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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을 지켜보던 모든 생물이 마찬가지로 웃겠지. 오늘도 이렇게 한 마리의 개미가 가는구나.
낄낄낄, 지나가던 새도 웃고, 뱀도 웃고, 나무도 웃고, 돌도 웃고. 낄낄낄, 하하하, 호호호 소란스럽게 웃어대는 생명들, 생물들.
'어때? 맛있었니?'
'달콤해, 그리고 짜릿해. 이런 맛은 처음이야.'
'그래? 정말 좋은가보구나.'
'응. 무척.'
'정말로 네가 원하는 것이었어?'
'응, 내가 정말 원하는것이었어.'
27
처음 본 날 기억나? 지금처럼 겨울이었어. 몇백년만에 내린 폭설이라며 고정자세로 10초만 있으면 눈사람이
될것 같은 날씨에 누나는 코랑 볼을 빨갛게 물들이고 내게 말했어.
안녕? 새로 이사왔니?
사람이란걸 모르고 자랐어. 엄마. 그래, 내게도 그런 존재가 있었지. 그 사람은 내가 싫었는지 좋았는지 잘 모르겠어.
하기사 싫을만하기도 했겠지. 엄마는 윤락가의 여자였어. 몸을 팔다 만난 부유한 외국인은 온갖 입에 바른 말을 했고
비록 언어소통은 되지 않았지만 언어장벽을 무너뜨릴정도로 아버지를 사랑했다. 그렇게 사랑한다고 생각했던 남자
가 임신한 자신을 매정히 버리고 떠나버렸으니까. 이것도 엄마에게 직접 들은 얘기는 아니야. 영국 저택에서 수군
거리는 소문을 들었지. 이 얘기가 진짜인지 소문인지는 모를일이지만 거의 확실할꺼야. 나는 엄마와 친한 사이는
아니었어. 남들 보기에 모성애가 짙은 여성으로 보였겠지만 실상은 정반대야. 술만 마시면 저주받은 놈이라며 나
때문에 아버지가 자신을 버렸다고 온갖 학대를 일삼았어. 그러다가 누나를 만났어. 그때 내 나이가 몇이었더라.
아득해. 꿈같아.
누나는 날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지 않았어. 그때 누나는 훨씬 더 어른스러웠지. 그러면서도 순수했어. 그 즈음
나는 혼혈이란 이유로 따가운 눈총을 받았어. 내가 혼혈이란 이유만으로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건 내게 끔찍한 일이었어.
나를 봐주지 않아. 사람들은 그저 내가 혼혈인게 중요한거야. 그 따위 순간의 관심은 역겹다고. 누나는 틀렸어.
여기까지 말했을때 승민은 차가운 손으로 나연의 병실복 안으로 손을 집어 넣어 배 부근을 건드리며
가슴께로 위치를 옮겼다. 손쉽게 속옷을 위끌어 장난치듯 구슬리며 한손 가득 가슴을 잡고 다른 한손은
그녀의 병실복을 위로 올려 등의 속옷을 풀었다. 풀어진 속옷에 이젠 비좁던 공간이 여유로워지자 자연
스럽게 가슴을 쓰다듬으며 척추를 따라 입술로 애무한다. 입술이 닿는 척추뼈가 모조리 세워질것 같았다.
나를 한 인간으로써 바라봐준 처음의 사람이고, 나를 가족으로 받아준 유일한 사람이야. 어느날 내가 차가워졌다며
누나는 투정 부렸었지? 그거 왜 그런줄 알어? 누나한테 생애 처음 욕정을 느꼈거든. 어느 날, 꿈에서 누나가 나왔어.
현실에선 절대 그럴 일 없는 모습으로 얇은 슬립 하나에 교태를 부리며 신음을 흘렸어. 환상적이었지.
나는 그 날 처음으로 몽정했어.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지만 그 이후로 누나만 보면 발정되서 누나를 똑바로
쳐다볼수가 없었어. 오직 가지고 싶다는 생각만이. 그 속을 파고들면 얼마나 짜릿할지. 꿈속에서 들렸던 그런
신음소리를 흘릴지. 좋아서 미치는 모습이 보고싶었어. 하루에도 몇 번씩 그런 상상이 들었고 나는 누나를 볼때
이런 욕구 때문에 짜증이 나다가도 또 눈앞에 안보이면 미칠것 같았지. 천국과 지옥을 오갔어. 단순한 욕정.
다른 곳에 풀면 괜찮아 질줄 알고 미성년자 신분에 혼혈이란 눈에 띄는 외모로 그리 어렵지 않게 원하는걸 얻었어.
