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4Q 영업이익은 5,106억원으로 컨센서스(6,943억원) 하회 전망. 이는 11월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정유부문 이익 하향에 기인.
ㆍ 최근 화학 스프레드 악화를 반영하여 목표주가 소폭 하향하나(13.8만원→13.0만원), 정유업의 2022년 추가 개선 전망은 유효할 것으로 판단. BUY 투자의견 유지.
WHAT’S THE STORY?
4Q21 preview, 컨센서스 하회 전망: 4Q 영업이익은 5,106억원으로 컨센서스(6,943억원)를 하회할 전망. 컨센서스 하회 배경은 11월 오미크론 변이 발생에 따른 국제유가 조정으로 재고평가이익 및 래깅효과가 예상보다 부정적으로 변화했기 때문.
ㆍ 정유, 정제마진 상승: 영업이익 2,212억원(+19%QoQ)을 전망. 11월 국제유가 조정으로 인해 부정적인 래깅효과(-1.4달러QoQ) 및 재고평가이익 감소(-630억원QoQ; +730억원→+100억원)는 발생하겠으나, 스팟 정제마진(+4.3달러QoQ)이 크게 개선되어 전분기 대비 이익 추가 성장 가능할 전망.
ㆍ 화학, 스프레드 감소 영향: 영업이익 383억원(-49%QoQ) 예상. 4Q21 PP-나프타 및 PX-나프타 스프레드는 각각 5% 및 40%QoQ 하락.
ㆍ 윤활기유, 스프레드 하락 반전: 영업이익 2,512억원(-13%QoQ) 전망. 글로벌 정제설비 가동률 증대에 따른 윤활기유 공급 증가로 스프레드 하락 반전 예상.
View, 변이 바이러스 영향은 제한적일 것: 최근 화학 제품 스프레드 약세 심화를 감안하여 2022년 ROE를 소폭 하향(22%→21%)하였고, Target P/B도 하향(1.98배→1.86배; 2010년 이후 평균 P/B + 0.25 STD). 따라서 목표주가도 6% 하향(13.8만원→13.0만원). 11월 오미크론 변이 발생한 후, 동사의 복합정제마진은 11.2달러에서 5.9달러까지 급격하게 하락했으며 투자심리도 크게 둔화. 하지만 오미크론 변이가 수요에 미칠 영향력이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되자, 정제마진은 1월 현재 11.0달러까지 가파르게 반등. 즉, 변이 바이러스 출회에도 대부분 국가들이 위드 코로나 정책을 고수함에 따라 정제수요 회복의 방향성은 불변할 전망. 따라서 2022년 정유업황 추가 개선을 기대하며, 동사에 대한 BUY 투자의견 유지.
삼성 조현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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