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꽃편지의 영원한 종 딸~~랑 딸~~랑 하는 부군입니다
이곳의 분위기는 따뜻하고 가족같은 분위기에 제 마음을 홀~~랑 뺏겨버렸습니다
2015년 갑상선 암 선고때 철렁 내려않았지만 그렇케 까진 울진 않았었는데~~
2016년 11월 말 림프종 2기 판정을 받을땐 앞이 깜깜하더군요
저를위해 평생을 헌신한 사람 나 하나의 사랑밖에 모르는 사람이었는데...
항상밝고 맑고 어린아기 같은 마음을 가진 우리 집사람에게 혈액암 의 일종
림프종 암 이라니 참 하늘이 원망스럽더라구요 !!
약 3개월이 지나 2차 검진을 받기전까지 이것저것 이곳저곳 심지어는 잘한다는
암 전문 요양병원까지 알어보고 차가버섯 까무까무? 등 좋다는것은 다 사고 구입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착한 혈액암 이라는거 완치율이 높다는거 또한 2차 검진시
혈액수치 외 모든 수치가 정상인과 똑같다는거 듣고 한숨돌렸습니다
그리고 이곳을 통해 많은정보도 얻고 공부해보니 자신감도 생기고 힘이 납니다
오히려 교수님이 살을 좀 빼야 될것같다며 웃는모습에 내가 넘 챙겼나ㅎㅎ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우리 림사랑 회원님들 보호자 분들 자우간 잘먹어야 완치됩니다 가리지 마시고 드세요 ㅎㅎ
(항암중에는 자제하시구요 ㅋㅋ)
앞으로도 자주 들려 좋은정보 예쁜마음 따뜻한 사랑 함께 누리며 나누겠습니다
특히 우리 보호자분들 모든것을 비우시고 그려러니 하고 사십시요
환우분들은 예민해져 있기에 마음에 상처도 많이 받고 스트레스도 심해지죠ㅠㅠ
절대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열심히 간호하다보면 대접받는 날이 온다고 생각하시고
기쁜 마음으로 이또한 지나가리라 하며 마음을 내려 놓으세요
사랑합니다 여러분 모두 완치되시고 건강하세요**
첫댓글 완치될 수 있습니다. 제가 의사선생님께 들은 가장 소중한 이야기입니다. 좋은 치료 성적을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주 사신다는 꽃보다 어여쁘실 것 같은 눈꽃편지님의 부군되신다니
웰컴웰컴입니다..두분의 사랑과 마음의 따스함이 전해지네요.
오늘 전북대 졸업식이라
새벽6시에 꽃집나가서 일하고 이제 좀쉬려고 집에
들어왔습니다^^감사합니다^^
저도 건강검진시 복부에 림프절 비대가 발견되어 조직검사후 소포성 림프종 2기, 질병코드 82.9로 2015년 3월에
진단받고 아무런 치료는 하지않은채 복부 CT및 혈액검사로만 6개월 간격으로 2년동안 경과관찰중에 있는 60세의 남자입니다.. 다음 3월말에 다시 검사할 예정입니다. 여기 카페에서는 눈꽃편지님이 아마 저와 같은 경우가 아닌가 싶네요. 계속 관찰중이시라면 제가 조금 빨리 그 길을 걷고 있는 둣 하네요. 매일 꽃과도 생활하시는데다가 두 분의 남다른 부부애가 치료의 가장 큰 힘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같은 병을 가지고 있는, 그야말로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극복해 나갑십다.
어머나 했습니다^^
남편이 저 집에 들어온사이에 글 올렸나보네요
제가 림사랑을 켜놓고 왔나봐요!
네 저두 큰마음님하고 같습니다^^지금관찰중이고..
전 소포.c 82.1
큰마음님께서도 제 마음하고 같겠네요?
피할수없음 즐기라고!
전 항상 즐깁니다!
큰 마음님께서도 이대로 50년 쭈~욱~가도록
기도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두 분의 애정이 얼마나 깊은지 ᆢ짐작갑니다^^
또한 여기 회원들께 베푸시는 관심도 참 따뜻하게 다가오구요
정말 감사합니다~~
희망주셔서ᆢ
눈이 아름다운 사람은
모든 사물이 이뻐보이고..
마음이 고운 사람은
모든게 다 좋게보일거라 생각합니다^^
들향님!
마음이 너무나 이쁘십니다^^
고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응원합니다.잘 치료 되실길 기원합니다
안녕하세요 눈꽃 님.^^
저는 제 남편이 세상에서 제일
자상스럽고 멋진 남자라고 생각했는데..
눈꽃님 부군되시는 분을 보니..
제가 졌심더.ㅎㅎ^^
ㅋ 제가 복이 많나봐요 ㅋㅋ
헤르미온느님 남편분도 멋지십니다^^
온느님정도를 차지하려면 안 멋지면 안되거든요 ㅋ ㅋ
@눈꽃편지** ㅋㅋ... 그래서 맨날 후회하는 울 고문관이십니다.
허구헌날 마눌님한테 얻어 터지는 울 불쌍한 고문관! ㅋㅋ^^
@헤르미온느 ㅋ 저랑동창생이네요 ㅋ
안녕하세요 저도 13년도에 갑상선암에 걸리고 방사선 치료 받고 6년째 되는날 소포성 임파선암에 걸렸읍니다. 아직 기수는 모르고요 92.9 그래이드 1-2 인데요 혹시 처음에 증상 암크기 개수좀 알려주실수 있나요 아직 얼떨떨해서 많은것이 궁굼합니다. 부탁드립니다.
처음증상은 옆구리가 쿡쿡찔렸습니다..
캔셔는 복부두개 있구요 크기는 0.3미리
궁금하심 제 전번 언제든지 전화하세요
010.3423.5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