골 빈 여자들은 파란눈이 그렇게도 좋은지 손 까딱하지 않아도 손쉽게 여자의 육체를 즐길수 있었어. 그래도 내 갈증은
풀리지 않았어. 폭주에 폭력에 갖은 나쁜짓을 하고 돌아다녀도 24시간 누나가 떠나질 않는거야. 그러다가 깨달은
시점이 뭐냐면. 누나에게 처음 남자친구란게 생겼을 때야. 수줍게 내게 동갑내기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그랬잖아.
처음 사귀는 거라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며 내게 상의 했어. 순진한 얼굴로. 아- 처음으로 살의욕구를 느꼈어.
나는 그저 그게 단순한 시스터컴플렉스인줄 알았다. 누나에 대한 집착은 내게 생긴 가족을 뺏기고 싶지 않다는 그런
생각에 드는 질투라고 생각했지. 방과후에 데려다가 그 녀석 겁 좀 줬더니 보기 좋게 오줌도 지렸어. 질질 짜면서
잘못했다고 누나에게서 떨어질테니 제발 패지만 말아달라고. 키킥- 그 모습을 봤었어야 됐는데. 그 후에도 자연스럽게
누나에게 붙는 조무래기들을 누나 몰래 처리한다고 애썼어. 시간이 지날수록 증세는 악화됐어. 누나가 다른 사람에게
인사하는것도 싫어지더라. 나만, 오직 나만. 그 눈은 나만 보면 되는데 왜 다른 사람을 보는지 이해를 못하게 되는거야.
욕정뿐만이 아니라 소유하고 싶은거였다는걸 그제서야 깨달았다.
아 사랑이구나. 나는 지금 사랑을 하고 있구나.
엄마가 교통사고로 죽었을때 나는 솔직히 좋았다? 누나가 엉엉 울었어. 그건 보기 싫었지만 누나가 이렇게 말했잖아.
앞으로 내가 네 가족이야.
누나가 그렇게 선언했다고.
그 때 승민의 손은 망설임 없이 고무줄로 된 바지와 팬티를 한꺼번에 내려 손이 파고 들기 쉽게 만든 뒤
서서히 손가락을 집어넣었다. 오랜만의 접촉에 나연은 한웅큼 몸을 웅크렸으나 승민은 그런 그녀를 배려하지 않고
더 깊이 찔러 넣어 내부를 거침없이 헤집었다. 내부만 헤집게 놔두지 않고 승민은 입으로 나연의 귓불을 쟈근쟈근
씹고 핥고 깨물었다. 혀를 이용해 귓바퀴와 귓구멍까지 핥는 행위가 서슴없이 행해졌다. 나연은 참지 못하고 으응-
하는 가는 신음을 내보냈다. 이율배반적인 몸이 좀 더 쾌락을 원했다. 천국을 원했다. 지상낙원을 원했다.
가족? 어떤 가족.
누나가 내 가족이 된다는 소리야? 내가 가족이니까 자기가 결혼하는 남자를 내게 제일 먼저 보여주겠다고? 결혼식에
그 남자 손을 잡고 들어 가는 꼴을 내가 보고 있으라고? 나는 싫어. 가족에게 발정하진 않잖아. 나는 상상했어.
엉엉 우는 누날 데리고 이 침대 위에 눕혀서 갈기갈기 옷을 찢고 온 몸에 흔적을 남기고 싶다고. 그렇게 추악한
나의 모습과 아무것도 모르는 누나에게 화가 나서 다 포기하고 싶을 때 전화 한통이 나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꿨지.
아버지.
어떻게 알았는지 엄마의 장례식때 조문객으로 와서 통역사까지 대동하고 자기랑 같이 가자는거야. 확실히 피는
못속이는게 고집센 입술이 꼭 닮았더군. 나는 싫다고 그랬어. 그러면 누나랑 떨어져야 되잖아.
내가 왜 그 인간이 하자는데로 해야되는건데?
그렇게 콧방귀를 꼈는데 그 사람이 통역사를 통해 한 말이 뭐냐면….
가지고 싶은걸 다 가질만한 위치에 세워준다고 했다. 부와 명예만 있으면 못이룰게 없다고도 했고, 진정으로
가지고 싶은건 돈만 있으면 된다고도 했어. 그러려면 지금 이 찬스를 놓치면 안돼며 자신을 따라오면 모든걸 다 준다고 했어.
