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기관장 김명기, 이하 충북북부옹호기관)이 지난 19일 장애인복지 유관기관, 단체 관계자 등 100명이 자리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충북북부옹호기관은 ‘장애인복지법’에 의해 설치된 장애인 인권침해 및 학대대응 전문기관으로 전국 19번째다. 충주, 제천, 단양지역 장애인들의 권익 옹호를 지원하기 위해 2022년 12월 9일 충청북도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한 사단법인 충북장애인부모연대(대표 민용순)에서 위탁 운영한다.
김명기 기관장은 “장애인 학대와 관련해 신고접수, 현장조사,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지원체계와 함께 3개 시군 장애인복지 유관기관, 단체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면서 “장애인 인식개선, 학대 예방 활동을 통해 장애인 인권친화적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기관이 되도록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