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속전
출30:11-16
2026년 8월 27일(목)
기동찬
11.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2.네가 이스라엘 자손의 수효를 조사할 때에 조사 받은 각 사람은 그들을 계수할 때에 자기의 생명의 속전을 여호와께 드릴지니 이는 그것을 계수할 때에 그들 중에 질병이 없게 하려 함이라
13.무릇 계수 중에 드는 자마다 성소의 세겔로 반 세겔을 낼지니 한 세겔은 이십 게라라 그 반 세겔을 여호와께 드릴지며
14.계수 중에 드는 모든 자 곧 스무 살 이상 된 자가 여호와께 드리되
15.너희의 생명을 대속하기 위하여 여호와께 드릴 때에 부자라고 반 세겔에서 더 내지 말고 가난한 자라고 덜 내지 말지며
16.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속전을 취하여 회막 봉사에 쓰라 이것이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의 기념이 되어서 너희의 생명을 대속하리라.
하나님, 감사합니다.
백성들에게 “생명의 속전”을 하나님께 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11.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2.네가 이스라엘 자손의 수효를 조사할 때에 조사 받은 각 사람은 그들을 계수할 때에 자기의 생명의 속전을 여호와께 드릴지니 이는 그것을 계수할 때에 그들 중에 질병이 없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 생명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생명의 속전”을 드릴 때, “그들 중에 질병이 없게”(12절)해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질병은 재앙입니다. 재앙은 하나님께서 직접 치시는 것입니다. “네가 이스라엘 자손의 수효를 조사할 때에 계수함을 받은 각 사람은 그들을 계수할 때에 자기의 생명의 속전을 여호와께 드릴지니 이는 그들을 계수할 때에 그들 중에 재앙(질병)이 없게 하려 함이라” (출 30:12).
인구 조사는 백성의 수나 군사력을 확인하여 자신의 세력을 과시하려는 교만으로 흐르기 쉽습니다. 백성 한 사람 한 사람의 생명과 소유권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그러므로 속전 없이 수효를 세는 것은 하나님의 영역을 침범하는 교만이 되어 “재앙(전염병·질병)”을 부릅니다.
생명의 속전은 재앙을 막는 ‘거룩한 울타리’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생명의 속전’을 바치라 고하심은 “나의 생명과 안전은 나의 힘이나 군대의 수가 아닌, 오직 하나님께 속해 있습니다.” 라고 확실하게 인정하고 고백하게 하심입니다. 이 고백과 순종이 있을 때 비로소 하나님의 심판인 재앙과 질병으로부터 생명을 보호받는 울타리가 형성되는 것입니다.
다윗 왕이 하나님의 명령 없이 자신의 과시욕으로 인구 조사를 강행했을 때, “생명의 속전”을 거두어 하나님께 드리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출애굽기 30장 12절의 경고대로 이스라엘 땅에 “사흘 동안 중한 전염병(재앙)”이 내려 7만 명이나 목숨을 잃는 비극이 발생했습니다.
재앙은 하나님의 주권을 무시할 때 임하는 심판입니다. 생명의 속전을 하나님께 드림은 생명의 주인은 하나님이심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생명의 속전은 재앙으로부터 보호받게 하는 속죄의 길입니다. 이를 위하여 모든 백성은 동일하게 반 세겔을 하나님께 드려야 했습니다. 은으로 드린 이 속전은 죽음의 재앙을 면하게 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조건이었습니다.
구약에서는 “은 반 세겔”로 생명의 속전을 드렸지만, 주님은 속전의 실체로서 “자신의 보배로운 피(십자가 보혈)”로 저를 위하여 “생명의 속전”을 지불해 주시고 저를 구속해 주셨습니다. 십자가에서 주님이 흘리신 보혈로 저를 영원히 구속해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그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자기를 대속물로 주셨으니”(딤전2:5,6). 구약의 속전이 모든 사람에게 차별 없이 적용되었듯이, 주님은 죄인의 유일한 중보자로서 자신의 몸을 아버지 하나님께 드리심으로 저를 위하여 완전한 대속물(속전)이 되어 주셨음을 선포합니다.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가 구속함을 받은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벧전1:18,19).아멘.
그렇습니다.
주님께서는 저를 위하여 은이나 금이 아닌 자신의 거룩하고 흠 없는 “보배로운 피(보혈)”를 직접 지불해 주심으로 저를 죄와 사망에서 건져내 주셨습니다.(벧전 1:18~19,히 9:12).
다윗은 생명의 속전을 하나님께 드리지 않음으로 치명적인 재앙(네게프)을 경험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보혈은 죄로 말미암아 제가 받아야 할 재앙과 영적인 죽음의 형벌을 저를 대신해서 받아 주심으로, 저를 영원한 재앙에서 건져주신 주님을 송축합니다.
모세 시대의 백성들이 “생명의 속전”을 하나님께 드리며, 하나님, “제 생명은 하나님의 것입니다.”라고 고백했듯이, 오늘날 저를 위하여 “생명의 속전”이 되어주신 주님의 십자가 공로를 의지하여 은혜의 보좌 앞으로 담대히 나아가 구속의 은혜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임입니다.
찬송가 305장 <아 하나님의 은혜로>
1절. 아 하나님의 은혜로 이 쓸데 없는 자 왜 구속하여 주는 지 난 알 수 없도다. 내가 믿고 또 의지함은 내 모든 형편 아시는 주님 늘 보호 해 주실 것을 나는 확실히 아네.
“생명의 속전”을 통해 재앙(네게프)를 면하고 하나님의 보호 아래 거했던 것처럼, 제가 주님의 속전을 통해서 하나님의 보호 아래 참된 평안을 누리게 됨에 감사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를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죄인인 저를 위하여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보혈을 흘려주심으로 “생명의 속전”이 되어 주심에 감사합니다.
죄로 인하여 제가 받아야 할 심판과 재앙을 저를 대신해서 감당해 주신 주님, 오늘도 십자가의 보혈을 제게 적용합니다. 주님의 보혈은 저를 지키며 새롭게 하는 거룩한 울타리임을 선포합니다.
“아 하나님의 은혜로 이 쓸데없는 자 왜 구속하여 주는 지 난 알수 없도다.” 자격 없는 저를 온전한 사랑으로 감싸 주셔서 하나님의 자녀 삼아 주심에 감사합니다. 은혜입니다. 잊지 않고 기억함으로 범사 감사함으로 살겠습니다. 저를 위하여 친히 “생명의 속전”이 되어 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이 하루도 주님의 손에 올려드리며
제 삶의 주인 되시며, 저를 재앙에서 건져주신 생명의 속전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Declaration
저를 모든 재앙으로부터 지켜 주시는 참된 보호의 울타리이자, 생명의 속전이 되어 주신 주님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I praise the grace of the Lord, who became my ransom of life and a true fence of protection that guards me against all plagu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