나는 명예는 필요 없었지만 그 사람의 돈은 확실히 탐이 났지. 돈. 오랜 시간 누나는 나를 친동생 이상으로 대했기에
내가 누나에게 남자로써 두각을 나타내려면 시간과 돈이 필요했거든- 나는 완벽하게 김나연 하나를 원했거든.
뇌속 뇌세포하나까지 나를 새기게 하고 싶었어. 성공하자. 무슨일을 써서든 다시 데리러 올게. 그때까지 기다려야돼.
다른 남자가 누나 옆에 있을수 없어. 오직 나만이. 나만이 누나를 가질수 있어.
미친듯 배우고 미친듯 따라하고 미친듯 올라갔다. 나는 성공에 눈이 멀어서 인정 없고 메마른 남자라고 낙인 찍혀도
내겐 상관없었다. 아버지에게 흡족한 경영인으로써 자리메김 했을때 그제야 때가 됐다고 생각했어. 기다리는 사람만이
맛볼수 있는 기회도 찾아 왔지. 누나. 우리가 우연히 만났다고 생각해? 오산이야. 나는 누나가 언제 어디서 무슨일을
하는지 어떤 회사를 다니는지 현재 남자가 있는지 없는지 누나의 집이며 누나가 마트에서 산 물품 모조리 알고 있었어.
그건 아버지와 나와 한 약속. 나는 오로지 누나의 소식만 알면 아버지가 시키는 일은 무엇이든지 다했다.
아버지처럼 약삭빠르고 이익창출에 능한 사람이 시키는데로 하니 빠른 시간에 성공할수 있었지. 내가 계획한 일이 있어.
누나를 완벽히 내 사람으로 만드려면 시일이 걸렸지. 물론 돈도 있어야 했고. 아버지의 말이 사실이었어. 돈이 있어야
원하는걸 갖을수 있다는 말은. 내가 계획한 일은 순조로웠다. 그 순조로운 일이 뭔지 안다면 누나가 어떤 표정을
지을지 정말 궁금해.
나연은 최고조로 긴장이 되어 조마조마했다. 가슴이 쿵쾅쿵쾅 질주한다. 호흡의 템포가 빨라지고 거칠어졌다.
티를 안내기 위해 노심초사, 듣지마- 누군가 이렇게 말했다. 저 남자, 서승민의 말을 듣지 말라고. 네가 위험해질꺼라고.
저 남자의 말은 널 또 위험에 빠뜨리게 될꺼라고. 그런데 안들을수가 없었다. 정신없이 쏟아지는 애무는 그녀의
정신을 혼미하게 만들었다. 이제 들어갈 준비를 단단히 마친 승민의 남성이 입구쪽에 조준을 하고 파고 들었다.
등 뒤로 그의 뜨거운 가슴이 가득 느껴지며 승민은 오랜만의 성교로 인해 조여지는 나연의 내부에 쾌감어린
신음을 흘렸다. 리듬을 타고 조금씩 흔들리며 나연은 절규했다.
이러면 안돼는데- 위험스런 이 상황에서 익숙해진 이 쾌락을 멈추기 싫었다.
주변인을 이용한 덫.
개미지옥.
개미지옥과 비슷하지. 개미지옥은 모래를 이용해 가장된 속임수로 방심한 개미를 끌어들이지. 난 그 수를 썼어.
권 선준 과장. 그 사람 알지? 키키킥- 당연히 알지. 누나네 회사 과장이고 누나가 죽인 사람인데 어떻게 모를 수 있을까.
아 참- 누나가 죽인게 아니지.
그게 무슨 말이야-
내가 죽인게 아니라니. 대체 너 무슨 소리를… 서서히 싹트는 불길한 예감은 사실이 되어가고 있었다.
무슨 소리냐고 묻고 싶어 입이 간질간질 거리지?
무슨 얘길까? 누나가 죽인게 아니라면 대체 누가 죽였다고 말하는걸까? 여기서 나오는 추측은 뭐가 있을까요? 알아맞춰 보세요. 누나. 옛날부터 추리에 약했지? 그냥 알려줄수밖에 없나?
권 선준. 그 사람 죽음이 의도적이게 마련된 함정이었다면. 어떻게 할래?
안돼- 안돼- 안돼- 나연은 귀를 막아보려 했으나 그것도 할수 없었다. 왜냐면 그의 손에 나연이 손을 뒤로 묶어
한손으로 고정시켜 움직일수 없게 해놨기 때문이다.
