있는 호텔입니다.
어제 마신 술로 인하여...
비행기를 늦게 탓거든....
그래서...서울에서...일본으로 왔어여..
역시 인터넷이 있으니까....좋다....
여기서 오늘은 하루를 잠을 자고.....
내일 오전에 아마 갈것 같아...
근데.....좀 기분이 그렇다...
사실 공항 갈때....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거든....
계속 뒤돌아 보게 되더라....
아쉬움인지...아니면 집착 인지...아니면...사랑 인지...
휴대폰을 서울에 있는 친구 한데 주려고...들고 갔는데...
오늘 따라 왜 그리 전화가 많이 오던지...
거의 대부분이 가지 말라 라는 내용 이지만...
하긴 ...내 친구 중에는 나보고.. 제 정신이 아니다고 까지 하더라...
염딩아 ...내가 정말 그렇니?
여긴 지금..8시17분
밖에 보이는 야따이 거리들이 너무나도 정겹게 느껴진다....
저기 가서 한잔 할까?*^^*
아~~맞다!! 야따이란--포장마차 란말임!!
야따인가...이따인가...
아무튼 그렇다고...
이자까야에 들어 가고픈 마음은 없거든.....
아무튼......그래.....
이곳의 모든 것들이.....
야따이에 가서 술이나 한잔 해야 겠다...우리 나라 진로가 많이 비쌀텐데...
참...지현아~~
내가 이곳에 와서 느낀것중 하나가....
사람은 정말 믿을 존재가 못된다는 것!!
그 누군가와의 약속 때문에...
메일을 보려고 이비싼 호텔의 비지니스 룸에 체크인 했었는데.....
내가 너무 어리석은 사람인 갑다...
난 늘 그렇게 생각 하고 있거든...
잠시만..
음...벨보이가...술을 가지고 았습니다.*^^;-와~~!!!
무슨 술이 냐면.....
조니워커 블루네...
한국에서는 많이 비싼 술인데...
아무튼 오사카 야경을 보고 잠시 후에...다시 메일 더쓸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