이것은 개미지옥. 한번 들어온 뒤엔 절대로 빠져 나갈수 없어. 권 선준은 누나에게 살해당한게 아냐. 물론 세간에
알려진것은 김나연이란 여자가 회사기밀을 유출한 배신자에 그걸 알게 된 상사를 잔혹하게 죽이고 자신도 자살한 살인범이지.
“…읏. 아하앗-! 아아-!”
신음소리가 고조되었다. 아픈만큼 쾌감을 동반하는 리드미컬한 결합에 나연은 말을 이을수 없어 벽을 잡고 긁었다.
권 선준 그 사람 아내… 유방암 말기였어. 항암치료다 뭐다 필요한 돈이 많은데 하나뿐인 아들놈은 사업에 돈을
댔다 망한 바람에 집도 경매에 넘어가고 남은거라고는 대출한도초과로 사채를 끌어다 쓴 탓에 몇배로 불어난
대출이자뿐, 회사도 구조조정이다 뭐다 시끄러운 판국에 나이 지긋한 그 양반은 불안할만도 했겠지. 퇴직금으로는
대출이자 내기에도 버거워 차라리 죽어 보험금이나 타서 아내 치료라도 할수 있으면 좋을텐데, 막다른 길까지
자신을 몰아간 그 때, 내가 구세주처럼 등장했지.
내가 누군지 알고 싶을테지만 그건 여기서 중요하지 않으니까 넘어가겠습니다. 당신 지금 죽고 싶죠?
자살은 보험금이 안나와요. 그건 알고 있을테니까 본론만 말하겠습니다. 내가 지목한 사람 앞에서 죽어줘요.
권 선준씨 앞으로 되 있는 대출금액은 물론 사모님의 병원치료를 약속드리겠습니다.
그걸 어떻게 믿냐고 당신은 미쳤다라고 외치는 권 선준 앞에서 나는 씨익 웃어 보였다. 지금 아셨어요?
내가 미치지 않고서야 어떻게 이런 제의를 하겠어요? 나는 지금 미쳐있어요. 전부터 쭉. 김나연이란 여자에게.
“아앗-!!! 처, 천천히. 하응-”
나연의 허리가 남성을 받아들이기 쉽게 부드럽게 움직였다. 뒤에서 얼굴을 보지 않고 행해지는 이 관계는 훨씬
더 야릇하고 훨씬 더 야한 느낌이다. 승민은 나연의 살에다 코를 박고 살내음을 맡았다. 이렇게 먹음직스러운 피부가 있을까?
그녀의 피부를 감상하던 승민은 쟈근쟈근 피부조직안 진피까지 먹어버리고 싶은 충동에 이를 세워 나연의 목덜미를 물었다.
흡사 뱀파이어 같다.
내 각오를 보여주는건 쉬웠다. 일단 아들의 대출이자부터 갚아주니까 군말 않고 이행하겠다고 하더군. 그래서 내가
시키는데로 권 선준 그 사람은.
누나 앞에서 자살한거야. 술에 취해 정신을 못가누는 누나의 손으로 식칼을 잡게 해서 지문을 남기지 않고 자력으로
자신의 배에 찔러 넣었어. 아- 나는 그 순간을 지켜봤어. 두려움에 떠는 그 남자가 멍청해보여서 현관문앞에 서서
얼른 찌르라고 말했지. 도저히 못하겠다고 하는걸 갔다가 그럼 당장에 당신 마누라가 어찌되든 나는 모른다고 협박
하니까 두 눈 찔끈감고. 그렇게 실행하더라. 하하하하- 완벽한 시나리오에 완벽한 배우. 아주 완벽한 영화를 만든
감독이 된 착각에 빠졌지. 영화 제목은 뭔지 알아?
당연히,
개미지옥이지.
첫댓글 승민이 비밀이 슬프고 아릿할 줄알았는데 무서워요 ㄷ ㄷ
흐흐흐 무서우셨다면 만족. 저는 이제껏 ㄷㄷㄷ 스러운 남주가 탄생하길 바랬는데 어떻게, 성공적인 ㄷㄷㄷ 남주인가요? 초기에 많이 무섭다고 하셨는데 그때는 약과였는데 흑흑 ㅜ
우워우워~~
+_+ 잘 보고 가용 으흣 오랜만에 오셨군요 며칠전에도 한편올리시고 잠적해버시더니! 드뎌오셨ㅇㅓ~_~에헤라디여~ ㅋㅋㅋ
어맛! 아니에요. 몇일전이 아니라 어제께 26편 올리고 오늘 뜨끈하게 27편 건졌답니다. 이틀동안 성실연재(퍼퍽) 했사와요(퍽퍽퍽)
승민의 이런모습에 나연이 겁먹고 돌아설까봐 두렵네요..아무리 승민이 집착남주라지만 그래도 해피엔딩이 보고싶어요..ㅎㅎ
해피엔딩이라- 이미 구상은 하고 있는데 어떨까 싶네요 ㅜ 삘받아서 엔딩이 바뀔지도 몰라요
소,소름이 쫙... 세상에나 설마 저런 치밀한 계획을 세웠을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후후훗! 인제 승민이와 나연이는 어떻게 될지 다음편도 기다려주시와요!
우아. 근데 승민이는 갑자기 왜 이런얘길 다 하는걸까용? ㅋㅋㅋ 재밌어용
그러게요. 승민이가 왜 그럴까요. 남자의 심리란 도대체 이해할수 없어요(...)
아 그랬구나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너무 재밌는데 이제 끝날걸 생각하니까 슬프네요 ㅜㅜㅜㅜㅜ 이번편 너무 재밌어요 ㅜㅜ
빙고. 27편이 아무래도 하이라이트 아니겠어요? 후후훗-
우와 진짜 짱이에요!!!!!!!!!!와 작가님최고 진짜 최고최고!!
꺅 부끄러워요 정말정말....짱인가요?(퍽)
승민이의 비밀이 이거였군요.........나연이는 앞으로 어떻게 될런지....완결이 다가오는거 같아요ㅠ ㅠ 건필하세요~
네 얼마안남았으니까 더 기합넣어야겠죠? 흑흑 진짜 얼마 안남았답니다 ㅜ
이런 후레질 자식.. ㅋㅋ 27화 보고나서 1화부터 쭉 달려옴 ㅋㅋ 작가님이 글을 너무 잘쓰시네여~
과분한 칭찬 정 주신다면 고맙게 받겠습니다.(퍼퍼퍽) 다음편도 봐주실꺼죠? 힝-
헐~~,,,,,,,,,,,,,,나는 승민이한테 먼가 슬픈과거가 있을 줄 알았는데. 역시 반전
나름 슬픈 과거라죠. 승민이 저 나름대로 ㅜ 이 불쌍한 놈이 커가면서 엇나간거에요 ㅋㅋ ㅜ
대박입니다 ㅋㅋ 승민이 너무너무 불쌍한거같아요 ㅠㅠ 대박입니다 >< !!
승민이가요? 이것참 의외의 반응인걸 꺅 / 저는 제대로 싸이코인 남자가 좋아요(뭐래...)
헐랭.... 승민이 그래도 끌렸었는데, 이젠 정말 싫어졌어요!ㅜㅜ
아니되요 주인공인데 주인공을 미워하시면...흑흑 ㅜ 우리가 넓은 마음으로 포용해주자구요 ㅜ
승민이랑잘됐으면하는뎈ㅋㅋ저외국인남자완전잘생겼음용이름아시면이름좀+_+이거보다가안나와서못밨는데나오고있었네요욬ㅋ
지금회사서 댓글확인중이어요 ㅋ ㅜ 걸릴까 떨림. 외국인남자 모델인데 네이버에 이미지는 별로 없어요 모토로라에 나왔던 사람인데 마티어스? 인가? ㅜㅜㅜ 생각이 ㅜ;/
오늘 1편부터 쭉봤는데~ 너무재미있어요! 그런데승민이너무무섭네요 ㅠㅠㅠㅠ
무서운 남자설정이었답니다. 그래도 주인공이니 너그럽게 봐주시길 ㅜ
삭제된 댓글 입니다.
ㄷㄷㄷ 스러운 남자 인가요!!! 이제 막판으로 달려가고 있으니 함께해요! 훗훗!
저는 승민이 한 대만 때리고싶다능!
워워, 진정하시고- 이제 승민이의 모습을 보는날도 머지 않았습니다 ㅜ
실제로 저런 남자가 있다면, 여자 죽겠어요ㅋㅋㅋ물론 소설이라 가능한 거겠지만ㅋㅋ어쨌든 최고예요!!!!!
꺅 고맙습니다. 다음편도… 봐 주실꺼죠? 히힛
완전재밌어요ㅠㅠ다음편빨리보고싶어요 남주소유욕너무좋음ㅋㅋㅋ
승민이는 무섭긴 하지만 너무 카리스마가 넘쳐요...한 여자만을 향한 지독한 사랑과 집착...ㅎㅎㅎ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10.27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